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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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주인님의 소원은 무엇인가요? 소원 세 가지를 이뤄드릴게요!"''
숨겨진 욕망을 파헤셔 이루어주는 찻주전자의 정령
'''캐릭터 소개문'''
어나더 에덴 ~시공을 넘는 고양이~에서 등장하는 플레이어블 캐릭터. 몽견관에서 크로노스 돌을 사용하여 일정 확률로 얻을 수 있다.주인님의 소원 3가지를 이뤄야 하는 사명을 지닌 신비로운 「찻주전자의 정령」.
원래는 찻주전자에 봉인되어 있지만 밖에 나와 자신의 의지로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다.
봉인된 찻주전자 외에도 어째서인지 또 하나의 찻주전자를 가지고 있으며 두 개의 찻주전자를 무기로 사용한다.
자신의 찻주전자를 문지르면 조금 간지러운 모양이다.
'''캐릭터 프로필'''
땅속성 ZONE을 발동하는 VC를 보유하고 있다.
2. 작중 행적
2.1. 캐릭터 퀘스트
- 퀘스트 1 - 첫 번째 소원
- 퀘스트 2 - 두 번째 소원
- 퀘스트 3 - 마지막 소원
3. 성능
3.1. 스테이터스
3.2. 천명, 보드 컴플리트 보너스
3.3. 배리어블 챈트(VC)와 어빌리티 효과
3.4. 스킬
4. 전용 아이템
5. 장점
나오자마자 속성존 캐릭터 중에서도 단연코 가장 강력한 서포터라는 평가를 받았다.
출시 당시 막 유행하기 시작했던 크리티컬 100% 버프를 들고 왔는데, 이 뿐 아니라 지열진 전개 시에는 속성버프 50%도 같이 걸어주고, VC로 지열진을 펼칠 때에는 크리티컬 대미지 50% 버프도 뿌린다. 단순하게 교체해서 들어오고 찻줄기 글로리어스를 쓰는 것만으로도 파티의 대미지가 3배, 4배로 확 뛰며, 덕분에 지속존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지속성 파티가 아닌 다양한 파티에도 서포트 파츠로 기용된다.
공격적 유틸리티 뿐 아니라 방어적 유틸리티도 상당한데, 고유 스킬로는 적 힘 디버프와 동시에 아군 속성내성 증가가 붙어있고, 패시브로 그 턴에 사용된 지속성 공격 숫자에 비례해 체력 최대치 증가와 회복을 시켜준다. 밍화를 넣는 것만으로도 디버프, 속성내성 버프, 힐까지 챙겨오니 안정성이 엄청나게 뛰는 것은 당연지사. 거기다 서브 유틸리티로 가끔 필요할 수 있는 상태이상 큐어에, 정말 흔치 않은 MP회복 스킬로 무한동력 파티에도 기용되니 쓰이지 않는 곳이 없는 팔방미인.
캐릭터 자체 성능 말고 그 외의 장점 중 하나로는 같이 쓸 5성 가챠 딜러가 굳이 필요없다. 이상할 정도로 땅속성은 강력한 5성 캐릭터를 많이 배포했다. 무료로 얻을수 있는 디아드라, 셀리느, 바이올렛, 벨벳만 세워놔도 훌륭한 딜러진이 되고, 여기에 밍화만 끼워줘도 땅속덱의 완성이나 다름없기에 다른 존 캐릭터와 달리 초보자라도 들고 가서 안 쓸 일은 절대 없다고 평가된다. 반대로 말하자면 저 훌륭한 땅속성 딜러들도 밍화가 없으면 제성능을 못 내는 경우가 많아 더더욱 필수라고 꼽히는 캐릭터. 그리고 배포캐이자 화속존을 보유한 가리유 덕분에 풍속과 화속 캐릭터 현현 난이도가 많이 쉬워지는데, 밍화가 남은 수속과 땅속 캐릭터 현현을 책임질 수 있어서[3] 현현 공략에도 쏠쏠하다.
6. 단점
서포터로서 단점은 거의 없다고 보여지지만, 굳이 말하자면 누군가 땅속 공격을 해야지만 힐을 시전한다는 수동적인 면과 크리티컬 부여기가 버프형식이라 어렌리, 어포란과 같이 공격+크리버프를 병행하는 캐릭터에 비해서 살짝 아쉬울 수 있다는 점 정도가 꼽힌다. 그 외에도 무기존이 아닌 속성존이라 나중으로 갈수록 쓸 일이 적어지는 것도 단점이라면 단점.
