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017
1. 개요
알 수 없는 검은 물질로 이루어진 케테르급 SCP.
키는 약 80센티미터[1] 의 인간형 객체, 몸 주변에 그림자처럼 보이는 검은 무언가로 뒤덮여져 있다. 따라서 실제로 어떻게 생겼는지 자세하게 알 수 없다.
017 주변에 그림자가 있는 물체가 있을 경우, 017의 타겟이 된다. 017은 그 타겟을 향해 달려들어 흡수해버린다. 흡수가 끝나면 017은 원래 상태로 돌아가고 타겟은 뼈도 안남고 사라져버린다.
그 때문에 017의 격리실은 모든 방향에서 빛을 발사해 그림자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한다. 또한 부득이하게 017의 격리실에 출입해야할 경우에는 반드시 전신 반사복을 착용해야 한다.
참고로 원문에는 보안 승인 등급을 가진 인원은 017-1번 문서를 열람할 수 있다고 하는데 정작 017-1번 문서는 위키 페이지에 없다.[2]
2. 기타
2.1. 다른 SCP와의 접점
- SCP-682: 폐기를 시도하기 위해 재단에서 둘을 대면시켰다. 017이 682를 '삼키려'고 했고 682는 매우 큰 비명을 질렀는데 이게 주변 녹음 장비들을 손상시킬 정도였다. 이후 682가 017에게 어떤 식으로든 타격을 준 것 인지 혹은 의사소통을 한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017이 비틀거리는 듯 보였고 둘다 공격을 멈추고 격리 구역의 구석으로 돌아갔다. 682는 017과 함께 탈출을 시도했지만 682는 제압당했고 다시 격리되었다.
2.2. 관련 이야기
- 브라이트 박사가 재단에서 하지 말아야 할 것들: 브라이트 박사는 017을 사용해 "그림자 인형극"을 시도했던 모양이다. 236번 참조.
- 017-1번 문서: 위에서 말한 다른 작가의 017-1번 문서로, 작가는 Roget. 여기서 017은 SCP-1437[3] 과 유사한 존재로 나온다.
- 의심의 그림자: 시스템 오류로 017의 격리가 불안정해지자 격리실 안으로 들어가는 기술자의 이야기.
2.3. 사진의 원본
[image]
사진의 원본은 이것이다. 아마 이 사진에서 엄청난 포샵질을 해서 만든게 017의 사진으로 보인다. 위 원본 사진에 대한 상세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