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y! Stay!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1. 개요
2. 줄거리
3. 등장 인물
3.1. 주인공
3.2. 정(Jeong)
3.3. 은지(Eunji)
4. 결말
5. 여담



1. 개요


제작사 홈페이지
제작사 트위터
스팀 페이지
2017년 5월 12일 발매한 비주얼 노벨 게임이다. 제작사는 비주얼 노벨 판처마델스: 탱크 데이팅 시뮬레이터를 만든 DEVGRU-P이다. 작중 배경은 북한이지만 게임을 만든 국가는 미국이고 게임 음성은 일본어다. 아무래도 게임 형식이 비슷한 타 게임회사의 게임인 Go! Go! Nippon! ~My First Trip to Japan~을 보고 만들어서 그런 것으로 추정된다.

2. 줄거리


때는 2021년. 미국이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을 마치고 전쟁에서 돌아온 주인공은 펜팔 친구인 정과 은지와 같이 휴가를 보내기로 했는데 알고 보니 그들은 한국인이 아닌 북한인이었고 도착한 곳도 서울이 아닌 평양이었다(...). 주인공은 북한에 머무르면서 관광 명소를 탐험하는데 총에 맞거나, 처형되거나, 납치당하는 등의 다양한 위험을 피해가며 여행을 마쳐야 한다.

3. 등장 인물



3.1. 주인공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복무한 군인으로 전쟁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왔다.

3.2. 정(Jeong)


[image]

3.3. 은지(Eunji)


[image]

4. 결말



사실 주인공이 북한으로 오게 된 정황은 정과 은지의 아버지가 숙청 당할 위기에 처하자 두 딸이라도 피신하게 하기 위한 것이었다. 결말은 정, 은지의 호감도를 어떻게 조절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지지만 '''주인공 입장에서는 셋 다 배드 엔딩이라 희망 자체가 없다...'''
  • 호감도를 둘 다 못 얻었을 경우 - 히로인이 주인공을 믿지 못해서 약물로 제압하려고 하다가 발각되지만 AK로 후려쳐서 기절시켜서 잡히고 주인공, 정, 은지 그리고 어떤 여자 1명[1]이 총살형을 당하는 것으로 끝난다. 주인공은 이 와중에 자기는 바늘을 무서워하는데 전기 의자나 약물형이 아니니 다행이라고 말장난한다. 같이 묶여있던 은지 曰: 그거 참 다행이네, 영원히 그 무서움을 못 느낄테니
  • 둘 중 한 명의 호감도만 채웠을 경우 - 자매의 아버지의 계획대로 컨테이너에 숨어 탈북하는데 성공하지만 도착한 장소가 내전 중인 알바니아/시리아였다는 것으로 끝난다.
  • 둘 모두 호감도를 채웠을 경우 - 주인공과 히로인들이 우물쭈물하는 사이 탈북 타이밍을 놓쳐버려 결국 주인공이 히로인들을 살리기 위해서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북한을 찬양하는[2] 선전용 영상을 만들게 된다. 이후 히로인들과 영어 공부를 하는 모습으로 끝난다. 제목에 Stay가 들어가기 때문에 사실상 이쪽이 제작진이 원하는 엔딩일 듯하다.

5. 여담


  • 킥스타터로 무려 6830달러를 모았고 스팀 그린라이트를 통과한 작품이다.
  • 국내에서는 북한 미연시라고 부른다.
  • 개발 초기 앞의 게임 명이 Stay! Stay! 가 아닌 GO! GO!였지만 개발을 하면서 변경되었다.
  • 성인향 패치가 계획 중이었고# 완성되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

  • 게임을 추천하는 영상인데 정체모를 비범함이 있는지라 이 영상때문에 알려지기도 했다.
  • 제작사 측에서 북한에 대한 세세한 부분까지는 조사하지 못했는지, 여 주인공 이름이 문화어의 라틴 문자 표기법이 아닌 국립국어원 로마자 표기법이 쓰였다.[3] 그런데 작품 중 나오는 기관차는 북한 표기법대로 kigwancha라고 표기하고 있다.
  • 제작사가 몇몇 북한 대사관에 노이즈 마케팅 용도로 게임을 전달했다 카더라. 제작자도 어떻게 되었는지는 모르겠다고...
[1] 성추행을 하다가 간부 엉덩이를 만진 죄라고 한다. 하필 주인공들에 비해 피부가 어두워서 흑인 쿼터제(...) 드립이 나오는 중[2] 약물로 인한 세뇌를 시킨 것으로 보인다.[3] 북한에서는 '정'을 'Jeong'이 아니라 'Jong'으로 표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