君にHITOMEB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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君にHITOMEBORE (너에게 한눈에 반했어)
일본의 3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Sexy Zone이 2014년 11월 19일 발표한 8번째 싱글 음반 및 그 표제곡.
지난 싱글에 이어 세 명만 참여한 싱글이다.
또한 멤버인 나카지마 켄토가 주연한 드라마 '검은 옷 이야기'의 주제가로서, 나카지마 켄토의 최초의 센터곡이다.
하지만 이 항목이 따로 작성된 이유는 따로 있는데...
2014년 11월 19일 '君にHITOMEBORE'(너에게 한눈에 반했어)라는 싱글을 발매했다. 그런데 이 싱글에서 도를 넘은 상술을 부려서 음악 팬들의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았다. 이 싱글에서 Sexy Zone이 부린 상술은 다음과 같다.
이 날에는 일본의 국민 록 밴드인 미스터 칠드런의 싱글이 발매되었으나 두 그룹의 상술에 밀려 발매일 3위에 머물렀다. 다만 2일차부터는 1위로 올라섰으나, 위클리는 1위를 하지 못했다. 그래서 미스터 칠드런의 팬들을 비롯한 음악 팬들이 Sexy Zone을 강하게 비판했으며, 팬들 역시 '이런 식의 1위는 원하지 않았다'면서 반발했다.[4]
사운드스캔 차트에서는 67,120장이 나왔다.[5] 사운드스캔에서는 일반 레코드샵에서 판매하지 않는 회장한정반이나 샵한정반과 같은 음반들도 제외되기 때문에, 챠트에서는 뮤직카드는 물론 샵한정반 3종도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오리콘 판매량과 큰 차이를 보이는 반면, 1사양만을 발매한 Mr.Children은 117,941장으로 오리콘 판매량과 큰 사이없는 수치로 1위를 기록했다.
이미 2010년부터 오리콘차트는 실질적인 곡의 인기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상술과 팬덤의 화력만을 나타내는 지표로 전락했는데, 오리콘차트의 위상 추락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건 중 하나가 되었다.
또한 '뮤직카드는 판매량에서 빼거나 따로 계산하라'는 목소리는 더욱 더 커졌다. 뮤직카드는 판매는 피지컬로 하지만 바코드를 가지고 음원을 다운받아 소비하는, 즉 디지털 음원 쿠폰에 가까우므로 피지컬 CD와 함께 합산해서는 안된다는 것. '뮤직카드 1장'이 'CD 1장'과 동일하게 차트에 반영되면서 이러한 논란은 계속 되어왔는데, 이번 일로 인해 뮤직카드 상술에 음악 팬들의 반감은 더욱 높아졌다. 이후 뮤직카드 상술을 비판할 때 가장 먼저 언급되는 대표사례로 찍혀서 그룹 이미지에 해가 된 것은 덤.
이후로도 에이벡스 레이블 소속 가수들을 위시한 뮤직카드 발매 논란은 그치지 않았는데,
결국 '''오리콘 측에서 2015년 4월 6일을 기점으로 뮤직카드를 차트에 반영하지 않기로 발표했다!!'''
그동안 뮤직카드의 수혜를 입어왔던 그룹들은 어느정도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 섹시존 또한 기존 판매량으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3인 체제에 대한 팬들의 반감이 나날이 커지는 상황이라서, 다음 싱글 또한 3인 체제로 발표된다면 '男 never give up'의 판매량보다도 낮아질 가능성도 없지 않다. 이후 다음 싱글은 모두의 예상대로 ''' '男 never give up'보다 안팔렸다'''.
팬들도 이번 싱글에 대해서 분개했다. 소우와 마리우스에 대한 차별에 따른 팬덤의 불만이 점점 차오르고 있던 상황에 하이파이브회와 상술로 크리티컬 히트를 날린 셈이니... 활동에서 제외된 2명은 자켓에도 등장하지 못했다. 그리고 이러한 논란과 멤버차별에 대한 역풍으로 섹시존의 3번째 정규앨범과 후속 싱글의 판매량은 폭락하고 팬들의 반발은 점차 심해졌다. 결국 쟈니스는 이듬해부터 백기를 들고 소우와 마리우스에 대한 차별대우를 철폐했다.
