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스

 


1. 정의
2. 인간화가 가능한 워스
3. 인간화가 되지않은 워스
4. 관련 문서


1. 정의


시큐브에 등장하는 저주받은 도구들의 총칭.
오랫동안 도구들이 악의를 받고 사용되는 도중에 그 악의가 변질되어서 물건에 특별한 능력으로 정착되게 된다. 그러한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도구들을 작중에서 칭하는 명칭이 워즈이다. 저주받은 도구라는 표현으로도 쓰인다. 하지만 작중 단체들의 경우에는 워스라는 명칭이 굳어진 모양.
능력을 가지게 된 원인이 인간의 악의이기 때문에 사용자에게 기본적으로 악영향을 끼친다. 특별한 능력을 사용하는 대신에 소유자에게 페널티를 주는 형태를 보인다.
이중 몇몇 특별한 워스의 경우에는 인간화가 가능하다. 이를 작중에서는 많은 저주가 쌓인 결과 인간을 닮게되었다고 표현한다. 특이한 사항은 이것이 단순히 희생자의 숫자에 비례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이다. 실레로 작중 인간화가 가능한 워스에는 단순한 무기도 있지만, 인형도 존재한다. 이것이 단순히 작가 편의적 설정인지 아니면 무언가 복선을 담고있는지는 나오지 않았다. 단순히 물건에 감정을 이입하게 되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이라고도 볼수있다. 작중 인형이 더 저주 받기 쉽다고 나오는 대목도 존재.
단순히 사용하지 않으면 해가 없을것 같지만, 워스는 기본적으로 물건을 가지고 사용하고 싶어하는 감각을 불러일으킨다. 이것은 반대로 도구에게도 소유당하고 싶어하는 형태로 적용된다. 때문에 인간화가 가능한 도구의 경우에도 누군가가 소유자로 있어야 안정을 찾을수 있으며, 이를 작중에는 인간의 3대 욕구와 맞먹는 감각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작중에 등장하는 대부분[1]의 도구들은 소유자가 존재한다.
또 물건인 만큼 개조가 가능하다.종종 변형을 가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존재하며 연구실장국처럼 아예 새로운 도구로 만들어내거나 혹은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 포틴 쿤즈베리의 경우에는 지붕의 자재가 바뀌었다는 이유로 머리카락에 브릿지가 들어가기도.....

2. 인간화가 가능한 워스


인간화가 가능한 도구들은 대부분 주요 등장인물이며, 소유자를 명시하지 않은 경우는 하루아키의 소유이다.
  • 피아: 상자모양의 만능 고문도구.
  • 타테오카 아이코: 저주받은 항아리. 원래 수집 전선 기사령의 물건이었지만 야치가로 들어오게된다.[2]
  • 트리즌 피어서 - 기사도의 대역자
세카이바시 가브리엘드래거니언즈시절에 사용하던 워스. 현재는 파괴되어서 이사장실에 있는 비밀의 방에 보관되어있다. 형태는 마상창인데 기능은 멀리있는 상대를 대상으로 공격할경우 위력이 강해진다는 것이다. 때문에 마상창이라는 형태와는 다르게 투창으로 사용된다. 그리고 저주는 투척한 후에 주인의 몸으로 돌아오는 것으로 돌아오면서 사용자의 신체중 어딘가를 관통한다. 먼저등장했던 머더푸카와 쿠루리와 비슷한 저주이다.
  • 저주받은 카구라방울
9권에서 등장한 치하야의 워스. 15개의 방울의 군체로 모두 똑같이 생겼지만 다른 이름을 가지고있다. 일단 전면에 서는것은 이스즈. 소유자의 목소리를 쉬게하는 대신에 힘을 사용한다.[3] 그리고 나머지 방울들이 힘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타인의 목소리를 빼앗아야 한다. 기능은 기후조절[4]과 미래예지[5].
  • 나가소데 코테츠
12권에 등장한 니르샤키의 워스. 코노하와 마찬가지로 일본도에서 탄생한 워스이다. 피를 흡수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포틴 쿤즈베리와 비슷하게 쥔 물체를 강화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단, 포틴처럼 물체의 강도를 강화하는것은 아니고 검과같은 성질을 부여하는 것. 미소녀로 보이지만 남자라는 것이 나중에 밝혀진다.

