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K 6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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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헨셸 사에서 계획된 65톤급 중(重) 다포탑 전차 프로젝트. 양산될시에는 7호 전차라는 제식 명칭을 받을 예정이'''었'''다. 중량 코드네임만 보면 흡사 대전 말 개발된 중전차처럼 보이겠지만, 사실 이 녀석이 개발되고 있던 때는 VK 30.01(1939) 프로젝트가 진행되던 1939년이었다.
2. 제원
3. 상세
설계사상을 간단히 요약하면 방어력에 몰빵한 보병전차.
50mm급 대전차포에 대응할 요량으로 80mm의 장갑을 둘렀으며 이 장갑을 사면에 두르고자 4호 전차와 동일한 7,5cm KwK 주포를 탑재하여 중량을 맞추려했다. 이 주포가 장착될 포탑은 D.W. 포탑 그러니까 VK 30.01(1939)의 포탑을 장갑두께만 늘린 것이었다.
65톤의 중량을 감안하였는지 강력한 600마력급 엔진을 탑재했으면서도 시속 20km의 속력을 목표로 잡았으며 철로수송을 위하여 전차 자체를 3개의 모듈로 분해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었으나 분해조립에 3주가 걸릴것으로 계산되었다.
프랑스 침공 이후 30톤급 이상의 모든 계획을 파기하면서 사실상 중단되었고 연철로 제작한 시제차량이 1941년 완성되었으나 42년 스크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