결론적으로 소속사와 레이블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그룹의 명예에 흠집을 내고, 멤버들에게나 팬들에게나 큰 상처만 남긴 음반.
君にHITOMEBORE (너에게 한눈에 반했어)
일본의 3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Sexy Zone이 2014년 11월 19일 발표한 8번째 싱글 음반 및 그 표제곡.
1. 개요
지난 싱글에 이어 세 명만 참여한 싱글이다.
또한 멤버인 나카지마 켄토가 주연한 드라마 '검은 옷 이야기'의 주제가로서, 나카지마 켄토의 최초의 센터곡이다.
하지만 이 항목이 따로 작성된 이유는 따로 있는데...
2. 상술
2014년 11월 19일 '君にHITOMEBORE'(너에게 한눈에 반했어)라는 싱글을 발매했다. 그런데 이 싱글에서 도를 넘은 상술을 부려서 음악 팬들의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았다. 이 싱글에서 Sexy Zone이 부린 상술은 다음과 같다.
- 5종 사양 CD 및 12종 사양 뮤직카드
뮤직카드는 한 장에 300엔이라는 매우 저렴한 가격에 팔았다. 팬 서비스라고 볼 수도 있지만, 사실상 덤핑을 한 것이었다. 일반적으로 뮤직카드는 500엔에 판매되는데 그것을 40 퍼센트 할인한 것이니, 피지컬 싱글의 가격으로 계산하자면 싱글을 600엔, 즉 원코인 싱글 수준으로 판매한 것이다.
- 뮤직카드 6장 세트 구입 시 하이파이브회 1회 응모권 증정
뮤직카드가 장당 300엔이니 6종 세트는 1800엔으로, CD+DVD 싱글 1장 가격이 된다. 이벤트를 노리는 팬이라면 피지컬 싱글이 아닌 뮤직카드 세트를 구입하게 된다. 게다가 참가권이 아니라 응모권이다. 즉 6종 세트를 수십 개 사도 당첨이 안 될 수 있다.
- 뮤직카드 12장 세트 구입 시 이벤트 응모권 증정
뮤직카드 세트를 사면 차트에는 6장, 또는 12장을 산 것으로 계산이 된다. 사실 다사양 발매나 뮤직카드 발매 자체만 놓고는 비판할 거리가 적지만[1] , 이렇게 팬들로 하여금 중복 구매를 유도한 것이 문제가 된 것이다.
- 이벤트에 쟈니스 주니어 멤버 참가
싱글과는 별 상관도 없는 쟈니스 주니어(연습생) 멤버 10명을 이벤트에 참가시켜서 Sexy Zone 팬들 뿐만 아니라 주니어 팬들까지 이 싱글을 사게 만들었다. 덧붙여서 소우와 마리우스는 멤버기는 하지만 이번 싱글에는 참가하지 않았는데도 불구[2] , 하이파이브회에만 참가시킨 점도 비판을 받았다. 활동은 안 시켜주면서 손팔이에만 이용하는 꼴이니.
그 결과 판매량이 세 배나 뛰었는데, 전작의 총판이 12만 장이었던 것에 비해 이 싱글은 첫 날에만 30만 장을 판매했다. 이벤트로 판매량을 불리는 싱글이 다 그렇듯이, 2일차에는 13,000장이 팔리고 4일차부터는 3위로 떨어지는 등 낙폭이 상당했다. 공교롭게도 같은 날 EXILE 역시 상술을 부려서 차트 2위에 등장[3] , 오리콘차트의 공신력에 먹칠을 했다.이 날에는 일본의 국민 록 밴드인 미스터 칠드런의 싱글이 발매되었으나 두 그룹의 상술에 밀려 발매일 3위에 머물렀다. 다만 2일차부터는 1위로 올라섰으나, 위클리는 1위를 하지 못했다. 그래서 미스터 칠드런의 팬들을 비롯한 음악 팬들이 Sexy Zone을 강하게 비판했으며, 팬들 역시 '이런 식의 1위는 원하지 않았다'면서 반발했다.[4]
사운드스캔 차트에서는 67,120장이 나왔다.[5] 사운드스캔에서는 일반 레코드샵에서 판매하지 않는 회장한정반이나 샵한정반과 같은 음반들도 제외되기 때문에, 챠트에서는 뮤직카드는 물론 샵한정반 3종도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오리콘 판매량과 큰 차이를 보이는 반면, 1사양만을 발매한 Mr.Children은 117,941장으로 오리콘 판매량과 큰 사이없는 수치로 1위를 기록했다.
