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GA Conflict/함선/드레드노트
1. 개요
2018년 9월 막바지에 등장한 함종. 현재 함선의 크기가 가장 큰 함종[1] 이고 기함으로 표시된다. 하베스터도 이 명칭이 나오고 나서 드레드노트로 분류되지만 옛날에 나와서 그런지 전문가 함선들처럼 이름만 쓴다. 각각 작업장에서 1대만 만들 수 있다.
기존 함종을 아예 버리고 새로운 3개의 함종으로만 나오는 8티어까지도 유일하게 나오는 함종이다. 8티어 드레드노트는 효과적 거리가 최대 12,000미터이지만 사정거리가 8,000미터를 넘기는 무기는 없다. 그래서 12,000미터는 거의 무의미한 수치다.
2. 종류
2.1. A.X.I.S.
2.1.1. 하베스터(6.5티어)
수확기, 내지는 수확자라는 의미를 가졌다.
2018년 12월 즈음에 이벤트로 나와서 1500만점으로 마크업이 없는 엘리트인 상태로 얻을 수 있었다. 7티어 미만의 함선 중 유일하게 오버드라이브가 있다. 또 워프 링 슬롯을 가지고 있다. 타 드레드노트와 달리 자신만의 이속, 360도의 포각을 갖추고 있고, 아이콘도 다르다. 외계인 무기 대미지 보너스와 사정거리를 증가시켜 주기에 하베스터에게는 외계인 무기의 선택이 강요된다. 또한 서지 코어 오버드라이브는 자신의 내구력이 일정 수치 이상 깎일 때 주변으로 외계인 속성의 노바 공격을 한다.
하지만 하베스터도 이러한 장점을 덮고도 남은 단점들이 존재하는데, 타 드레드노트에 비해서 스텟이 현저하게 밀리는 것. 우선 드레드노트는 추진 엔진 장착이 불가능하고,[2] 무장을 다 달아도 90레벨 쯤이라고는 하지만 그쯤 되면 상대도 고 마크업 7티어 내지는 8티어 함선이 나올 가능성이 높고, 이동 속도가 느려 도망가기 힘들다는 점이다.[3] 완전히 파괴될 때 워프용 링까지 장착했다면 최대 +10시간 수리는 덤.
또한 여타 드레드노트와 다르게 함대 아이콘이 길쭉한 하베스터 아이콘으로 나온다.
2.2. 알타리안 / 움브라 / 파마콘
현재 7티어 이상의 드레드노트는 다음 속도를 공통적으로 가진다. 움브라와 파마콘만 있었으나 다음달에 알타리안 팩션 드레드노트가 추가된다.
2.2.1. 움브라
2.2.1.1. 베헤못(7B티어)
이름은 거대한 짐승이라는 뜻의 베히모스(Behemoth)이다.
움브라 감독관을 잡아서 조각을 1000개 모으면 작업장에서 1대만 만들 수 있다. 스탯과 슬롯 개수로 봐서는 너무 사기적이지만 마크 1 기준 기본중량이 전체의 약 70%를 차지해서 마크업을 해줘야 제대로된 성능을 낼 수 있는데 마크업 크레딧도 1000조각이나 모아야 된다. 일단 감속 효과에 면역이며, 마크업을 할수록 장갑 내구력, 무기 데미지가 최대 +400% 까지 향상되고 쾌속정의 빠른 속력과 전함의 강력한 공격력, 추적함과 순양함의 포각을 겹친 듯한 넓은 포격각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강력한 함선이다. 양쪽 포격 각도에 상대 함선이 들어오면 피비린내 오버드라이브가 발동하는 동시에 상대 함선에게 감속 효과를 준다. 다만 위 문단처럼 함대 내 차지하는 중량이 너무 크고 비적재 중량이 기본 중량에 비해 매우 높기 때문에 중량 조절을 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4] 그리고 회전속도가 매우 느리고, 나온 수치만 보면 속도는 쾌속정 급으로 빠르지만, 가속도는 매우 느려서 십수초 동안 기다려야 최대속도에 도달이 된다.
매우 강력한 스텟에도 불구하고 PvP보다는 파밍으로 많이 쓰는 함선이기도 하다. 마크업이 잘 되어있는 베헤못 드레드노트는 파밍 시 못잡는 함대가 거의 없다.[5] 유저들에게는 파밍을 도와주면서 쉽게 해주는 고마운 존재.
