夬
1. 개요
나눌 쾌 / 쾌괘 쾌(夬) 나누다, 쾌괘 등의 뜻을 나타내는 한자다.
2. 상세
유니코드는 592C에 배당되었으며, 한자검정시험에서는 특급으로 분류된다.
절운계 운서중에서는 거성 쾌운(夬韻)이 있으며, 한국 한자음 상에서는 이 쾌운에 속하는 한자에 한해서만 초성 ㅋ이 발현된다. 하지만 사실 夬의 경우 쾌라는 발음은 속음인데 夬는 원래 전청이라 본음은 '''괘'''이다. 한국 한자음의 특성을 생각하면 특이한 편. 또한 이 글자는 깍지 결이라는 뜻도 있기 때문에 이 글자가 방으로 들어간 한자는 그 음이 쾌(夬,快) 혹은 결(決, 缺 등)로 갈린다. 한국 한자음에서 '''쾌'''의 음가를 가지는 글자는 이 글자를 포함해서 夬(쾌괘 쾌), 快(쾌할 쾌), 獪(교활할 쾌), 筷(대젓가락 쾌, 쾌할 쾌), 噲(목구멍 쾌), 會(산이름 쾌, 계산할 쾌)[1] , 儈(거간 쾌), 𥢶(거친 쌀겨 쾌), 駃(쾌할 쾌)[2] , 璯(사람이름 쾌)[3] , 䈛(살대 쾌)[4] 로 몇글자 없다.
3. 용례
3.1. 단어
- 쾌결
- 쾌괘
- 쾌선
- 쾌설
- 쾌자
- 쾌포
- 쾌허
[1] 모이다는 뜻은 "회"임. 한국에서는 쾌의 뜻까지 모두 회로 쓰임. 산이란 양주의 쾌계산(회계산)을 가리킴. [2] 버새, 준마라는 뜻일때는 "결"임[3] 갓꾸미개의 뜻으로 쓰일 때는 "회"임.[4] 살대 괴(苦回切), 살대 쾌(古邁切) 모두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