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001-JP-J

 


'''SCP 재단'''
오늘의 주제는 이겁니다![*크레디트 전구: [[https://pixabay.com/images/id-2577139]
'''일련번호'''
[1] SCP-001-JP-J
'''별명'''
전원, 집하압! (ぜんいん、しゅうごーう。)
'''등급'''
대충 봤을 때 유클리드 정도려나?(見た感じ、Euclidくらいかな?) [2]
'''원문'''
원문[정보] / 번역
1. 개요
2. 참가자(?) 목록


1. 개요


o0O (다시 태어나면 브라이트 박사가 되고 싶어)[3]

SCP-001에 속하는(?) 문서 중 하나. 번개가 들은 기이한 전구...가 아니라, 이 전구를 두고 온갖 설정을 붙혀나가며 SCP를 만들기 위해, 재단 데이터 슬롯 내에 모인 '''SCP의 각 양식들의 모임'''이다.
간단히 말하자면 일련번호, 별명, 등급, 특수격리절차 등, 우리가 SCP 항목을 보면서 흔히 보는 그 양식들이 의인화되어 모여서는 진짜로 SCP를 만드는 이야기. 이 때문에 조크항목임에도 불구하고 진짜로 001 항목에 적합하기도 하다. 애초에 저들 없이 작성되는 SCP는 거의 없으며, 다시 말해 저들을 통해 거의 모든 SCP가 만들어지니까.

2. 참가자(?) 목록


본 문서에서는 각 참가자(?)들의 명칭을 ~씨로 적도록 한다.
  • 일련번호 씨: 번호를 정해주는 역할을 맡았다. 다른 이들의 제작과정을 보면서 조용히 맞장구치다가, 밖에서 보던 인간의 존재를 눈치채고 모두에게 알리는 역할도 맡았다. 아마 항목 맨 위에 있어서 알았던 것 아닐까?
  • 등급 씨: 등급을 정하는 역할을 맡았다. 그냥 외견 쓱 보고서 대충 유클리드로 정해버렸다. 그래도 다른 이들의 설정제작을 보면서 "유클리드, 잠재적 케테르"라는 식으로 상세화하는 등 제 역할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 특수 격리 절차 씨: 격리절차를 담당해야하건만 지 하는 일은 엇다가 갖다치우고 설명 씨에게 바로 패스해버렸다. 중간중간 나타나는 경고 씨에게 너 보면서 엄청 놀란다며 혼내는 모습도 보이는 등, 담당하는 파트가 파트라서 그런가 은근히 성깔있는 모습.
  • 설명 씨: 모두가 특수 격리 절차따위 죄다 스킵하고 보는(...) 설명 파트를 맡았으니만큼 아무래도 담당하는 파트가 큰지라 결과물이 은근히 상세해보이며, 다른 이들의 말을 듣고서 작업을 하는 등 일을 많이 하는 모습이 보인다.
  • 부록 1 씨, 부록 2 씨: 토론을 진행하면서, SCP의 부록들과 등장인물들이 언제나 그렇듯이, 내용을 상세화시킨다. 부록 1씨는 설명 씨를 선배라고 부른다. 설명이 언제나 부록보다 먼저이기에 당연하지만.
  • 대화문 씨: ██ 연구원의 이름으로 부록들과 토론을 하며 내용을 상세화시키거나, 아래의 경고 씨가 또 나타나자 ██ 박사의 이름으로 밈적 살해 인자에 대한 밈적 살해 인자(...) 적용을 요청한 후 O5-█의 이름으로 승인을 내리는 모습 등으로 나타난다.
  • 경고 씨: SCP-001을 지키다가 심심해서 놀러와서(...) SCP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눈팅하며 한두마디씩 툭툭 던지지만, 그 무시무시한 모습때문에 맨날 특수 격리 절차 씨한테 갈굼당한다(...). 사람이 나타나자마자 모두가 대피하는 와중에 자기를 크게 키워서는 SCP-001 페이지인 척 하다가 아놔 이거놔 한다(...).
  • 각주 씨: 갈굼당하니까 일부러 작아져서 나타난 경고 씨를 보고서 그래도 갈구면서 욕을 하는 특수 격리 절차 씨에게, "욕설 감추는 것도 힘드니까 좀 작작해라"면서 한탄하는 식으로 등장. 아마 지금까지 우리가 보던 그 검댕이칠이나 데이터 말소들은 전부 이 친구가 만들어줬던 모양이다.
  • 실험 기록 씨, 면담 기록 씨: 중간중간에 나타나 "제 자리도 있겠네요!!" "제 자리는 있을까요...?"하는 반응을 보인다. SCP 항목에 따라 이들이 항목의 핵심이 될 정도로 큰 역할을 차지하지만 늘상 나타나는 친구들이 아니다보니 자기 자리를 걱정하는 듯.
  • 태그 씨: euclid 씨, scp-jp 씨, あれっ(어라) 씨, ちょっと(잠깐) 씨, 僕達を(우리를) 씨, 置いてかないで(두고 가지 마) 씨로 구성된 태그들. 다들 도망치는 와중에 자기들만[스포일러] 도망치지 못하자 저렇게 태그로 "어라 잠깐 우리를 두고 가지 마"라며 울부짖는 안습한 모습을 보인다(...).
- 투명글씨 씨: 몇몇 항목에서 드래그하면 보이는 숨은 메세지를 담당하는 그 존재. 여기서도 같은 역할을 맡은지라, 한 몇번 보고도 눈치 못 채는 경우도 생긴다(...).
사실은 한명이 아니라 아마 두명이었던 모양인데, 다른 애들이 SCP를 만들고 있을 때 아무한테도 눈치채이지 못한 채로(...) 지들끼리 노가리까면서 놀고 있다가, 모두가 사람들을 눈치채고 위협을 느낄 때 "나도 보고 있어" "나야 나" 하면서 관심에 목마른 모습을 보이다가, 다들 도망칠 때 끝말잇기 한다고 도망치지도 못한다. 그러나 아무도 알아채지 못한다(...)는 사실에 안심한다.
본 문서에서도 굳이 마찬가지로 흰 글씨로 적어두지만 아마 이 텅 빈 공간을 보고서 모두 알아챘으리라(...). 안타깝게도, SCP-231 등에서 맹활약했던 "작은 글씨 씨"는 본 항목에 없다(...).


[1] 일련번호씨(...)의 언급에서 발췌.[2] 등급씨(...)의 언급에서 발췌.[정보] 저자: snoj[3] 어째선지 페이지 맨 위에 적혀있는 글귀. [스포일러] 드래그해보면 알겠지만 도망치지 못한 녀석이 하나, 아니 아마도 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