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R
1. 시큐브의 등장워스
1.1. 설명
Suicidal-Beautification-Reflector
시큐브 3권에서 처음 등장한 앨리스 비브오리오 바스크리하가 사용한 워스. 이름은 'SBR-아름다운 자해경'으로 작중에서는 보통 SBR이라고 부른다. 여기서 SBR은 Suicidal-Beautification-Reflector의 약자.
앨리스가 밝힌 바로는 아름다워질 수 없음을 저주한 소녀가 거울을 바라보면서 손목을 그은 것이 시초라고 한다. 하지만 SBR이 가지고 있는 기능들로 볼 때 이것이 진짜 유래라고 보기에는 석연치 않은 구석이 많다.
기능은 총 세 가지를 가지고 있으며 각각의 기능은 모두 거울과 관계되어 있다.
첫 번째는 유일하게 유래와 관련된 능력으로 대상을 '조금'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능력이다. 거울이 파괴되고 난 뒤에도 앨리스의 모습이 변화가 없다는 점으로 볼 때 환각 등을 이용해서 모습을 바꾸는 능력은 아니다. 단지 약간 달라져 보이게 하는 것으로 추측되며 나중에 등장한 어비스는 '네가 사용하는 한 본래의 역할은 무의미할 뿐'이라면서 닭살을 떨어주신다.[1]
두 번째는 'Welcome to other side' - '거울 속이 의미하는 흑백세계'로 다른 사람의 움직임을 멈추는 능력이다. 앨리스의 말로는 거울 속에 가둔다는 뉘양스라고 한다. 쿠로에와 하루아키, 키리카를 잡을 때 기능은 쿠로에에게만 사용한 것으로 보아서 한 번에 멈출 수 있는 대상은 하나로 한정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느낌은 거울 속에 가둔다지만 실제 기능은 그냥 멈추는 것뿐이다. 때문에 사베렌티의 능력인 '인형을 강제로 움직이는 능력'으로 쿠로에의 속박을 풀 수 있었다.
세 번째는 'Hello to another one' - '거울의 상이 의미하는 이중현재'로 10분 동안 유지되는 분신을 만들어 내는 능력이다. 좌우만 대칭으로 바뀐 분신을 만들어 내는 능력으로 거울에 비친 형상을 구현하는 만큼 SBR을 제외한 워스까지도 복제해 낸다. 그리고 가장 사기적인 특징은 이렇게 만들어내는 분신의 숫자에 제한이 없다는 것이다. 일단은 혼자서 군단을 만들어낼 수도 있는 기능으로 이 능력 하나만으로 전투에 있어서 상대에게 절대적인 우위를 점하는 것이 가능하다.[2]
워스 사전에서는 세 가지 능력을 적당히 평균내서 B로 매겼지만, 실제 사용되는 기능들에 별다른 제약이 없다는 것을 생각할 때 최고랭크인 S로 봐도 무방하다. 이런 반면에 기능하고 있는 '저주는 손목을 긋는 자해욕구' 하나로 지나치게 약하다. 저주와 기능은 비례하지 않는다는 언급이 있지만 심하게 안 맞는 부류 중 하나이다.
1.2. 작중행적
3권이 진행되는 내내 앨리스를 쫓을 수 없는 진짜 이유. 작중 등장인물들이 느끼는 위화감과 외눈안경에 대한 묘사는 모두 SBR의 능력에 관계된 복선이었다.
하루아키 일행은 끝까지 이 능력을 몰랐기 때문에 앨리스의 계획대로 분산되었고 하루아키, 키리카, 쿠로에가 잡히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분신능력을 이용한 육탄돌격으로 피아와 코노하의 트라우마를 마구 자극한다. 저주가 사라진 반동으로 피를 무서워하게 된 코노하의 경우는 실신직전까지 몰리고, 피아도 고문충동을 막기위해서 흔들릴 정도. 키리카의 경우도 숫자에 밀려서 제압되었다.
하지만 키리카의 요청으로 나타난 소버런티가 쿠로에를 강제로 움직여서 SBR를 파괴하는 데 성공했다.
거울이 깨진 뒤에도 분신은 남아있었지만[3] , 속박은 풀렸기 때문에 쿠로에가 분신을 제압하는 것으로 SBR의 능력은 완전히 무력화되었다.[4]
2. 스펙트럼 대역 복제
Spectral Band Replication
낮은 비트레이트에서 음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기술로, 저주파의 스펙트럼을 고주파에 복제하는 방식이다.
비트레이트가 높은(96kbps 초과) 경우에는 적합하지 않다.
mp3PRO, WMA 10 Professional, HE-AAC에 사용된다.
3. 단축형 총기의 준말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