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텍
1. EM-Tech
2001년 설립된 대한민국의 리시버 및 스피커 생산업체. 본사는 경남 창원시에 위치하고 있고, 연구소는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해 있다. 스마트폰용 스피커 및 리시버를 담당하는 부품사업부는 창원에, 자사제품[1] 과 전자담배를 담당하는 제품사업부는 안양으로 나눠져있다. 그밖에 베트남과 중국에 생산 공장이 있다. 인건비와 사업확장 문제로 중국에서는 철수중,베트남에서는 확장중이다.
스마트폰용 마이크로 스피커 및 리시버를 생산하는 업체로 B2C보다 B2B에서 유명한 업체라 2항목의 EMTEK INC 보다 일반 소비자들에게 인지도는 떨어지지만 KOSDAQ에도 상장되어 있고, 연매출도 2,600억원(2015년 기준)이 넘는 등 2항목의 이엠텍보다 훨씬 규모가 큰 회사다.
KT&G에서 제작한 궐련형 전자담배인 lil의 생산을 맡고 있으며, 베트남 공장에서 생산중이다.
2. EMTEK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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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설립된 대한민국의 pc부품 전문 기업. 본사는 용산에 위치해 있으며 방문 A/S도 이 곳에서 해준다. 일단 A/S 자체는 상당히 개념찬 편이다. 잘만, 조텍이 A/S의 커피라면 이엠텍은 대략 T. O. P 정도. 덤으로 고객지원실에 방문하는 이들에게는 여름에는 무려 설레임, 겨울에는 호빵을 제공해준다.
제품의 태반이 OEM인 관계로 정확히는 유통사라고 보면 되겠다. 대표적으로 그래픽카드 중 XENON은 Palit, HV는 갤럭시와 게인워드가 제작한 제품군들. 이외에 사파이어, 팰릿 제품들은 그대로 판매하고 있다. 갤럭시와 게인워드도 팰릿의 계열사이므로 사실상 근래 이엠텍에서 출시한 NVIDIA 제품은 팰릿 계열, AMD 제품은 Sapphire 계열로 양분 된다고 봐도 된다.[2]
메인보드는 바이오스타를 위주로 팰릿이나 젯웨이, 사파이어, EVGA의 메인보드를 취급했었지만 팰릿은 메인보드 사업을 접었고 젯웨이쪽 제품들은 유니텍쪽에 넘어갔다. EVGA 메인보드는 1155 초창기 샌디 시절 Z68, P67 두 종류를 들여왔었고, 사파이어는 AMD 자카테 기반 ITX 보드 몇 가지를 들여다 팔았었지만 별 재미를 못 봐서 그만둔 듯. 여하튼 이후 유통 중인 메인보드는 모두 바이오스타 제품들이었고 이마저도 신통찮았는지 2014년쯤 아예 메인보드 유통을 접었다가, 2017년 바이오스타의 1151 소켓 보드들을 시작으로 메인보드 유통을 재개했다.
바이오스타 메인보드들은 원래 모델명에다가 별도의 이름을 추가로 붙이고 박스에 스티커만 부착해서 판매했었는데 이 이름들이 꽤나 뜬금없다. 별 이름(스피카, 폴룩스, 오리온, 아틀라스, 우라누스 등), 사신수(주작, 현무, 청룡, 백호), 화가 이름(세잔, 고흐, 샤갈, 루소, 마네, 다빈치, 칸딘스키, 렘브란트, 몬드리안 등)에 이어 산 이름(백운, 가야, 소백, 태백, 금강, 설악, 한라, 백두) 등... 네이밍 때문에 말이 많은걸 인지해서인지 FM2 소켓과 1150 소켓 제품들은 그냥 모델명 그대로 판매했고, 1151 소켓 보드들은 아예 제품명에서 자사의 회사명까지 빼버리고 '바이오스타' 브랜드명을 내세우고 있다.
재미가 안 좋다 싶은 제품들은 칼같이 내려버리는 정책으로 악명이 높다. 예를들면 2012년 4월, EVGA의 전 라인업 글로벌 워런티 정책 이후 EVGA제품 유통을 접는다던지[3] , 2014년 이후엔 메인보드 수입 자체를 접어버린다던지.. 컴덕들의 이상을 쫓아 운영하다간 말아먹기 십상이니만큼 살아남기 위해 어쩔 수 없긴 하지만... 현재는 상술했듯 바이오스타 메인보드, SSD와 EVGA 그래픽카드/파워서플라이 제품군들의 유통을 재개한 상태이다.
