Risk of Rain 2/Abandoned Aqueduct
1. 개요
사막 한가운데에 있는 수도교 맵. BGM은 Terra Pluviam.[1]
공격하면 폭발하는 항아리가 맵 곳곳에 있으며, 맵 밖으로 걸어 나가면 타르 촉수가 쫓아와 피해를 주며 느려지게 만든다.
1.1. 환경 기록
데이터채취기를 시작합니다(v3.1.53 – 베타 분기)
$ 메모리를 긁어내는 중... 완료.
$ 해석 중... 완료.
$ 관련 데이터 수집 중... 완료.
완료되었습니다!
로컬 오디오 문자화 출력 중...
0일
악몽이다. 사막 한가운데에 내가 있다. 다른 생존자는 보이지 않는다. 나는 자원을 찾지만 곧 거대한 곤충들이 땅에서 기어나와 공격 태세를 잡는다. 수가 꽤 모이자 자신감이 생겼는지 곤충들이 내게 달려들었다.
공격을 피하다 나는 뒤로 미끄러져 알 수 없는 액체가 흐르는 폭포에 떨어진다. 몸부림을 치며 폭포에 휩쓸린 나는 깊은 지하 동굴로 떨어진다. 밖으로 기어나오니 다행히도 곤충들이 나를 더는 쫓아오지 않는다. 다리가 부러진 것 같다. 하지만 다행히도 칫(?) 내게는 응급 처치를 해 줄 치유 드론이 있다. 다시 기력을 되찾으려면 며칠 걸릴 것이다.
1일째
폭포로 떨어지기 전에 이 드론을 수리해 놓은 건 정말 잘한 일이었다. 이게 아니었으면 죽었을 것이다. 눈앞이 흐릿하다. 뇌진탕이 칫 있을까 봐 걱정된다. 내 다리는 나아지는 것 같다. 계속 기다려야겠지. 점점 배가 고파진다.
2일째
내 치유 드론이 치료를 멈췄다. 지금은 멀리서 떠다니고 있다가, 내가 앞으로 가면 다시 돌아온다. 속이 메스꺼웠는데, 지금은 칫 칫 당장이라도 토할 것 같다. 가끔씩 검은 액체를 뱉어낸다. 뭔가 심하게 잘못된 것 같다.
3일째
내 칫 칫 드론이 떠났다. 시력도 칫 잃었다. 내 입과 눈에 역겨운 검은 액체가 차 있다. 난 혼자다.
9일째
칫 칫 칫 칫 칫 칫 칫 칫 칫 나, 나는 칫 칫 칫 필요하다 칫칫칫 칫
[신고 탐지됨!]
로컬 오디오 문자화 완료.,
2. 출현 몬스터
2.1. 일반 몬스터
- Lesser Wisp(소형 위습)
- Beetle(딱정벌레)
- Lemurian(레무리안)
- Beetle Guard(딱정벌레 근위병)
- Greater Wisp(초대형 위습)
- Elder Lemurian(고령 레무리안)[2]
- Clay Templar(항아리 기사단원)
2.2. 보스 몬스터
- Beetle Queen(여왕 딱정벌레)
- Clay Dunestrider(항아리 모래걸이)
3. Hidden Chamber
맵에 숨겨져있는 2개의 발판을 동시에 누르면 맵 한쪽에 있는 고대의 문이 열리고, 안에 들어가면 엘리트 고령 레무리안 두 마리가 나온다. 쓰러뜨리면 캬로와 루널드의 반지를 드롭한다.
2개의 발판을 동시에 눌러야하기 때문에 멀티플레이가 아니라면 엔지니어 터렛이나 맵에 굴러다니는 항아리를 사용해야 한다. 항아리를 직접 굴리려면 쉽지 않지만 태고의 큐브에 항아리가 끌리는 점을 이용하면 편하게 항아리를 움직일 수 있다.
4. 다음 스테이지
- Rallypoint Delta(델타 집결지)
- Scorched Acres(그을린 땅)[19.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