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1471
1. 개요
휴대폰 앱 형태의 SCP. 저장공간이 9.8MB 정도인 무료 애플리케이션. "절대로 혼자 두지 않는다"고 광고한다.
2. 상세
앱을 다운로드받은 휴대폰은 3~6시간마다 메세지와 함께 SCP-1471-A라고 불리는 검은 털의 인간형 생명체가 찍힌 풍경 사진을 보낸다. 앱을 설치한 후 24시간 뒤에는 기기의 주인이 자주가는 곳의 풍경이 수신되며 48시간 후에는 기기는 기기의 주인이 최근에 방문한 장소에서 찍힌 이미지를 수신한다. 72시간 후에 기기는 대상과 가까운 거리 내에 있는 듯한 SCP-1471-A와 대상의 실시간 이미지를 수신한다. 그리고 90시간 뒤에는 거울같이 비춰지는 곳에 SCP-1471-A가 보이기 시작하며, 이 후 계속 노출되면 SCP-1471-A는 실체화가 되기 시작해서 직접적으로 보이기 시작한다. 다행히 SCP-1471-A에 의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한다.
재단은 이 SCP를 격리하기 위해서 SCP-1471이 설치된 휴대폰들은 모두 압수하며, 영향받았을 수도 있는 다른 휴대폰들과 연결될 수 있는지를 확인한 후, 영향을 받은 폰에서 배터리를 제거하고 지정 번호를 부여한 뒤 제45연구기지에 있는 저장 장치-91에 보관하며 우연히 판매되는 걸 막기 위해서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를 감시한다.
3. 여담
의외로 서양에서 인기가 꽤 있는 편인데 이유는 당연히 이것. 하지만 그 때문에[1] 구글링해보면 꽤나 거시기한 짤들이 많이 나오므로 주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