렉스텍, 유니텍, 에버탑 등 안 망할 것 같던 PC 부품 업체들이 줄줄이 무너지는 가운데 꾸준히 살아남아 있다는 것만으로 어느 정도의 신뢰성은 보장되는 곳. GSL을 비롯해 이엠텍 NLB Spring 2013 등의 게임 대회 스폰서를 맡으면서 건재함을 알리고 있다.
2016년 8월 8일, 지포스 1060 제온 모델의 전원부에 탄탈 캐패시터를 쓰지 않았는데, 썼다고 광고했다는 허위광고 논란이 터졌다. 하지만, 이는 회사 내부의 소통 문제였고, 실제로는 허위광고가 아닌 것으로 결론[4] 이 났으나, 이에 대한 사과문을 게시했다. 그리고 수십일뒤에 msi사태가 터지며 이엠텍의 이미지는 대폭개선되었다.
2019년 11월, STCOM이 유통하는 팰릿과 이엠텍의 그래픽카드 제품들이 V1에서 V2로 넘어가는 과정[5] 에서 혼용논란이 터졌다.
http://www.coolenjoy.net/bbs/28/4108452?sfl=wr_subject&stx=v2&sop=and
http://www.coolenjoy.net/bbs/28/4108338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pridepc_new3&no=10732627&exception_mode=recommend&page=1
그러나 이는 원 제조사인 팰릿측의 원가 절감으로 나타난 현상이고, 이엠텍은 혼용되어 V2를 받은 소비자들에게 사과 및 보상을 해주었다.
PALIT의 제품을 그대로 출시하는 게 아니라 쿨러나 백플레이트에 자사의 로고를 박거나 기기 스펙에 변경을 줘서 출시하는 편이다. 10 시리즈때는 (슈퍼)제트스트림이란 이름의 제품을 출시했지만 원본인 PALIT의 제트스트림 시리즈와는 다르게 한 급 더 상위라인인 게임락 시리즈의 쿨러를 박아 출시했다. 즉 게임락 쿨러+슈퍼제트스트림 기판의 혼종인 것. 덕분에 진짜 오리지널 제품이던 STCOM 유통 제트스트림 시리즈와 게인워드 피닉스 제품군보다 약간의 상위호환이 되었다. 또한 당시 PC부품에서는 매우 파격적인 파란색상으로 인해 포카리 에디션이라는 별칭으로 널리 알려졌다.
2020년 출시된 GeForce 30 시리즈의 TURBO JET은 PALIT사의 GAME ROCK 제품 OEM으로, 유리 혹은 수정같은 느낌을 준 반투명한 전면패널을 달고 나와서 소비자들에게 여러가지 의미로 큰 충격을 주었다. 디자인은 좋아하는 사람들은 다른 제품은 다 제쳐놓고 그것만 구할 정도로 선호하고, 싫어하는 사람들은 매우 싫어할 정도로 파격적인데 제품 자체는 30번대에서도 환상종으로 분류될 정도로 굉장히 준수한 편인데 이엠텍의 뛰어난 A/S까지 합해서 3080은 없어서 못구할 정도. 별명은 이엠텍 TRIDENT JET 로얄[6] , 보석바(...). 또한 보급형 라인업인 3070 블랙 에디션은 게인워드의 3070 피닉스 GS 모델이 원본인 제품인데, 원본의 경우 백 플레이트가 플라스틱 재질이나 이엠텍 제품은 백 플레이트가 금속으로 약간의 상위호환격 제품이다. [7] .3080,3090은 게인워드 제품도 금속 백플레이트이기 때문에 완전히 동일한 제품이다.
[1] 대표적으로 마이씨어터[2] 팰릿이 AMD 제품 생산했을때는 XENON브랜드로 들어왔었다. 그 말고도 XGi Volari V8 GPU를 사용한 제품도 유통하는 등, 과거엔 굉장히 다양한 제품을 유통했었다. [3] 지역 유통사 입장에서는 자신들이 수입하지 않은 제품에 대한 서비스인건비까지 부담해야 하므로 손해다.[4] 광고에서는 탄탈 캐패시터 사용이라고만 되어 있었으며, 실제로 탄탈 캐패시터(입력단)와 알루미늄 캐패시터(출력단)를 같이 쓰는 2중의 형태로 광고 내용에 전혀 문제가 없었다.[5] V1은 기존 제품이고 V2는 원가절감형이다.[6] 지스킬사의 트라이던트 Z 로얄 튜닝램과 비슷해보인다고 붙은 이름이다.[7] 하지만 게인워드 피닉스 GS의 경우는 대놓고 골든 샘플이라는 이름으로 수율선별을 한다고 광고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칩셋 수율이 보급형치고는 꽤 좋은 편이다. 이엠텍 블랙 에디션도 수율선별품으로 제조하는지는 불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