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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遤은 ''''말 달릴 휭''''이라는 한자이다. 그냥 달린다는 뜻이 아니라, 정확히는 '''말(馬)이 달린다는 뜻'''이다. '훵'으로 읽기도 하는데, 이 경우 뜻이 미상(未詳)이다. 음인 '휭' 또는 '훵'은 말이 달리면서 내는 소리를 본뜬 것이다.
한자능력검정시험에 안 나오며, 馬(말 마)에 辶(책받침)이 합쳐진 모양이다.
유니코드에서는 9064에 배당되었으며, 창힐수입법으로는 卜尸手火(YSQF)로 입력한다.
이 한자는 국자(國字)이다 보니 강희자전에도 수록되지 않았다. 만약 수록한다면 1263쪽에 수록되어야 하겠다.
옛날에 사람의 성씨 중에서 '훵씨'로 사용되었다는데, 이는 조선 시대에 기록이 약간 남아 있을 뿐이다.
《靑莊館全書, 盎葉記 2》
延安有遤姓, 音喧應切(諺音훵), 字書無之.
《청장관전서, 앙엽기 2》
연안에 遤성이 있어 음은 훤과 응의 반절(언문 소리 '훵')인데, 자전에는 없다.
《增補文獻備考 53, 帝系考, 氏族》
遤(毀仍切)氏.
《증보문헌비고 53, 제계고, 씨족》
)씨.
1. 유의자
[1] ㅎㅞ, 잉 → 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