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M CAUSER
1. 설명
다라이어스 외전 최종 스테이지의 V`존 보스로 등장.[2] 원형 생물은 귀신고기.
1 스테이지의 보스인 GOLDEN OGRE 와 동일한 디자인에 색깔만 다르게 보이지만 실상은 '''다라이어스 외전 최강 최악의 보스'''로 폭풍을 가르며 고요하게 등장하는 그 등장씬은 한번쯤 볼 가치가 있다.
사실상 제작자의 입으로 밸런스 조절에 실패한 보스가 아닐까라고 이야기할 정도로 공격이 가차없이 가혹한 보스로 일단 '''공격이 시작되면 피할 수가 없다''' 라고들 한다. 게다가 제작진이 3D가 가진 가능성에 대한 시도를 해본 보스이기도 했는데, 화면 뒤쪽으로 헤엄쳐서 3차원적인 공격을 행하는 패턴이 많은데 이 때에는 플레이어는 보스를 공격하지 못하고 오로지 피하는 것만 가능. 한마디로 '''반칙이다.''' 게다가 그 패턴 자체 또한 상당히 흉악. 공략법을 모른채 싸우게 된다면 가장 최악의 보스라고 일컬어진다.
...다만 이 보스는 최악의 보스라고 일컬어지는 동시에 모든 보스들 중에서도 최약의 보스라고도 하는데, 본격적인 공격이 시작되기 전에 어이없을 정도로 간단하게 물리칠 수가 있기 때문. 폭탄만 싸들고 풀파워'''-1'''로 콩알탄 들고 가면 격파 자체는 간단하다.
이 보스를 '''풀파워 상태에서 노미스로 깨버린 용자가 있다.'''
2. 설정
파괴된 GOLDEN OGRE와 마찬가지로, 대 실버 호크전에 특화된 병기들 및 무장을 장비한 특화전 전함.
회오리를 발생시켜서, 급습하는 적에게 맹공을 퍼붓는다.
-다라이어스 오디세이 공식설정자료집 CA판 35쪽에서
3. 주요 공격 패턴
1. 꼬리로 바람을 휘몰아쳐서 플레이어 기체를 화면 끝쪽으로 밀어내는 패턴. 초반에 한번만 보여주는 공격패턴으로서 GOLDEN OGRE와는 다르게 꼬리를 늘여뜨려서 화면 끝에도 공격을 가하기 때문에 앞으로 이동하지 않으면 죽는다. 이 보스를 제대로 공격할수 있는 유일한 기회임과 동시에 이 패턴을 놓치게 되면 이후로는 끔찍한 경험을 하게 된다.
2. 화면 뒤쪽에서 3차원적으로 플레이어를 추적하는 느린 추적탄을 발사. 세번에 걸쳐 이동하며 발사해오는데, 발사부터 피격범위에 도달하기까지의 탄속도 빠른데다 조준성 랜덤이라서 가까이서 날리는 3격은 피하기가 매우 어렵다.
3. 화면 위로 안보이는곳까지 올라가서 아래를 향해 폭격. 화면 맨 위에서 사격을 하면 떨어지는 폭탄이 터지기 전에 파괴가 가능하긴 한데, 요격시 폭발 범위가 너무 넓어 이것으로는 제대로 된 반응이 불가능. 다만 폭발시키지만 않으면 기뢰 자체가 그리 크진 않기 때문에 공격하지 않고 회피하면 그리 어렵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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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아가미에 달린 포 전문 발포 + '''유도 레이저 발사'''. 이건 이미 피하라고 만들어놓은게 아니다.[3] 이 패턴을 회피하려면 청색 탄이 닿지 않는 범위에 가서 유도 레이저를 피해야 한다. 저 청색 탄 사이에서 피하는 것은 인간의 범주에선 불가능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