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ue Blue(마돈나)
1. 개요
마돈나의 세 번째 정규 앨범으로, 마돈나가 황금기를 찍었던 시절. 2집에 이어 대성공을 거둔 작품이며, 이 때가 마돈나의 최전성기라고 할 수 있다. 신디 로퍼의 <True Colors>와 소위 '트루 전쟁'을 벌인 앨범이기도 한데, 결과는 마돈나의 승리로 끝났다. 빌보드 200에서 1위를 기록했고, 총 2500만장이 팔리며 마돈나의 정규앨범 중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싱글 차트에서도 발매한 5곡의 싱글 모두 4위 이내에, 빌보드 HOT 100 1위 싱글을 3곡이나 배출하였다.[1] 28개국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당시 기준 가장 많은 국가에서 1위를 달성한 앨범이라는 기록을 세웠고, 일본 골든 디스크 시상식에서 상을 타가는 등 범세계적인 인기를 누렸다. 또한 1980년대 가장 성공적인 투어 중 하나였던 Who's That Girl Tour을 진행했다.
이 앨범부터 마돈나가 송라이터와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디스코 댄스로 일관했던 1, 2집과는 달리 발라드, 라틴 등 여러 장르를 받아들이며 음악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미니마우스처럼 앙칼지던 목소리에서 현재와 같은 음색으로 바뀐 것을 이 앨범부터 확인할 수 있다.
2. 수록곡
2.1. Live to Tell
당시 마돈나의 연인이었던 숀 펜 주연의 영화 ost로, 이전보다 성숙하고 차분한 분위기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2.2. Papa Don't Preach
10대의 임신에 대해 다뤄 큰 논란이 된 곡. 당시 사회적 이슈였던 미혼모에 대한 노래이다. 큰 논란과 함께 엄청난 히트를 친 마돈나 대표곡 중 하나이다. 이때부터 교황청과 마찰을 빚기도 했다. 그래미 어워드 Best Pop Vocal Performance Female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2.3. True Blue
타이틀곡. 이 당시 데뷔하자마자 라이벌 구도가 되었던 신디 로퍼도 같은 True로 시작하는 True Colors 앨범을 비슷한 시기 발매했다. 마돈나의 몇 안되는 틴 팝 스타일 곡.
2.4. Open Your Heart
마돈나의 대표적인 히트곡 중 하나이다. 평범한 사랑 댄스곡이지만 뮤직비디오에서 논란이 일었다. 대충 스트립 댄서로 분한 마돈나가 왠 초딩이랑 바람나는 내용. 당시 마돈나의 남편이었던 숀 펜이 이걸 보고 화냈다고. True 경쟁에 이어, 이 노래로 활동 당시, 신디 로퍼도 이번에는 같은 Heart가 들어가는 Change of Heart로 활동했다.
2.5. La Isla Bonita
팝 음악에 적절히 라틴 색채를 더한 노래. 미국에서도 흥했지만 유럽과 남미 등 다른 나라에서의 인기가 유독 높았던 노래이다. 21세기 현재에는 마돈나의 80~90년대 히트곡 중 유튜브 일간 뷰가 가장 높다.
3. 싱글 차트 성적
4. 뮤직비디오
5. 주요 공연
[1] '''Papa Don't Preach'''는 2주동안, '''Live to Tell'''과 '''Open Your Heart'''는 각각 1주일간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