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022

 


'''SCP 재단'''
SCP-021
'''Skin Wyrm
(피부 용)'''

SCP-022
'''The Morgue
(시체 안치소)'''

SCP-023
'''Black Shuck
(검은 마견)'''
<colbgcolor=#000><colcolor=#fff> '''SCP 재단'''
'''일련번호'''
SCP-022
'''별명'''
시체 안치소(The Morgue)
'''등급'''
유클리드(Euclid)
'''원문'''
원문 / 번역
1. 개요
2. 면담 기록


1. 개요


SCP-022는 영국의 [편집됨] 병원 지하에 위치한 시체 안치소다. 발견 당시 022는 일반 병원 안치소와 다르게 없는 장소였지만 198█년 11월에 갑자기 022에서 이상한 현상이 일어났다고 재단에 보고되어 격리되었다. 재단에서는 병원에 결함이 있다는 거짓 정보를 퍼뜨렸다. 022의 이상 현상은 정기적으로 022있는 여러개의 서랍 중 하나가 무작위로 열리면서 시트에 덮인 시체 한 구가 선반에 누워있는 상태로 튀어나오고 6분의 시간이 지나면 그 시체가 살아 움직이며 022를 벗어 나려고한다. 022에서 되살아나는 시체를 SCP-022-1로 지정한다.
022-1는 시체의 손상이나 부패가 너무 심해서 022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선반에서 일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022-1는 결국 다시 사망한다. 022-1가 사망하면 022-1에게서 불에 그을린 냄새가 나면서 시체가 있던 선반은 다시 서랍 안으로 들어간다. 022-1 개체들은 무엇가를 먹거나 잠을 자지 않았으며 숨 조차 쉬지 않고 열을 발산하지 않았지만 평범한 인간의 시체였다. 하지만 인간보다는 윌등히 뛰어난 힘을 발휘하였으며 인간보다 약 50뉴턴 이상의 힘을 발휘 할 수 있는걸로 보였다. 그리고 022-1의 신체를 절단할 시 상대적으로 질량이 큰 부분은 여전히 살아 움직였으며 절단된 부분은 평범한 시체로 돌아가 있었다. 022-1를 제거할수 있는 방법은 전체 조직을 파괴하거나 사망할때 까지 격리시키는 것이다.
022에서 나오는 022-1는 세계 각지에 있는 시체 안치소에서 도난당한 시체들과 외형이 일치한것으로 드러났으며 어떻게 세계 각지에 있는 시체들이 022에 이동되는 건지 조사중에 있다. 022의 서랍에 무엇가를 넣었을 경우에는 그 무엇가는 사라져 버렸으며 사물, 생물도 사려져 버렸다. 022가 있는 방의 바로 윗층에서 발견된 바닥에서 녹슬고 썩어가고 있는 금속 물질과 생물체의 잔해가 있었지만 그 잔해의 성분을 확인해본 결과 사람의 구성 성분이 발견되지 않았다. 재단에서는 022가 있는 방과 022의 위층 방을 동시에 관찰한 결과 022에 무엇가를 집어넣으면 인간을 제외한 것들만 183초가 지난 뒤 윗층에서 잔해가 나타났으며 인간은 시체가 되어 022-1로 출물하게 되는 것으로 보고있다. 022-1 개체들 중에서 입과 혀등의 구조가 정상적으로 기능하는 시체인 경우에는 말할수 있었다.
현재 022는 사건 022-827[1]이후 SCP-022를 봉인하기 위한 금고문이 설치되었다. 해당 문은 SCP-022-1 개체가 출현했을 경우를 제외하고는 언제나 잠겨 있어야 한다. SCP-022의 원래 문은 사건 022-827 당시 파괴되었으며, 이것을 대체하려는 시도들은 실패로 끝났다. SCP-022-1 개체를 감시하기 위한 보안 카메라가 설치되었다.
SCP-022-1 개체가 출현했을 경우, 해당 개체가 SCP-022를 벗어나려고 하는 순간 자동화 시스템을 통하여 개체를 소각한다. 이때 뒷처리를 위해 직원이 드나들 수 있도록 금고문의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 자동화 시스템이 SCP-022-1 개체를 파괴하는 데 실패했을 경우, 진입 허가를 받은 대응반이 대상을 무효화시킨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실험 목적으로 보안 인가 4등급 인원의 명령을 받은 경우를 제외하고, 살아 있는 인간이 SCP-022에 진입해서는 안 된다. 또한 4등급 인원은 SCP-022-1 개체의 포획 및 구속을 명령할 수 있지만, 해당 개체가 SCP-022 격리 시설을 벗어나게 해서는 안 된다.