2.2.1.2. 레비아단(8B티어)
레비아단 (Leviathan)은 "거대한"이라는 뜻을 가진다
티어 8의 최초의 드레드노트이다. 일반 티어 8 함선도 강력한데 드레드노트까지 티어 8로 등장하여 엄청난 화력을 보여준다. 심지어 오버드라이브를 3개나 가진다. 레비아단은 티어 7 드레드노트에 비해 훨씬 더 빠른 속도와 회전 속도를 가져 파밍용으로 굉장히 많이 쓰이고 장갑 슬롯이 더 늘어나서 내구력이 더 증가될 수 있다.
무력화시키다 오버드라이브는 적들이 레비아단 내에 있기만 해도 발동되며 무기를 감속시켜 공격 기회를 줄어들게 한다.
맹습 오버드라이브는 레비아단이 2000 대미지를 입을 때마다 발동되는데 무려 12,000미터 사정거리를 가진다. 여기서 레비아탄이 마크 엘리트일 때 장갑 슬롯은 6개로 늘어나고 장갑 내구력은 400%나 증가하게 된다. 이때 파라시틱 장갑 3 또는 4를 모두 6개의 슬롯에 장착하면 내구력이 무려 440,800이 된다. 맹습 오버드라이브가 2000 대미지를 입을 때마다 발동되니 대략 220번 발동될 수 있다는 것이다.
8 티어 함선은 수리 시간이 고정되어 있으므로 워프링을 가진 채로 터져도 수리 시간이 증가하지 않아 마음껏 가지고 갈 수 있다. 하지만 레비아단의 전체 수리 시간은 8시간이므로 7 티어 드레드노트보다 더 긴 수리 시간을 가진다. 그리고 레비아단은 파밍에는 유용하지만 PvP에서는 그닥 좋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데 레비아단의 레벨은 대부분 130레벨을 넘겨 상대 함선도 드레드노트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그래서 이때는 그냥 함선의 스탯으로 승부가 결정된다.
2.2.2. 파마콘
2.2.2.1. 세그폴트(7C티어)
파마콘의 드레드노트. 역시 1000조각을 모아서 만드는데 조각 주는 함대가 베헤못보다 훨씬 잡기 어렵다. 성능은 페이즈 보너스를 얻으면 마크1부터 초속 1,100미터에 회전속도 초당 39미터의 속력을 낼 수 있다. 그래서 베헤못의 단점인 낮은 가속력과, 회전속도를 커버하고 베헤못급의 대미지를 줄 수 있다. 베헤못보다는 무기 슬롯이 적지만 이 점은 도트 대미지로 커버할 수 있고, 엘리트 기준 격납고 슬롯도 4개나 있어서 서로 공격력이 거의 동등하다고 볼 수 있다.[6] 다만 베헤못처럼 비적재 질량이 크기 때문에 세심한 중량 조절이 필요하고, 스크린이 거의 남지 않아서 페이징을 하지 못한다면 엄청나게 느려진다.
마크 2에서 저항, 마크 3,4,5에서 격납고, 마크 엘리트에서 다시 저항 슬롯을 얻는다. 마크 1에서 엘리트까지 올리면, 격납고 슬롯 셋과 저항 슬롯 둘이 늘어난다.
2.2.2.2. 제타바이트(8C티어)
파마콘 팩션의 8티어 드레드노트. 레비아탄과 마찬가지로 수리시간은 8시간 고정이며 워프링을 탑재한 기함으로 분류된다. 몹 난이도는 레비아탄보다 어렵다. 엘리트를 찍으면 스크린 양이 25만을 가뿐히 넘을 것으로 보이며 웬만한 공격이 제타바이트의 페이즈 충전/배출에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다. 모든 움브라 함선과 특히 레비아탄의 하드 카운터이다.
제타바이트의 오버드라이브인 스터터 살보와 기가펄스 모두 넓은 교전반경을 보유하고 있다. 스터터 살보 페이즈 상태 진입 시 감속 효과를 부여하는 격퇴포[7] 를 발사해 적 함선과의 거리를 벌리는 용도로 많이 사용된다.[8] 기가펄스는 스크린에 충분한 대미지가 가해지면 함선에서 강력한 충격파를 발사하는데, 특히 방어수단 없이 내구력만 남은 함선에게 효과적이다.
드레드노트 중에서 유일하게 장갑 내구력 보너스[9] 를 보유하지 못했기에 타 드레드노트보다 상대적으로 내구도가 낮다고 할 수 있으며, 무기 슬롯을 최대 8개까지 늘릴 수 있어 평균적인 화력은 레비아탄보다 떨어진다.
