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네이션스 리그/2020-21 시즌
1. 개요
UEFA 네이션스 리그 2020-2021는 UEFA 55 개 회원국 대표팀이 참여하는 UEFA 네이션스 리그의 두 번째 시즌이다. 2020년 9월 ~ 11월(각 리그별 조별리그), 2021년 6월(4강, 결승)에 치러지며, 4강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카타르 월드컵 지역 예선 조별리그에서 각 조 2위 안에 들지 못한 팀 중 이 대회 성적이 가장 좋은 2팀이 지역 예선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다.
다만 이번 시즌은 취소되거나 일정이 변경될 가능성이 높다. 유로 2020이 1년 연기되면서 2021년 6월 11일에 개막하게 되어 일정이 겹치기 때문이다. 또한 코로나 사태 악화에 따라 올해 9월 대회를 시작 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이다.
일단 상황이 호전되면서 조별리그는 예정대로 진행할 예정이며 10월과 11월은 기존 A매치 2경기에서 3경기로 증가됨에 따라 유로 2020 예선 플레이오프 경기도 치를 예정이다.[1] 다만 4강 토너먼트는 정확한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다.
리그 C 4위 팀들이 치르게 될 강등 플레이오프는 예정대로 2022년 3월에 치를 예정이지만, 만약 이들중 1팀이라도 월드컵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경우 강등 플레이오프는 취소되며 4위 팀들중 가장 성적이 안좋은 2팀이 자동 강등된다.
2. 대회 일정
- 카타르 월드컵 지역 예선과 연계한 대회 일정.
3. 대회 진행
- UEFA 네이션스 리그는 2020-21 시즌부터 대회 진행에 있어서 변경된 점이 있다. 리그 A, B, C는 16개의 팀을 포함하고 리그 D는 7개의 팀을 포함한다. 리그 A 에서는 4개의 팀끼리 4개의 조를 이루고 최하위 팀은 리그 B로 강등된다. 리그 B에서는 4개의 팀끼리 4개의 조를 이루고 최하위 팀은 리그 C로 강등되고, 1위 팀은 리그 A로 승격한다. 리그 C에서는 4개의 팀끼리 4개의 조를 이루고 최하위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두 팀이 리그 D로 강등되며 1위 팀은 리그 B로 승격한다. 리그 D에서는 3~4개 팀이 한 조를 이루고 각 조의 1위는 승격한다.
- 이러한 형식 변경은 UEFA의 55개 축구협회가 모두 참여하는 협의 과정을 거치며 친선경기 수를 더욱 최소화[2] 하려는 그들의 욕구를 반영한다. 또 같은 조에 속한 모든 팀이 같은 날, 같은 시간에 마지막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스포츠 공정성을 높여준다. 게다가, 경기 리그 단계에서의 경쟁 경기 수는 138개에서 162개로 늘어나, 경쟁의 상업적 가치를 높일 것이다. 리그 A의 4개 조 우승자들이 UEFA 네이션스 리그 우승자들을 결정하기 위해 서로 경기하는 등 결승의 성공적인 개념은 그대로 남아 있다.
- 코로나 19 여파로인해 교체카드가 5장으로 늘어났다.
3.1. 조 편성
조 추첨은 한국시각 2020년 3월 4일 2시에 이루어졌다.
3.2. 조별 라운드
3.2.1. 리그 A
3.2.2. 리그 B
3.2.3. 리그 C
3.2.4. 리그 D
3.3. 결선 토너먼트
4. 최종 순위
[1] 유로 2020 플레이오프에 참여하지 않는 국가들, 즉 유로 2020 본선에 직행했거나 예선에서 탈락했던 팀들은 이때 친선전을 치를 예정이다.[2] 지난 시즌 리그A와 B가 한 조에 3개국씩 들어가 친선경기할 여유(두 팀이 경기하는 동안 하나는 노니까)가 있었던 반면 이번 시즌부터는 리그 A, B, C 전부 한 조에 4개국씩 넣어서 친선경기를 아예 못 잡게 했다. 그나마 숫자가 안 맞는 리그 D도 7개국이라서 한 조는 4개국이 채워졌다.[A] 6차전 스위스 VS 우크라이나 경기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면서 강등팀 결정도 미루어졌다. 현재 우크라이나와 스위스 모두 강등 가능성이 남아있다.[B] 4개국으로 구성된 D-1조의 1,2,3위는 4위 안도라와의 두 경기 전적을 제외한 4경기만으로 승점을 기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