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i Party/해외여행 게임
1. 개요
Wii Party의 기본 미니게임들 중 하나.
말 그대로 세계여행을 떠나면 되는 모드.
보드게임이 우정파괴라면 이 게임은 빈익빈 부익부가 뭔지 느낄 수 있다...[1]
2. 진행
주 목적은 세계여행을 하면서 최대한 많은 명소를 방문하고 기념사진을 찍는 것.[2]
게임을 처음 시작하면 우선 10코인을 받고 시작한다. 그리고 우피에게 3개의 명소에 대한 짧은 관광 안내를 받은 뒤[3] 처음 시작 턴을 포함해 턴이 시작할 때마다 4인 미니게임을 하게 되고, 미니게임 결과로 높은 순위부터 10, 5, 3, 1코인을 얻는다. 동점인 경우 주사위를 굴려 순위를 정한다.
이후 상위권부터 이동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진다. 특정 발판을 밟으면 이벤트가 발생하며, 이로 인해 앞으로 가거나 뒤로 가도 도착한 발판에 대한 이벤트는 발생하지 않는다.
이동 카드는 기본 5장이 있으며 플레이어는 뒤집어져 있는 5장의 카드 중 원하는 것을 한 장 뒤집어서 해당 카드에 적힌 숫자만큼 이동할 수 있다. 기본 카드는 습득 후 사용 시 뒤집어져 있으나 교통 수단 카드는 뒤집어져 있지 않다.
발판에 도착하고 해당 발판의 모든 이벤트를 보고 나면 이동 카드를 한 장 얻는다. 즉 플레이어가 가지고 있는 카드는 항상 다섯 장.
세 명소를 모두 방문한 경우 우피가 다음 명소 세 군데를 알려 준다.
7번째 턴을 넘으면, 8번째 턴부터 꼴찌인 플레이어가 3개의 미니게임 중 원하는 하나를 고를 수 있게 된다.
10번째 턴이 끝나면 엑스트라 타임으로, 10라운드를 더 진행하나 만약 누군가가 기념사진을 찍으면 그 즉시 게임이 끝난 뒤 정산 타임에 들어간다.
승리(순위) 기준은 기념사진을 많이 찍은 플레이어가 우선이고 그 다음으로 남은 코인이 많을수록 우선을 갖는다.[4]
3. 발판 종류
- 출발 포인트: 말 그대로 출발점. 회색 발판에 왕관모양. 도착 시 랜덤한 교통 수단 카드를 얻을 수 있다. 여담으로 wii party의 국가 버전에 따라서 시작 위치가 다르다고 한다.[5] 각각 일본판은 일본, 북미판은 뉴욕, 유렵판은 독일, 한국판은 한국이다. 이 중 한국판은 일본판을 약간 고쳐서 일본 열도 대신 한반도로 칸을 이어놨으며, 도쿄 타워를 없에고 대신 숭례문과 첨성대를 세워 놓았다.
- 쇼핑 포인트: 원하는 교통 수단 카드를 구매할 수 있다. 랜덤으로 3장이 나오며, 코인이 부족할 경우 코인이 부족하다는 말과 함께 스킵된다.
- 카드 포인트: 도착 시 4~6 열차 카드를 받게 된다.
- 아르바이트 포인트: 보라색에 코인더미 문양. 룰렛을 돌려 1,2,3,5,8,10코인 중 랜덤하게 코인을 얻을 수 있다. 10코인을 획득했을 때는 Mii의 모션이 살짝 달라진다.
- 공항 포인트: 파란색 사각형에 비행기 마크. 5코인을 내고 다른 공항[6] 으로 날아갈 수 있다. 돈 내기 싫으면 제자리에 있는 것도 가능하다.
- 항구 포인트: 파란색 사각형에 닻 마크. 다른 항구[7] 로 이동한다는 것만 빼면 공항과 같다.
- 체크 포인트: 금색 사각형에 왕관 마크. 10코인을 지불하면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 기념사진 종류에 따라 Mii의 모션이 조금씩 다르다.[8] 한 번 플레이어가 도착한 장소는 다른 발판으로 바뀐다.
- 해프닝 포인트: 초록색 느낌표 마크. 여기에 서게 되면 카드 세 장을 보여 주고 뒤집어진 카드 중에 한 장을 골라야 하며 1인에게 능력이 적용되는 카드의 경우 이 카드의 효과를 누가 받을지 역시 룰렛 돌려서 뽑는다. (룰렛에선 발판을 밟은 플레이어 자신은 제외된다)
- 1vs3 포인트: 밟은 플레이어가 1인이 되어 1vs3 미니게임을 하게 된다. 이기면 15코인을 얻을 수 있고, 지면 상대 3명이 각각 5코인씩 받는다.
4. 이동 (교통 수단) 카드
플레이어가 가질 수 있는 총 카드 수는 5장이며, 만약 상점에서 구입하는 등 카드 장수가 늘어나면 대신 다른 카드를 버려야 한다.
4.1. 이동수단 카드(기본 제공)
4.2. 교통수단 카드
5. 서프라이즈 카드
해프닝 발판에 멈췄을 때 랜덤으로 뽑게 되는 효과들.
룰렛형 (상대 3인 중 랜덤 지정)과 전체형으로 나눌 수 있다.
6. 팁
- 자신이 쇼핑 포인트에 도착했을 때, 교통수단 카드를 사면서 이동수단 카드를 버려 자신이 원하는 숫자의 이동수단 카드만 남길 수 있다.
- 슈퍼 Mii를 구입했을 때 엑스트라 턴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면, 아끼고 있다가 엑스트라 턴이 시작할 때 바로 사용하면 보너스 사진을 얻고 게임을 끝낼 수 있다.
- 자신이 사진을 찍었을 때, 다른 체크 포인트가 멀리 있다면 그 체크 포인트를 노리기 보다는 다른 대륙으로 건너가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1] 특히 어떤 플레이어는 코인도 많아서 교통수단 카드로 뭘 살까 고민하는 와중에 어떤 플레이어는 10코인도 못 모아서 명소를 코앞에 두고도 가지 못하는 상황이라면...[2] 각 명소마다 한 장의 사진을 찍을 수 있으나 예외로 마지막 사진인 경우 보너스 사진 포함 2점을 얻는다[3] 테마는 쇼핑, 관광, 먹거리 투어가 있는데 쇼핑은 물건, 관광은 장소, 먹거리는 음식에 관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4] 만약 4장 찍고 0코인, 2장 찍고 4코인, 2장 찍고 11코인인 경우가 있으면 4장인 플레이어가 1등을 하고, 2장 11코인이 2등, 2장 4코인인 유저가 3등 이런 식이다[5] 유럽 버전 공식 플레이 영상의 댓글을 보면 "당신들하고 AI가 독일에서 시작하고 첫 3개 명소가 북/남아메리카에 있는데 이게 무슨 의미인가요?" 라는 질문에 "그건 유럽 버젼 Wii Party라서입니다"라는 답변이 있다.[6] 홍콩, 핀란드, 미국 서부 해안[7] 파나마 운하, 남아프리카, 뉴질랜드[8] 쇼핑을 한 경우 폴짝폴짝 뛰고, 음식을 먹은 경우 배를 만지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