3. 인간화가 되지않은 워스


각 문서의 세부적인 내용은 단편집 7권의 워스사전[6]을 기본으로 작중 행적이나 사용을 설명한다.
각 패러미터는 기능성, 저주강도, 희생자수 고기물도로 나뉜다. 기능성은 능력의 세기와 희귀도, 저주 강도는 소유자가 받는 저주의 정도[7], 희생자수는 워스가 되는 도중의 희생자까지 포함한 총 숫자, 고기물도는 도구 자체의 연대를 의미한다.
  • 기메스토란테의 사랑: 죽음에 이르는 외상을 입어도 부활할 수 있는 사기적인 재생능력을 부여하는 본디지의상. 독감,에이즈 등의 병원균에는 기능이 발휘되지않고 목이 잘려나가는 외상에도 부활한다. 그 저주로 소유자는 기메스토란테의 사랑을 벗으면 죽는다. 소유자는 우에노 키리카
  • 흑하가련: 자유롭게 움직이며 늘어나는 채찍. 미인인 연쇄살인마가 사용했다는 이야기가 내려오며 저주는 다른사람의 몸에 해를 입히고싶어진다. 소유자는 우에노 키리카.
  • 츄파카브란 밴디지: 피를 흡수하여 상처를 지혈하는 붕대. 대신에 대상에게 죽음에 이르는 고통을 강요한다. 소유자는 아만다 캐롯
  • 댄스타임: 대상을 죽일때까지 멈추지 않는 도끼. 소유자가 다치게되더라도 신경쓰지않는다. 소유자는 피비 바로이
  • 마더푸카와 쿠쿠리 - 회귀하는 산자도
멀리 떨어져있더라도 주인에게 돌아오는 단검. 단, 몸안으로 돌아오게되며 몸에서 빼낼때의 고통은 있지만 상처는 남지않는다. 계속사용하면 점점 몸안으로 파고들어서 주인의 심장을 찔러죽인다. 소유자는 니카이도 쿠루리
  • 바스티유의 그
사용자의 존재감을 거의 감추는 가면. 사용할수록 점점 존재감이 사라져서 없어지게된다. 존재감을 없애는데는 한계가 있지만 자신을 포함한 한사람분의 존재감까지는 무난하게 없앨 수 있다. 단, 눈에띄는 행동을 하면 발각된다. 이 워스는 실제로 프랑스에서 고문기구로 사용된 가면인데, 국가 반역죄를 저지른 죄인의 얼굴에 '평생 자신이 아닌채로' 살아가는 형벌을 위해 불로 지져서 붙여버리는 방법으로 사용되었다. 소유자는 히무라 스나오
  • 저주받은 노
물체를 자유롭게 투과하는것이 가능한 노. 저주는 끊임없이 물을 뿌리지 않으면 죽는다는것이다. 지속적으로 물을 몸에 끼얹어야하며 수돗물보단 바닷물이 효과가 좋다. 종국에는 평생 바닷물에서 살아야할지도(...) 소유자는 오라토리에 러브돌무나그.
  • 라이자와 세리의 증명
칼날이 자유롭게 늘어나는 나이프(기능 C). 소유자는 누군가를 공격하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저주 C). 기능과 저주가 약한 비교적 역사가 짧은 워스[8]로 정확한 희생자수도 불명이다.[9] 온텐자키 세츠코가 소유했던 워스들중 하나로 그녀가 소유했던 역사가 짧은 잡다한 도구들의 대표격. 여태까지의 워즈와는 다르게 오래되지 않은 물건도 워스가 될수있음을 보여주었다는데 의미가 있다.
  • 피로 얼룩진 레지넷타
입은 사람의 상처를 회복시키는 대신에 스스로를 파괴하는 워스. 단 파괴된 부분은 붉은 옷을 워스에게 먹여 보충이 가능하다. 저주는 옷이 모두 파괴되면 죽는다는것. 소유자는 코코로 펜탄젤리
  • 의례검 네크로맨시
사람의 생명을 대가로 다른사람이나 기계를 되살리는 검. 희생시킨 사람의 수에 따라 좀비같은형태로 부활시키거나 살아있을적의 모습과 완벽하게 똑같이 부활시킬 수 있다. 하지만 생전의 모습과 가까울수록 지속적으로 다른사람을 희생시켜야하는 특징이 있다. 기계를 되살리는 데에는 특별한 대가를 필요로 하지 않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인간과 기계를 섞는것도 가능하다. 인간화한 워스는 부활시킬 수 없다. 소유자는 코코로 펜탄젤리
  • 더 페인 그래퍼
틍증을 담은 사진을 찍어내는 폴라로이드 카메라. 몸에 입은 상처를 찍으면 그 상처를 없애는 대신 통증을 담은 사진을 만들어내고 그것으로 상대에게 통증을 주는것이 가능하다. 통증 자체를 전달한다는 특징때문에 워스의 신체능력을 무시하고 타격을 줄수있는 위력적인 도구. 또 상처를 없애기 때문에 회복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감각을 느끼지 못하는 쾌락살인자가 통증과 쾌감을 사진의 형태로 느끼기 위해서 만들어서인지 사진의 대상에게 통증을 돌려주면 소유자는 강렬한 쾌감을 느낀다는 부수적인 기능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소유자는 기사령의 '복수자 네트'로 통증을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 총 형태의 보조도구를 사용한다.[10]
  • 바르톨로메이 오블리비언(구제고문관의 눈동자)
얼굴 위만 가리는 조그만 가면. 가면을 본 대상의 기억을 지울수 있는 도구로 그동안 사용자는 극심한 두통에 시달리게 되며 그 반동으로 기절하게 된다. 때문에 롤리카는 조작할 수 있는 시간이 30분 정도였지만 니르샤키는 두개의 인덜전스 디스크를 사용해서 200년을 조작하는데 성공한다. 이 200년은 얼마지나지않아 코노하에게 사용된다.
롤리카는 조작하는 시간이 짧아서 기억을 없앤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상 정신상태를 과거로 되돌리는 도구. 때문에 니르샤키가 코노하에게 사용했을 때는 저주를 풀려고 마음먹기 이전의 상태로 되돌릴 수 있었다.
소유자는 롤리카 트래시 슈게이저였으나 앞에 언급했듯이 후에 니르샤키에게 넘어간다.
  • 로하이드 FCD(콜린 박사의 성형순서)
인피로 만들어진 저주의 마스크. 갖다 댄 인간의 얼굴을 카피해서 소유자의 얼굴로 옮겨올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11] 반복적으로 사용하면 원래의 얼굴을 잃어버리기 때문에 복사한 얼굴로 살아가야 하는 저주를 가지고 있다. 소유자는 롤리카 트래시 슈게이저.
  • 룸니쿠에슈티 마을 규정서
투표행위에서 승리한 사용자에게 패자의 비밀을 알려주는 서책. 승리할 경우 소유주에게 타인의 비밀이 자연스럽게 흘러들어온다고 한다. 이 패자의 범위가 상당히 넓어서 직접 참가한 사람만이 아니라 참가할 자격이 있던 사람까지 포함이 된다. 이 도구가 나왔던 11권의 경우에는 미인대회에 참여한 여학생만이 아니라 참가를 할 자격이 있었던 여학생들 전원을 포함할 정도였다.
그 특별한 효과 때문에 기사령에서 이례적으로 보관하고 있었던 도구이며, 11권에서는 롤리카 트래시 슈게이저가 사용했다.
  • 퍼퓸 오브 메이팅 시즌(기렛체 백작부인의 손에 의한 발정향)
이성을 매혹하는 효과를 가진 향수. 하지만 이름과는 달리 최음제는 아니다. 작중에는 호감도를 높인다는 정도로 묘사. 향수이기 때문에 쓸수록 조금씩 사라지며 향을 맡은 사람으로 그 효과가 제한된다. 작중 등장한 워스중에서는 유일한 소모품. 향수의 특징답게 사용하려는 장소가 넓을 수록 효과가 약해진다. 오래 사용되면서 저주를 받아 특별한 힘을 얻었다는 워스의 설정과는 조금 안맞는 구석이 있다. 소유자는 롤리카 트래시 슈게이저.
  • 바오츠아이
롤리카 트래시 슈게이저가 소유한 것으로 언급된 워스 중 하나. 동물을 마취시키는 바늘로 인간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 고르펜 치유포
롤리카 트래시 슈게이저가 소유한 것으로 언급된 워스 중 하나. 베인상처를 치료해주는 대신 신체 어딘가의 뼈가 부러지게되는 워스.
  • 포크 오브 에피큐어
롤리카 트래시 슈게이저가 소유한 것으로 언급된 워스 중 하나. 어떤 고기도(인육이나 썩은 고기 등) 맛있게 느끼는 대신에 그외의 것을 먹을 때 느끼는 미각을 앗아가는 포크.