3. 평가
이미 2010년부터 오리콘차트는 실질적인 곡의 인기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상술과 팬덤의 화력만을 나타내는 지표로 전락했는데, 오리콘차트의 위상 추락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건 중 하나가 되었다.
또한 '뮤직카드는 판매량에서 빼거나 따로 계산하라'는 목소리는 더욱 더 커졌다. 뮤직카드는 판매는 피지컬로 하지만 바코드를 가지고 음원을 다운받아 소비하는, 즉 디지털 음원 쿠폰에 가까우므로 피지컬 CD와 함께 합산해서는 안된다는 것. '뮤직카드 1장'이 'CD 1장'과 동일하게 차트에 반영되면서 이러한 논란은 계속 되어왔는데, 이번 일로 인해 뮤직카드 상술에 음악 팬들의 반감은 더욱 높아졌다. 이후 뮤직카드 상술을 비판할 때 가장 먼저 언급되는 대표사례로 찍혀서 그룹 이미지에 해가 된 것은 덤.
이후로도 에이벡스 레이블 소속 가수들을 위시한 뮤직카드 발매 논란은 그치지 않았는데,
결국 '''오리콘 측에서 2015년 4월 6일을 기점으로 뮤직카드를 차트에 반영하지 않기로 발표했다!!'''
그동안 뮤직카드의 수혜를 입어왔던 그룹들은 어느정도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 섹시존 또한 기존 판매량으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3인 체제에 대한 팬들의 반감이 나날이 커지는 상황이라서, 다음 싱글 또한 3인 체제로 발표된다면 '男 never give up'의 판매량보다도 낮아질 가능성도 없지 않다. 이후 다음 싱글은 모두의 예상대로 ''' '男 never give up'보다 안팔렸다'''.
팬들도 이번 싱글에 대해서 분개했다. 소우와 마리우스에 대한 차별에 따른 팬덤의 불만이 점점 차오르고 있던 상황에 하이파이브회와 상술로 크리티컬 히트를 날린 셈이니... 활동에서 제외된 2명은 자켓에도 등장하지 못했다. 그리고 이러한 논란과 멤버차별에 대한 역풍으로 섹시존의 3번째 정규앨범과 후속 싱글의 판매량은 폭락하고 팬들의 반발은 점차 심해졌다. 결국 쟈니스는 이듬해부터 백기를 들고 소우와 마리우스에 대한 차별대우를 철폐했다.
결론적으로 소속사와 레이블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그룹의 명예에 흠집을 내고, 멤버들에게나 팬들에게나 큰 상처만 남긴 음반.
4. 수록곡
- 초회한정반 A
- 초회한정반 B
- 초회한정반 C
- 통상반
[1] 대표적으로 한 여성 아이돌 그룹은 뮤직카드를 발매했지만 뮤직카드에 이벤트 참가권을 안 넣었기 때문에 판매량에 큰 도움이 안 되었다.[2] 상단의 자켓사진만 봐도 소우와 마리를 제외한 3명만 나와있다.[3] 자세한 사항은 THE REVOLUTION 항목 참고.[4] 사실 굳이 뮤직카드 떨이 판매 및 뮤직카드 세트 판매라는 극약처방까지 안 써도 섹시존은 1위를 할 수 있었다. 미스터 칠드런의 신곡에 대한 반응이 이전같지 않은데다가 아티스트 계열 신곡은 거의 디지털 음원으로 듣기 때문에 미스터 칠드런의 판매량이 이전만 못했기 때문. 괜히 안 써도 될 상술을 썼다가 이미지만 나빠졌다.[5] 초회A 17,858, 초회B 15,414, 초회C 13,139, 초회D 13,539, 통상반 7,170. 사운드스캔은 사양별로 랭크를 따로 매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