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rder (FfH)

 

문명 4》의 모드인 《Fall from Heaven 2》에 등장하는 종교.
1. 소개
2. 성지
3. 성직자
4. 건물
5. 연구
6. Civic
7. 유닛
8. 영웅
9. 기타


1. 소개


신들 중 가장 오래된 정의와 질서의 신인 준닐을 섬기는 오더는 천상의 질서와 정의를 믿는 종교이다. 이들에게 있어 악이란 용서받아야할 대상이 아니라 심판받아야 할 대상이다. 비록 매우 전제적이고 신에 대한 의문을 불허하는 종교이기는 하지만, 약자를 위해 과감히 자신의 목숨마저 내놓아 악마와 대적한다는 점 때문에 선한 종교로 여겨진다. 선과 질서에 연관되어 있으며 이 종교를 국교로 삼은 지도자는 어느 성향을 가지던 선으로 빛나게 된다. 그 질서에 어울리게 퍼블릭 오더 관리에 아주 유용하여 반란을 보기 힘들며, 군사적 확장에도 매우 유리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오더가 다른 도시에 퍼지면, 75% 확률로 복사가 도시에서 출현한다. 만약 광신주의를 연구했으며 무기 자원[1]이 연결되어 있다면, 복사 대신 십자군[2]이 도시에 출현할 것이다.
...여기까지 말했으니 벌써 눈치챘겠지만, 모티브는 기독교.

2. 성지


'''Code of Junil'''
Law 마나 제공, 위인(기술자)+2, 문화+4, Order가 전파된 도시당 돈+1, 범죄율 10감소, 교역 도시에 Order 전파, 신관 2명, 상인 1명 고용가능
성지건물 치고는 미묘한 성능을 자랑한다. 일단 오더 계열의 건물들은 전부 범죄율을 까주는 이점이 있어 질서관리에 좋다.

3. 성직자


  • 복사: 티어 1 성직자.
  • 증거자: 티어 2 성직자. 전투 후에는 사라지나, 악마에 대하여 전투력이 20% 증가하고 전투력이 1 증가하는 축복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 선지자: 축복마법에 더하여 도시에 완고한 질서를 건설할 수 있다. 완고한 질서는 건설되면 도시에 불만도를 없에고 범죄율을 10% 감소시키며 유지비를 0원으로 만드나, 시전자가 자리에서 벗어나면 사라진다.
오더만이 사용할 수 있는 축복은 전투나 공성전이나 매우 강력한 효과를 발휘한다. 특히나 선지자가 사용하는 완고한 질서는 후에 인구수가 폭발하여 인구수만큼 불만도가 발생하는 대도시에 특히나 유용하다.

4. 건물


  • 오더의 신전: 행복도와 문화, 군대 양성에 이점을 주며, 범죄율을 5% 깎는다. 모병시 모병 인원이 두배가 된다.
  • 공회당: 범죄율 -10, 도시 유지비 40%를 감소시키며 위대한 장군이 생산될 확률을 높힌다.
처음부터 끝까지 군사와 범죄감소에 이득이 되는 건물들이다.

5. 연구


오더는 추가적인 연구가 없다. 그것은 오더가 후기 테크에 개발되기 때문에 추가적인 연구를 줘도 딱히 큰 차이가 발생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본래는 의문없는 질서라는 추가 기술이 있을 예정이었지만 추가되지 않았다.

6. Civic


  • 사회질서: 공회당과 재판소 당 행복도가 1 증가. 도시에 주둔한 군대 수 만큼 행복도가 증가
본가의 군주제와 비슷한 시빅. 군대만 많으면 높은 퍼블릭 오더를 유지할 수 있다. 군대 유지비가 빵빵하거나, 군대 유지비를 대주는 시빅과 함께 써준다면 더 큰 이점이 있다. 아니면 '''유지비가 없는 유닛으로 대거나'''

7. 유닛


  • 십자군: 적절한 전투력과 악마살해, 의무병 레벨1, 그리고 질병면역 승급을 가지고 생산된다. 훈련소가 아닌 오더의 사원을 지어야 생산할 수 있으며, 도시에 오더가 퍼질 경우 75% 확률로 생산되기도 한다.
챔피언과 비슷한 시기에 생성되지만 세가지 유용한 승급을 가진데다가[3] 신성공격력까지 지니고 있으며, 보병이 아닌 '''신도'''유닛 취급을 받는다. 덕분에 신도에게 보너스를 주는 건물이 있는 곳에서 생성하면 더 큰 보너스를 달고 생산된다.[4] 챔피언 대신의 코어 유닛으로 활용할 수도 있고, 버서커와 팔라딘이 나오기 전까지의 공백을 메꾸기에도 나쁘지 않은 만능 유닛이다. 게다가 생산제한도 없다는 것은 충분히 매력적. 저놈의 악마살해 능력 때문에 악의 세력을 상대로 하면 예상치 못한 활약을 벌이기도 한다.[5]

8. 영웅


  • 스페너: 만능형 천사 영웅으로 생명 계열 마법을 모두 사용하면서도 강력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고, 같은 타일의 부대를 치료하는 의무병 승급을 3이나 가지고 있으면서도 악마에 대항할 수 있는 악마살해 승급도 가지고 있다.
  • 발린 파누엘: 기병 영웅으로 오더를 발견하기만 해도 생산할 수 있으며, 기동력이 좋고 질병에 면역이며 악마에 추가적인 데미지를 준다.
전체적으로 에쉔베일과 오더는 영웅의 컨셉이 정 반대에 위치하여 있다. 하지만 테크가 늦은 탓인지 '''에쉔베일에 대응되는 오더 영웅이 항상 에쉔베일보다 강하다.''' 스페너는 빠르게 생명마법을 3렙을 찍으면 진영 영웅이 죽어도 부활시킬 수 있다는 든든함이 생긴다는 것은 큰 이점. 게다가 천사는 '''어떠한 승급으로도 공격에 이점을 가질 수 없다'''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이득도 이런 이득이 없다. 발린 파누엘의 경우 기병영웅이기 때문에[6] 올더스의 도끼를 먹거나, 빠르게 블리츠를 찍는 순간 '''상대는 한턴에 4번 공격받는 지옥'''을 경험하게 된다.

9. 기타


AI가 잡은 사바시엘, 카프리아는 항상 오더를 국교로 삼는다. 전반적으로 선 성향 문명들이 오더를 국교로 삼고 중립 성향 문명들이 가끔씩 국교로 삼는다. 악 성향 문명에서 국교로 채택할 확률은 낮지만, 의외로 플라우로스가 믿을 확률이 높다.

[1] 무기로 사용 가능한 자원인 구리, 철, 미스릴[2] 다만 십자군 자체는 무기를 못쓴다.[3] 의무병 승급을 가지고 있어 망치가 많이 드는 성직자보다 쉽게 생산해도 타일의 유닛을 계속 힐해주니 더더욱 좋다.[4] 예를 들면 루온노탈의 신전[5] 악의 세력의 고급유닛은 악마인 경우가 많은데, 악마를 상대로 꼴아박으면 가끔 로또가 터지며 악마를 제거하는 경우가 있다.[6] 게임상에서 만능에 가까운 상성을 자랑하는 기병이며, 기병영웅 자체도 많은 편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