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er Seducer : How to Talk to Girls
스팀 링크
Super Seducer : How to Talk to Girls는 2018년 3월 6일 출시된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하지만 그보다는 잘못된 선택지를 골랐을 때 나오는 엉뚱한 전개를 보는 것이 주된 재미인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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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관한 짧은 요약.
국내에서는 트위치에서 김도가 방송한 뒤로 어느정도 알려졌고, 중갤에서 한글패치가 나온 뒤로,[1] 여러 스트리머들이 플레이했다.
해외에서는 평가가 썩 좋지많은 않은 게임으로,[2] 메타크리틱 점수 35점을 획득하여 2018년 최악의 게임 TOP 10의 6위에 랭크되어 있다. 또한, 제작자는 PS4 플랫폼으로도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선정성 문제로 소니에서 거부해 발매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스팀에서는 상당히 긍정적인 평가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3] 사실 부정적인 평가는 정치적 올바름 이슈의 영향이 크다.
사실 선택지 중 성추행이나 성희롱에 해당하는 오답 선택지들은 게임의 재미를 위해 넣은 느낌이 강하고,[4] 유저가 정말 고민해야 하는 것은 정답과 그냥 평범한 답변 중에 무엇을 고를지가 다이다. 그냥 평범한 답변을 고를 경우, 다시 기회를 주지 않고 점수가 깎인 채로 다음 상황으로 넘어간다. 픽업 아티스트의 조언도 이 경우에는 실전에서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 나온다.
2편은 9월 14일 출시되었다.
2편의 경우 전편의 개그 선택지가 더욱 강해진 느낌이다. 배우들의 신들린 연기는 물론, 게임을 이끌어 나가는 리처드의 미친 짓은 보는 이의 혼을 빼놓을 지경. 특히 성희롱, 성추행 같은 부분은 익살스럽게 꾸며 놓았지만, 뒷 이야기로 실화라는 이야기를 해준다.
3편은 2019년 제작이 발표되었으나 연기 끝에 2021년 2월경 출시할 예정이다.
[1] 김도 발언에 따르면 자막제작자가 김도 방송보고 빡쳐서 만들었다고 한다.[2] 몇몇 선택지를 골랐을 때 나오는 전개가 매우 괴악하기 때문이다. 경우에 따라 배관공은 넥타이를 매지 않는다를 리메이크한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3] 긍정과 부정이 7:1 정도로 스트리머들을 통해서 평가가 점점 상승하고 재평가받고 있다.[4] 진지한 답변만 고르다보면 상황이 다소 지루하게 전개되어 진짜 연애 시뮬레이터 느낌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