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메카닉
'''System Checking.....Complete.'''
1. 설명
빔 세이버를 무기로 공중의 적을 난도질하여 제압하는 근거리 용병. 출시 직후에는 리뉴얼 전 빅토리디펜더나 지뢰 없는 크레이지마이너와 비교를 당할 만큼 약캐 취급을 받았다. 이유가 무엇인고 하니, 적을 띄우고 특수 공격을 넣어야 기본 콤보가 되는데 '''특수 공격이 적의 낙하 속도보다 훨씬 느렸다.''' 결국 그 다음주에 상향을 받으면서 강캐로 거듭났다.[1] 여튼 과거의 성능은 공중전 특화 용병들 중에서 '''그나마''' 상대하기 편한 상대 정도로, 심리전이 특화인 공중 캐릭터... 였는데, F-세이버의 출시 이후 '''실업자 신세.''' 노리고 만든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심각한 하위호환이다. 물론 아직도 메카닉을 쓰는 사람은 있지만 애정, 혹은 지금껏 키워놓은 게 아까워서가 대부분(...). 100레벨 칭호는 '완벽한 기체'이다. 고유 모션은 포즈를 취한후 칼질을 한다. 하지만 공중 캐릭이 대부분 그렇듯 잘 쓰면 아직도 전면방어를 제외한 나머지 용병들은 충분히 상대할 수 있다. 부스터로 전환하는 속도도 빨라서 적이 끈타를 시작하면 공격하는 틈을 타, 뒤로 가서 공격하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타격감도 좋기 때문에 적당한 성능에 재미를 원한다면, V-메카닉을 추천한다.
2. 기본기
- 기본사양 : 걷거나 서 있는 중에 자동으로 회복되는 부스터 게이지가 존재한다. 부스터 게이지가 노란색일 때 비행 모드 전환이 가능하다.
- DDDD : 적을 빔 세이버로 베어 넘어뜨리는 평타. 여간해선 보기 힘들다. 블럭을 공격시 2칸째 높이도 못 부순다. 즉 상하판정이 거의 없다.
- D꾹 : 부스터.비행 모드로 전환한다. 비행 모드에서는 A키로 상승, S키로 하강, 방향키로 수평 이동이 가능하다. 비행 중에는 특별 게이지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며, 특수 공격을 사용하거나 게이지가 다 떨어지면 캔슬 된다.
- (비행 중) D : 비행 중에 타게팅 된 적에게 달려들어 빔 세이버로 두 번 베어 공중으로 띄운다. 그 직후에 점프 상태로 전환 된다.
- A DDD : 공중에서 빔 세이버로 연속 찌르기를 하는 점프 공격. 막타에 적을 넘어뜨린다.
- A D꾹 : 공중에서 비행 모드 전환. 이하는 동일.
- 대시 D : 달리는 중 빔 세이버로 적을 연속으로 베어 띄우는 대시 공격. 직후에 점프 상태로 전환 된다.
3. 스킬
3.1. 빔 슬래쉬
적에게 접근해 빔 세이버로 연속 베기 해 적을 공중으로 띄우는 스킬이다. D키 연타로 히트 수를 늘리며, 막타에 적을 띄운다. 최대5연타이다. 공중 시전 가능.
3.2. 와일드샷
빔피스톨을 난사 하여 적을 공격하는 스킬. 스킬 시전과 동시에 자동으로 적을 타게팅하며, D키 연타로 발사 수를 늘린다. 피격시 사용가능 개발자들의 용병이해도를 확실히 보여준 스킬. 원래 넘어진적이 공격 가능 했지만 리뉴얼 항목에 넘어진적도 타켓팅하게 상향됐다고 돼 있다. 정말 개발자들이 얼마나 대충 용병을 만드는지 보여주는 예.
하지만 '''착용용병의 공격력 스탯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서 데미지가 달라진다'''. 어느정도 달라지냐면 공격력 20~40까지 찍어도 그렇게 많은 딜은 나오지 않는데, 용병의 공격력이 100~140대인 공떡이라면? 훈련소에 있는 개발자 K가 '''단 4번'''만에 죽는다. 실험후 증명되었다고 한다.
3.3. 빔실드
전자막으로 방어막을 형성하여 정면에서 오는 모든 공격(단 일반 공격만 차단 가능이다. 방어파괴는 차단 불가)을 완전히 차단하는 스킬. 간단히 말해 글로리의 역가드 버전. 둘이 부위가 다르기에 둘다 써서 완전 방어 상태로 돌입 할 수 있다...만 별 효율은 없으니 관두자.
3.4. 하이퍼빔
등의 런쳐를 꺼내 3발의 굵은 레이저를 발사하는 스킬. A키와 S키로 고도 조절이 가능하며, 방향키로 쏘는 방향을 조정가능하다. D키로 한발씩 레이저를 쏜다. 피격 된 적은 감전 상태가 된다. 참고로 땅긁이 아니다.
4. 기타
로스트사가 최초의 5등신 용병이다. 그 덕에 다른 용병이 메카닉의 장비를 착용하면 상당히 언밸런스한 모습이 된다.
원래는 고대 유적을 지키는 로봇이라는 설정이었으나, 이후에 개발자K가 타임게이트의 내부를 조사하기 위해 개발한 로봇이라는 설정으로 변경...했는데 어느 사이에 또 다시 언젠가 타임게이트가 폭주할 때를 대비해 준비한 탈출용 기체라는 설정으로 변경되었다. 그런데 본부에 있는 개발자K와 사이즈를 비교해 보면 본인이 탈 수가 없는 사이즈다. 입는 용도가 아닐지도 모르지만, 그럼 탈출에 어떻게 써 먹을 것이냐 하는 관건이 남는다.
[1] 굳이 로스트사가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게임에서 신캐는 시간이 지나면 하향을 당한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