吐露
1. 개요
김동률의 정규 4집 앨범. 2004년 3월 10일 발매. 앨범의 제목은 "마음에 있는 것을 죄다 드러내어서 말함."라는 뜻의 '''토로(吐露)'''.
버클리 음대를 졸업하고 대한민국으로 돌아온 뒤에 본격적으로 낸 음반으로, 종전 2, 3집과는 달리 분위기가 상당히 무거운 것이 특징.
2. 트랙리스트
3. 해설
- 다시 떠나보내다: 김동률 3집의 히든 트랙 <떠나 보내다>의 후속곡. 윤상의 파트너로 알려진 작사가 박창학과 처음으로 함께 작업한 곡이다.[2]
- 사랑하지 않으니까요: 하림 목소리가 나오는 건 아니고, 하림의 하모니카 연주가 나온다. 다만 라이브 앨범 등에서는 하림이 보컬로 피처링하기도 한다.
- 이제서야: 타이틀 곡. 상당히 웅장하고 비장한 연주가 특징. 특이하게 이 곡보다는 다음 곡인 "욕심쟁이"가 좀 더 인기있었다(...).
- 욕심쟁이: 종전 김동률 1집에서 <기적>으로 듀엣곡을 불렀던 이소은이 다시 피처링한 곡이다. 종전 <기적>이 웅장했다면 이 곡은 매우 밝은 느낌인게 특징이다.
- 잔향: 김동률 4집의 가장 명곡. 임헌일이 김동률의 노래중에 가장 좋아하는 노래라고 언급한 바도 있다.
- 양보: 원티드 멤버 중 하나인 김재석이 피처링했다. 다만 이 곡의 가사의 내용이 조금...
[1] 가사가 없는 연주곡으로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연주했다.[2] 박창학은 훗날 인터뷰에서 김동률의 마음에 들어야 한다는 생각에, 윤상 노래 가사를 쓸 때보다 훨씬 더 공을 들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