2.2.3. 알타리안
2.2.3.1. 오라토르(7A티어)
티어 7의 알타리안 팩션의 드레드노트로 "연설자" 라는 의미를 가졌다. 타 드레드노트에 비해서 모양이 납작하고 옆으로 길다. 플레이어블 함선 최초로 '생성자' 슬롯을 가진 함선이며, 가고일 항공모함에 이어 2개의 오버드라이브를 가진 함선이다. 드레드노트에서 생성된 함선(질럿)들은 모선을 방어하거나 적 함대를 공격하라는 명령을 받을 수 있다.[10] 질럿들도 함선처럼 자신만의 내구력과 방어막을 가지고 있고, 스텟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결코 무시할 존재가 아니다. 특히 파마콘 함선이라면 덤.
오라토르는 방어막이 완전히 고갈되지 않을 것을 대비하여 2개의 오버드라이브를 가지고 있다. 적 함대가 자신의 방어막에 일정 수치의 데미지를 입히면 질럿들에게 버프를 주는 '연합' 오버드라이브와 질럿들이 몇대 파괴되면 급속도로 자신의 방어막을 회복시키는 '중단점' 오버드라이브를 가지고 있다. 파마콘 함선들에겐 이러한 오버드라이브가 꽤 치명적이다.[11]
움브라 함선들에게는 파마콘과 달리 약한 면모를 보여주는데, 오라토르는 고난에 저항이 없을 뿐더러 높은 방어량도 금세 깎일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질럿들의 고유의 방어막과 내구력이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는데, 질럿들도 함선들로 취급돼서 움브라 함선의 오버드라이브를 발동시킬 수 있다.[12] 질럿들로 움브라 함선 공격하다가 오히려 상대가 더 강해져서 돌아와서 자신만 곤란해지는 상황이 올 수 있으니 상황에 따라서 질럿 컨트롤을 잘해야 한다.
2.2.3.2. 임퍼레이터(8A티어)
티어 8 시즌의 마지막으로 출시된 알타리안 드레드노트이다.
임퍼레이터 드레드노트는 티어 8 드레드노트 중 가장 방어력이 높다. 심판 오버드라이브는 방어막에 일정 데미지를 입히면 발동되는데 이때 방어막 충전 속도가 매우 빨라질 뿐만 아니라 방어막 방어력도 10% 증가하여 방어 우회 무기가 아닌 이상 내구도에 절대 피해를 줄 수 없다. 방어막 충전 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방어막을 벗겨 내는 것도 힘들다.
임퍼레이터는 약간 특이하게 포격 각도에 들어온 적 함선의 수에 따라 오버드라이브가 발동된다. 스커미셔 중대는 적 함선 하나가 들어올 때 발동되는데 외계인 저항이 없는 파마콘에게 유리하고 교란 중대는 충전 방해와 냉각 방해가 +100%를 가지며 파마콘은 페이즈 상태일 때 모든 디버프에 면역을 가지지만 페이즈 충전 해킹 때문에 페이즈 상태일 상황은 거의 없으므로 항상 충전 방해와 냉각 방해가 적용된다고 할 수 있다. 가디언 중대는 공격력은 낮지만 내구력은 높다. 하지만 그렇다고 드론을 파괴하면 습격 오버드라이브가 발동해 발사 방해와 DPS가 증가하여 어느쪽을 공격해도 임퍼레이터가 더 강해지게 된다. 또한 스크램블도 13,000미터나 되기 때문에 임퍼레이터 사정거리 밖에 있어도 드론에게 공격 당할 위험이 있다.
다른 알타리안 함선에 비해 임퍼레이터는 꽤나 강한 페이즈 충전 해킹 능력을[13] 가져 파마콘, 특히 제타바이트 드레드노트를 상대하기 유리하다.
임퍼레이터의 단점은 일단 DPS 증가 보너스는 드론에게 적용되지 않고 오라토르처럼 질럿을 소환하는 것이 아니라 적 함선을 어그로 끄는 건 힘들 수도 있다. 그리고 방어 우회 무기를 장착한 적에게는 여전히 약한 모습을 보이며 제타바이트 드레드노트도 방어 우회 무기를 장착한 것도 포함된다. 심하면 방어 우회 무기를 장착한 제타바이트가 임퍼레이터를 이기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임퍼레이터 역시 움브라 함선인 레비아단에게 약할 수 있는데 임퍼레이터도 고난 저항이 없어서 레비아단에게 공격 받으면 방어막 충전 속도가 빠른 함선이지만 방어막이 줄어드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할 수 있다.
