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원
1. 개요
Three Dimensions / Three Dimensional
우리가 사는 좌표축이 3개 있는 공간. 약자로 3D라고 하기도 하며, '쓰리디'라고 읽는다.
2차원이 X축과 Y축 즉, 가로와 세로만 있는 것과는 달리 3D는 가로, 세로, 높이[1] 로 구성된다. 그냥 쉽게 말해서 입체 도형들을 3차원이라고 보면 된다.
순수하게 수학적으로 보면 그냥 변수가 몇개인지만 생각하면 된다. (x, y) 로 표현된다면 2차원, (x, y, z, w) 로 표현된다면 4차원, (a1, a2, ...) 라면 무한차원이 된다. 또한 저 축이 되는 변수의 타입도 중요한데, 예를들어 R^4(R 은 실수) 에서 변수의 타입을 실수라 한다면 4차원이 되지만, 복소수(=R^2)라 한다면 2차원 공간이 된다.
2. 3D 그래픽
3. 3D 입체 기술
3D 입체 기술은 근본적으로는 3D와는 그 개념을 달리한다. 3차원 상의 공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입체감에만 그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실제 3차원상의 좌표나 공간개념을 활용하지 않고 단순히 양안에 서로 다른 이미지를 주사하는 데에 그 기본을 두기 때문.
4. 오덕계에서 실제 인물이 나오는 매체를 뜻하는 은어
여러 오타쿠들이 만화,애니메이션, 미연시 등으로 대표되는 2차원 매체를 좋아하다 보니, 일반인 대상의 실제 인물이 나오는 매체를 통틀어 오타쿠들의 2D에 대비시켜 3D라고 칭하는 경우가 있다.
사실 일반인 취향의 "실제 인물"이 나오는 매체는 라이브 액션이라는 명칭이 보다 정확한 표현이다. 3D의 정의를 넓게 잡으면 라이브 액션뿐만 아니라 폴리곤 모델 애니메이션, 스톱모션 애니메이션까지 포함된다.
오타쿠라고 2D만 판다는 생각에도 어폐가 있다. 요즘은 오타쿠 매체도 3D 그래픽 및 라이브액션으로 제작되는 것이 많으며, AKB48같은 현실 아이돌이나 슈퍼전대,가면라이더 같은 특촬물에 하악대는 오타쿠도 많다.
오타쿠 내부에서는 3D 매체의 실제 인물들이 2D 매체의 캐릭터보다 외모가 못생겨 보인다는 평가를 받는 경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