2. 면담 기록


말할 수 있는 022-1과 면담을 실시하였다. 밑은 말할 수 있는022-1과 면담한 기록들이다.
198█년 3월 █일에 SCP-022-1-2가 발견되었다. 022-1-2는 재단이 발견한 두 번째 022-1 개체이며 약 54세 정도의 동양인 남성의 몸을 가지고 있었다. 흉부에는 꿰멘 자국이 있어서, 시체가 부검을 받았음을 알 수 있었다.

[기록 시작]

██████ 박사: 신원을 밝혀 주세요.

SCP-022-1-2: 내… 내 이름은 존 █████████. 무슨…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거야?

██████ 박사: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알아내려고 하는 겁니다, 존. 어떻게 이런… 상태가 되신 겁니까?

SCP-022-1-2: 나… 나 몰라. 내 차를 몰고 가고 있었는데… 집에 오는 길이었는데 어딜 갔었냐 하면… 그건 됐고. 운전을 하다가, 어디 박았어.

██████ 박사: 그리고 무슨 일이 있었죠?

SCP-022-1-2: 몰라! 그 다음 여기서 깨어났다고! 제발… 이건 분명히 [해독 불가].

██████ 박사: 그러니까, 차 사고가 난 것까지 기억하겠는데, 그 다음에 여기 시체 안치소에서 깨어났다는 겁니까? 어떻게 여기 온 건지 정말 모르겠어요?

SCP-022-1-2: 나는 여기 온 적이 없어! 아직도 모르겠냐! 이건 내가 아니야! 내가 내가 아니라고!

██████ 박사: 무슨 뜻입니까, "댁이 댁이 아니"라니?

이 시점에서 SCP-022-1-2는 심하게 동요하여 물리적으로 제지해야 했다. SCP-022-1 개체에서 나타나는 힘의 증가로 인하여, 제지하는 데 요원 여섯 명이 필요했다. 종내 SCP-022-1-2는 진정되었고 면담이 계속되었다.

██████ 박사: 이제, 무슨 말을 하려고 한 건지 의미를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SCP-022-1-2: 이건. 아니야. 내가. 아니야. 저기 쇠때기에 비친 내 모습을 봤다고. 나는 이딴 씨발 동양 늙은이 나부랭이가 아니야! 이건 내가 아니야!

[기록 끝]

이말을 끝으로 022-1-2는 벽에 머리를 찧기 시작했고 제지시키자 비명을 지르고 몇시간을 침묵하였으며 6일간 몸부림을 치며 알수 없는 말을 하고 사망했고 부패하였다.
198█년 3월 █일에 022-1-5가 발견되었다. 022-1-5가 발견되기 전에 022에 D-5619를 들여보내어 사라지고 나서 얼마 되지 않아서 022-1-5가 발견되었다. 022-1-5는 12세의 여성의 몸을 가지고 있었으며 몸통의 큰 부분과 오른팔이 없어져 있었다. SCP-022-1-3의 사건 이후, 모든 SCP-022-1 개체들은 고급 인원과의 면담에 앞서 물리적으로 제지하도록 되었고, SCP-022-1-5 역시 예외없이 그렇게 하였다.

[기록 시작]

██████ 박사: 이름을 말해 주시오.

SCP-022-1-5: 너 씨발 개새끼들 나한테 무슨 짓을 했어?

██████ 박사: 이름을 말해 주시오.

SCP-022-1-5: 씨발 나한테 무슨 짓을 했냐고?!

██████ 박사: 우린 아무 것도 한 게 없으니, 이름이나 말해 주시오.

SCP-022-1-5: 내가 씨발 누군지 알고 있잖아!

██████ 박사: 그럼 내 기억을 좀 되살려 주시지요.

SCP-022-1-5: 난 니들이 좀전에 씹지랄을 했던 기니피그다. 날 잊어버렸다고는 말 못하겠지, 뒷구멍 박사.

██████ 박사: …D-5619인가?

SCP-022-1-5: 바로 그래. 그리고 참고로 말해 주자면, 개새끼야, 내 이름은 [편집됨]이다! 이제 씨발 날 원래대로 되돌려 놔. 안 그러면 하늘에 맹세코 그 똑똑하신 존만한 대갈통을 찢어버릴 거야!

[기록 끝]

이후 ██████ 박사는 022-1-5에게 몇가지 질문을 하였고 확인 결과 022-1-5는 D-5619인게 확인되었고 격리 시켜으며 3일뒤, 022-1-5가 죽었다. 그리고 3주뒤에 D-5619의 몸을 한 022-1-7이 발견되었으며 022-1-7는 자신을 89세의 여성이라고 주장하였다.

[1] 아무래도 022에서 엄청난 사건이 일어난걸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