4. 관련 문서


[1] 단시간에 한해서 주인이 없었던 도구가 있긴하다. 그리고 숨겨져있거나 방치되어있는 도구들도 있을수 있으나 이는 등장하지 않는다.[2] 기사령에서는 이런식의 배신을 막기위해서 자체 파괴용의 장치를 설치한다. 하지만 전투중 반파되었기 때문에 이 장치는 기능하지 않았다.[3] 덤으로 하루 한번씩 카쿠라춤을 춰야한다는 저주도 존재.[4] 평소에는 바람을 조절하는 정도지만 날씨를 바꿀수도 있다. 그리고 날씨 자체를 바꾸기 위해서는 15개의 방울이 목소리를 얻어서 사용해야 한다. 이때 목소리는 사라졌기 때문에 돌려줄수 없다.[5] 이런 계통의 능력이 그렇듯 가끔씩 단편적으로 보인다.[6] 연구실장국의 조사기록.[7] 능력과 저주는 비례하지 않는다. 그리고 이는 인덜전스 디스크로 경감이 가능하다.[8] 고기물도 D. 1990년대 초에 탄생.[9] 단 이경우는 너무 나온지가 얼마 안돼서 특별한 기록이 없기 때문에. 희생자수 C[10] 탄환을 쏘는 도구라기 보다는 조준을 보조하는 장치에 가까운 느낌.[11] 단순히 얼굴만이며 목소리나 다른 부분까지는 바꿀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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