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K OF MY LIFE
1. 개요
'''WALK OF MY LIFE'''
'''코다 쿠미의 12번째 스튜디오 앨범'''
데뷔 15년째에 발매된 앨범이자 12번째 정규 앨범. 전작으로부터 약 1년만에 나온 신작이다. 앨범에 수록된 싱글은 총 두 장으로, 기존 앨범에 들어가는 싱글들이 최소 3~4장에서 많게는 5장씩이었던거에 비하면 훨씬 줄어든걸 알 수 있다. 신곡이 무려 13곡이나 들어갔으며 총 16곡이 수록됐다.
앨범 타이틀은 ''''WALK OF MY LIFE''''인데, 코다의 팬이라면 콘서트때 항상 앵콜 곡으로 남겨 놓는 1집 수록곡 'walk'와 연결되고 있는 걸 눈치챌 수 있을것이다. 'walk'는 팔리지 않던 시절 코다를 지탱해준 곡으로 유명한데 15주년 앨범 타이틀과 적절히 매치된 타이틀로 호평 받았다. 앨범에도 동명의 수록곡이 있으며 라디오를 통해 제작 비화를 밝혔는데 walk를 부르고 있던 자신이 어른이 된 느낌으로 가사를 적었다고 한다.
조금 더 이 곡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자면, 멈춰서고 싶은 순간에도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나가자 라는 의미를 담았고 눈물을 흘린만큼 강해질 수 있다는걸 잊지 않고 다시 일어나자라는 메시지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사람들이 나를 어떤 식으로 보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지금 당장 풀이 죽어도 남들이 보니까 더 기분좋게 가자라는것 보다, '''풀 죽어도 풀 죽은대로 괜찮으니 자신답게 걸어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사했고 이 대목에서 현재 코다가 예전만큼의 인기를 누리지 않고 있는걸 잘 알고 있지만 그런 자신을 받아들이고 천천히 자신의 길을 걷겠다는 의지도 느껴진다.
11집 Bon Voyage를 기점으로 TV 프로모션 비중을 줄이고 투어 활동을 늘리고 있던 만큼, 이번 곡들도 투어에 어울릴만한 화려한 팝 넘버들이 대거 수록되었는데 역시 외국 작곡가들의 곡이 주를 이뤘다. 아예 '''발라드 곡이 한곡도 수록되지 않았다는 점'''이 확실한 변화인데, 여전히 호불호는 갈렸지만 전작보다도 더 유기성이 좋아졌으며 앨범을 좋게 들은 사람들은 꽤 호평을 많이 내놓았다. 앨범을 들어보면 알겠지만 흐름이 좋다. 해외에서도 반응이 좋은 편. 다만 전체적인 임팩트가 떨어지는 편이라 그에 따른 혹평도 존재한다. 그래도 15주년이었던 만큼, 화려한 홍보와 싱글컷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과감하게 싱글 발매와 프로모션을 억제하고 앨범 신곡수를 더 많이 채워 전처럼 상업적인 앨범 제작 틀에서 더 확실하게 벗어났다.
앨범 PV도 싱글 곡들을 포함해 총 5곡이었으며 이 중 신곡 PV는 'Like it'과 'WALK OF MY LIFE' 두 곡이다. 전작부터 PV 제작 예산이 줄어든 인상이 있었는데 역시나 이 앨범에서도 PV에 대한 투자가 줄어든 감이 있다. 다만 'Dance In The Rain'이나 'WALK OF MY LIFE'에서는 3D 장르를 접목시켜 새로운 시도를 하기도 했다. 팬클럽 한정반 DVD에는 코다가 처음으로 콘서트를 열었던 장소에서 다시 한번 팬들을 초청해, 처음으로 댄서가 없는 '''원맨 라이브'''를 시도한 한정 라이브를 수록했다. 시기별로 나누어 하루동안 공연했는데 이 공연이 사실상 '싱글 콜렉션' 발매를 위한 밑밥 던지기가 아니냐는 팬들의 추측이 있었으나 정규 앨범에 수록되었고 싱글 콜렉션도 나오지 않아 의외의 결과라는 반응이 있었다.
여담으로 뮤직 카드로 발매된 코다 쿠미의 마지막 앨범이기도 하다. 이 이후 뮤직 카드가 오리콘 집계에서 제외되면서 역사속으로 사라진듯하다. 최종적으로 5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했고 사양이 워낙 좋아서인지 호불호가 꽤 갈리고 프로모션이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5만장을 넘겼다. 첫날 판매량이 전작보다 상승하기도 했는데, 이는 사양이 좋아서 나온 결과였다.
2. 수록 싱글
3. 수록곡
4. PV
'''DVD 수록순으로 나열했습니다.'''
[1] 디지털 싱글이라 판매량과 순위 정보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