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ltraviolence
1. 개요
라나 델 레이의 3번째 스튜디오 앨범이자 2번째 정규앨범으로 2014년 6월 13일 발매되었다. 라나 델 레이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앨범으로 슬프지만 깊은 멜로디로 앨범 전체가 흘러간다. 코어팬의 대다수가 이 앨범을 최고의 앨범으로 꼽을 정도로 본인만의 색깔이 강하고 유기성도 뛰어나다. 평단의 폭격을 맞은 Born To Die 이후에 발매된 앨범이라 다소 저평가되었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발매후 첫주 초동 182,000장을 기록하며 빌보드 200 앨범차트 1위로 데뷔했다.
2. 트랙 리스트
3. 평가
4. 발매 전
발매 전부터 SNS를 통해 앨범 작업중이며, 인터뷰를 통해 Black Beauty라는 곡이 마음에 든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던 중 앨범에 수록될 'Black Beauty'가 유출되는 사태가 벌어지고, 앨범 발매는 늦춰지게 된다. 이후 새로운 프로듀서 블랙키스의 '댄 아우어바흐'가 참여해서 지금의 2집이 만들어지게 된다. 'Black Beauty'는 유출됨에도 불구하고 2집의 딜럭스 버전에 수록되었는데, 유출과 정식 두 버전을 모두 들어보면 알 수 있듯 앨범에 아우어바흐가 참여하지 않고 그냥 발매되었다면 지금과는 꽤 다른 앨범이 되었을 것이라고 예상된다. 라나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2집의 장르는 Future Jazz라고 하였다. 여담으로, 아우어바흐의 증언에 따르면 인터스코프 관계자들이 2집의 사운드를 굉장히 부정적으로 바라보았고, 그에 대한 대책으로 아델의 프로듀서를 데려와 앨범을 고치려 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 프로듀서가 이 앨범은 완벽하며 더 이상 고칠 부분이 없다고 말하자, 관계자들이 바로 2집의 발매를 승낙했다고 한다.
2014년 4월 14일, 리드 싱글로 'West Coast'를 발표했다. 싱글차트 성적이 이번에도 부진할 것 같다는 예상을 깨고 발표 후 얼마 되지 않아 북미 아이튠즈 차트 2위에 랭크됐으며 그 외 20여국 아이튠즈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무서운 저력을 보여주었다. 첫주 빌보드 싱글차트 17위 핫샷데뷔를 하게된다.
5. 발매 후
7월 5일, Ultraviolence 앨범 발매와 함께 초동 182,000장 을 기록하며 빌보드 앨범차트 1위로 핫샷 데뷔했다. 월드와이드 초동은 무려 88만장으로 평단에서도 대부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앨범의 동명싱글 Ultraviolence가 싱글차트 70위까지 오르고 Shades of cool도 79위까지 오르며 리드싱글 West Coast에 비해서는 상업적으로 큰 반응은 없었지만 곡들의 평가는 뛰어났다. 하지만 좋았던 반응과는 다르게 라나는 2집에 대해 후회하고 있다는 발언을 하기도 하였다. 그 당시 자신은 분노로 가득 차 있었고, 지금 앨범을 다시 들어보면 그때의 기분이 생각난다고 밝혔다. 그래서인지 현재 공개된 뮤직비디오들 외에도 더 많은 뮤직비디오가 발매되지 못하고 있다는 루머가 돌 정도로 앨범활동은 미적지근하게 끝났다.
6. 여담
잡지 그라치아 인터뷰에 따르면, 자전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했다고 한다.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