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meo
[image]
1. 개요
미국 뉴욕에 사무실이 소재한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 Vimeo란 명칭은 Video와 Me를 합친 것이므로 원래는 '''비미오'''라고 읽는것이 맞지만 한국에서는 철자에 이끌려 '''비메오'''라 불리는 경우가 많다.
2. 상세
직접 찍거나 만든 영상만 올리는 게 가능하며 사실상 실제 컨텐츠 크리에이터들이 창작한 동영상만 올라온다고 보면 된다.[1]
전문적인 디자인, 예술계열 작업물은 대부분 비메오를 통해 업로드된다. 접근성이 높고 진입장벽이 낮아 온갖 컨텐츠가 난무하는 유튜브와 달리 더 프로페셔널하다는 인식이 있으며 시청자 집단의 수준도 높아 댓글을 통한 생산적인 논의도 잘 이루어지는 편이다. 또한 유튜브보다 상대적으로 창작물의 표현의 자유가 더 잘 보장된다는 편이며 영상 URL을 유지하면서 영상을 수정할 수 있어 작업물 포트폴리오를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하기 좋다.
유저 수는 많은 편이 아니다. 가장 팔로워[2] 가 많은 계정의 팔로워도 100만 명 정도이고, 그마저도 공식 계정이다. 일반 유저 중에서 가장 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계정은 25만 명 정도이다. 조회수도 1000회를 넘어가는 영상이 많이 없는 편이다.
2008년부터 머시니마를 제외한 일반 게임 플레이 영상은 모두 지우는 듯하다. 회사의 설명에 따르면 질에 비해 쓸데없이 길이가 길다는 모양. 하지만 접근 제한을 걸어놓은 게시물에 한해선 지워지지 않는 듯 하다. 이후 2014년 10월부터는 게임플레이 영상 업로드를 허용하였다.
2015년 8월부터 '''한국어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유튜브나 데일리모션은 창작 사이트라기보다는 동영상 공유 사이트에 가깝고, 창작 사이트였던 티비플은 현재는 잡다한 동영상 사이트로 변질되었고, 아트리는 아직까지는 인지도가 낮다보니, Vimeo 측에서 한국에 정식 서비스하기로 한 듯하다.
2019년 현재 대한민국 국방부에서 유해 사이트로 지정되어 있다. 아무래도 성인용 영상이 빠르게 삭제되거나 19세 연령 제한이 걸리는 유튜브와 달리 Vimeo는 오랜 기간 남아 있거나 조회수가 낮을 경우 삭제되지 않는 경우도 있어서인 듯. 물론 방심위가 차단한 것은 아니므로 민간의 경우 자유롭게 접속 가능하다.
2019년 기준 현재는 1080p 화질도 지원 중이다.
아마존과 비슷하게 원화 결제가 디폴트로 돼 있으며 해외 원화 결제는 추가수수료가 붙는다.
유튜브에 비해서 유료 영상의 비중이 높다. 마치 넷플릭스처럼 다큐멘터리나 각종 비주류 영상을 전문적으로 다루는데, 유료로 결제해서 시청할 수 있다. 가격은 영상마다 다르다.
비미오가 경쟁 서비스인 유튜브에 비해서 압도적 우위를 보이는 부분은 비트레이트의 차이다.[3]
2020년 3월에 CDN서비스의 문제로 버퍼링이 심하게 걸리는 문제점이 발생하였다.
3. 여담
- 비슷한 사이트인 유튜브와 자주 비교되며 유튜브 짝퉁이란 소리를 간혹 듣기도 하지만 비미오는 2004년 11월에 설립되었고 유튜브는 2005년 2월에 설립되었으므로 비미오 쪽이 더 오래되었다.
- 플래시를 사용하고 다른 사이트에 embed 태그를 이용하여 동영상을 올릴 수도 있다.
- 업로더가 시청자의 무료 다운로드를 허용하도록 설정했을 때에는 시청자가 무료로 영상을 다운로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