2.3. 스펙터
2.3.1. 토러스(9티어)
2020년 10월 19일부터 획득 가능한 토러스 드레드노트로 기본 내구력부터 10만 단위를 넘어가고 오버드라이브가 발동되면 방어막 방어력이 증가하여 더 오래동안 생존할 수 있다.[14] 또한 외계인, 고난, 플라즈마 저항 외에도 저항력이 적지만 에너지, 폭발, 키네틱에도 저항을 가졌다.[15] 방어막 슬롯이 5개나 있고 기본적으로 공격 충전 속도와 방어 충전 속도를 동시에 가져 빠르게 프라임 시프트 상태로 도달할 수 있다. 프라임 시프트 상태로 도달하면 DPS, 함선 속도, 가속도가 증가하여 더 공격적이게 되며 프라임 시프트 상태에 두 적 함선이 발사 아크 내로 들어오면 프라임 시프트 활성화로 인해 어느 한 발사체를 발사하는데 이는 필드 안에 있는 모든 적 함선에게 감속, 그리고 에너지 DPS를 준다.
드레드노트라서 그런지 PVP에는 그냥 스탯 차이로 승부가 결정나는데 프라임 시프트가 활성화 되었을 때 나오는 발사체는 PVP할 때 상대도 드레드노트, 특히 토러스 드레드노트일 가능성이 높다. 이는 필드 안에 있는 적에게 지속적으로 에너지 DPS를 주는 공격은 거의 쓸모가 없고 감속 저항도 있다 보니 감속 효과는 적용되지도 않는다. 그냥 파밍에 쓰는게 가장 좋다.
[1] 확대하면 화면을 거진 채울 정도로 거대하다.[2] 베헤못 드레드노트는 자신의 회전 속도를 늘려주는 아이프리트 추진 엔진을 장착할 수 있지만 그것을 제외하고는 추진 엔진을 장착할 수 없다.[3] 베헤못과 오라토르는 가속도는 느리지만 최대 속력이 엄청나게 차이나서 따라잡을 수 있으며, 세그폴트는 아예 페이즈 보너스로 하베스터 사정거리 안까지 비집고 들어올 수 있다.[4] 베헤못 드레드노트는 다른 움브라 함선들과 달리 피비린내 오버드라이브만으로도 충분히 회복량을 커버할 수 있다. 그렇다고 회복량을 더 늘릴려고 중량이 높은 토니안 장갑을 장착했다간 중량이 부족해져 무기를 많이 달 수 없고, 저항기와 같이 함선 중량을 포함하는 부품들은 거의 달지 않는다.[5] 설정상 파마콘이 움브라보다 우세하지만, 베헤못은 그딴 거 없이 매우 사기적인 스텟으로 단숨에 씹어버릴 수 있다.[6] 또한 비행 중대는 세그폴트가 페이징으로 숨어도 귀환하지 않고 계속 공격하기에 도트딜을 퍼부울 수 있다.[7] 적이 스터터 살보의 발사 사정거리에 있다면 유도되어 발사된다.[8] 그 외에도 비행 중대나 딸피 상태의 함선 제거에 탁월하다.[9] 그 대신 장갑 슬롯을 최대 7개 부여받고 마크 업을 할수록 스크린 용량이 늘어난다.[10] 실제로 생성된 함선들은 자신만의 컨트롤 버튼을 따로 가지고 있다. 수동 조작은 할 수 없다.[11] 드레드노트를 공격하면 질럿들은 연합 오버드라이브 버프를 받아서 엄청나게 강해지고('''특히 페이즈 충전 해킹'''), 그렇다고 질럿들만 공격하면 드레드노트는 방어막 증가 버프를 받는다. 이게 순환돼서 오라토르는 안정하게 파마콘 함선들을 공격할 수 있다.[12] 레이스 순양함의 '컬링', 오우거 전함의 '피에 대한 굶주림' 등[13] -50.00%로 충전 속도를 절반 가까이 줄인다. 여기서 공격하여 피해를 입히면 페이즈 충전을 완전히 차단할 수 있다.[14] 내구력 보너스가 마크 1부터 +300% 효과를 가지는데 이때 5개의 장갑 슬롯에 그래핀 장갑 2를 장착하면 총 내구력은 774,000으로 내구력에 8,062.5 대미지까지 받으면 무료 수리가 가능하다. 또한 적 함선이 이중 포격 각도에 존재하면 방어막 방어력이 5% 더 증가하는데 적 함선을 이중 포격 각도에 항상 위치하도록 하였을 때 토러스 드레드노트 마크 1이 161,250 대미지 넘게 받아야만 원격 무료 수리가 불가능해진다.[15] 보이드 저항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