7. 평가
한때 서포트와 존 캐릭터들 중에서는 정점을 찍었던 캐릭터로, 밍화가 막 나왔을 시 대란이라 불릴 정도로 임팩트가 있던 캐릭터였다. 일섭에선 밍화 이후에 나온 선택권에서 밍화가 없으면 빨리 안 가져가고 뭐하냐는 말도 있었을 정도.밍화가 있는데 선택권이 나왔다 > 뭘 뽑을지 고민한다
밍화가 없는데 선택권이 나왔다 > '''밍화 당장 데려오지 않고 뭐햐냐?'''[4]
현재 속성존보다 무기존을 많이 쓰게 된 상황에서도 밍화만큼은 없어서는 안 될 캐릭터로 꼽히고 있다. 존 캐릭터로서의 쓰임새 외에도 바이올렛과 조합한 1턴킬 덱의 핵심 멤버이기 때문. 상술했듯 존 캐릭터가 아니더라도 딜뽕용으로 쓰는 경우가 많고, 땅속성이 사기 배포캐가 많기 때문에 밍화의 중요성은 떨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8. 기타
캐릭터성도 크게 호평받는다. 일러스트, SD, 보이스 모두 귀엽게 잘 뽑혔고, 캐릭터 스토리 퀄리티도 좋은 편. 아자미, 셰이네, 호오즈키와 함께 알도를 이성으로서 좋아한다는 사실이 직접적으로 밝혀진 캐릭터 중 하나로, 스토리 내내 알도를 답답해하면서 찻주전자에 들어가 뒷담하는(...) 모습이 상당히 귀엽다.
파티에 편성하지 않았을 때에는 린데의 오른쪽 위 구석에 찻주전자의 모습으로 상주하고 있다. 다만 주인한테만 반응하는 설정에 걸맞게 몽견으로 만난 후에만 인간형의 모습으로 나타나주고, 밍화가 없으면 그냥 찻주전자라 하고 반응이 없다. 얼핏 보면 숨겨진 오브젝트 같은 모습인지라 커뮤니티에서 이게 뭐냐고 물어보는 질문이 올라오는 경우도 잦고, 이 경우 의도치 않게 밍없찐 인증을 해버린 꼴이 돼버려 놀림받기 십상이니 주의하자(...).
2020년 말에 와서는 밍없찐 밈이 워낙 널리 퍼져서 예전 모 게임의 HOXY마냥 단골 놀림소재로 쓰이거나 모 옆동네의 인권 캐릭터마냥 커뮤니티 이용권 취급당하는 지경에 이르렀다.[5] 사실 밍없찐 같은건 있을리가 없는데 다들 없는척 하는거라던가, 카스트 제도에서 밍없찐은 불가촉천민 이하라던가(...). 아무래도 밍화 없는 사람들의 눈물은 마를 날이 없어보인다.
[글섭미출시] A B C D [1] 공격/방어/지원[2] 독, 기절, 수면, 봉인, 도발, 석화, 페인, 혼란, 실명[3] 음속, 뇌속, 정속 캐릭터의 현현이 나올려면 한참이나 남아서 논외다.[4] 밍화 출시 이후 첫 선택권 당시 일섭에서 있었던 말. 지금은 그 정도의 독보적 위치는 아니게 되었기에 선택권 무조건 1픽은 아니게 되었지만, 밍화라는 캐릭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말이다.[5] 사실 2020년 9~10월 정도에만 해도 밍화는 있으면 좋고 없으면 그만인 웬만한 사기캐 취급이었다. 밍화가 좋긴 하지만 미래시로 판단하는 글섭에선 속성존 자체가 메타에 밀려간다는 인식이 있었기 때문. 이때도 듀밍나디로 1턴킬이 있긴 했지만 바이올렛에 비하면 실전성은 낮은 편이었고, 본격적인 1턴킬 메타는 유키노나 어유인이 와야 시작된다고 인식되었다. 그러나 바이올렛의 출시 이후 1턴킬 핵심 멤버로 발탁됨과 동시에 바이올렛이 고가를 주회에 넘사벽이라는 것이 밝혀지며 꼬움 수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