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우스

 

'''가디우스'''
''GODIUS''

'''개발'''
이스트엔터테인먼트
'''유통'''
플레인월드
'''플랫폼'''

'''장르'''
MMORPG
'''출시'''
[image] 2018년 3월 24일[1]
'''한국어 지원'''
지원
'''심의 등급'''

'''관련 사이트'''
관련사이트

1. 개요
2. 상세
2.1. 시작하기 전에
3.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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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플레인월드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2D MMORPG다.

2. 상세


리니지, 메틴, 바람의나라 등과 같이 온라인 게임 초창기에 오픈했으며, 예고 아닌 통보로 2007년 서비스 종료를 한 비운의 게임이었다. 2017년 새로이 재오픈과 동시에 빛을 보고, 동시접속자 3000명이라는 쾌거를 이루는듯 싶었으나, 각종 버그와 아이템 드랍률 등의 문제로 무려 한 달 여간 서버점검을 강행했다. 이로 인하여 동접자가 3000 명에서 1500 명으로 줄어드는 역효과가 발생했다.

2.1. 시작하기 전에


가디우스는 PK게임인 듯 PK게임이 아닌 PK게임이다. 만약 가디우스라는 게임을 해보고싶다면 일단 강철멘탈은 기본이며, 한정적인 지역의 집단린치를 감당할 키보드디펜서 전직과정을 마쳐야 할 것이다. 이 게임에는 기본적으로 깔려있는 세계관이 있는데, 벨크(VELK)와 타페리(TAFERI)라는 두 개의 국가가 존재하며, 이 두 국가가 서로 전쟁을 해야 스토리가 말끔히 진행이 된다. 그런데 이 설정을 운영자와 유저들이 멋대로 바꿔버려서 국적이 달라도 파티가 가능해졌고, 국적을 만든 의미가 사라졌다.
PK게임의 룰을 뒤집어 엎었다. 뭐 1000명 따리 게임이니 어느정돈 이해는 하나, 유저가 타국적이 죽인다고 운영자에게 건의를 하였는데, 미친운영자는 이걸또 건의라하여 받아들이고, 막피라는 신종어를 탄생시키게한다. 막피라함은 막-PK 말그대로 닥치는대로 죽이는 것이다. PK게임에서 PK를 한다고 욕을 쳐먹는 게임이다. 지나가던 똥개들도 비웃을 만한 개씹선비 게임인것이다. 이게임에서 제대로 게임을 할려면 통영이라는 지역에 선배, 후배, 친구, 여친, 가족, 엄마, 아빠, 삼촌, 고모, 사돈, 팔촌, 그 이상의 인맥이나 그냥 아는사람 하나 정도는 있어야 게임에서 살아남기 수월할 것이다. 앞서 말했듯 유저 90프로가 통영사람으로 이루어져 있다.

3. 사건/사고


  • 베타 초창기 때 몇몇 유저들의 캐릭터가 바뀌어버리는 사고가 일어났다. 특히 단발머리, 더벅머리 등 인기 많은 캐릭터 유저들의 반발이 굉장했는데 그 이유는 바뀐 캐릭터가 대부분 소갈머리, 대머리 등의 우스꽝스런 헤어스타일이었기 때문(...) 또 문제가 되었던 건 당시에는 게임 내의 길드 시스템이 없어서 유저들끼리 닉네임을 맞추거나 헤어스타일을 맞추는 식으로 길드원임을 내비쳤는데 갑자기 혼자만 다른 캐릭터로 바뀌어버려 그 유저만 이상하게 되어버린 것이다. 하지만 이스트 측은 이에 아무런 보상도 하지 않았고 결국 유저들은 캐릭터를 지우고 다시 키우거나 울며 겨자먹기로 바뀐 캐릭터를 계속 키워야했다.
  • 베타 중기에 서버점검 후 게임 데이터가 1주일 전으로 백업되는 대참사(...)가 일어났다. 이 시기 열랩했던 유저들은 당연히 멘붕에 빠졌고 특히 이중엔 랩업 후 HP/SP가 3씩 차고 힘의 구슬까지 전부 성공한 유저들도 있었는데 결국 다시 시도했을 땐.. 이 엄청난 사건으로 완전 꼭지가 돌은 몇몇 유저들은 소택지에서 저랩들 PK하다가 유배를 가거나 아예 캐릭터를 삭제하고 게임을 접는 등 엄청난 후폭풍이 몰아쳤다. 하지만 이 때도 이스트는 아무런 보상도 하지 않았다.
  • 베타시절 랙이 어마어마하게 심했던 게임이다. 어느정도냐면 화면이 수 십초간 멈춰있다가 갑자기 테이프를 빨리 돌린 듯 샤샤샤샥 바뀌고 이 사이 몹들한테 얻어맞아서 여기저기 캐릭터들이 혼수상태로 자빠져 있는게 일상이었다. 특히 마을 무덤가에 있다보면 '랙랙래갤개랙개랙', 'ㄴ리ㅏ헝리ㅏㅗㅓㄴ;ㅣ한;ㅓㅎ;ㅣㄴ로;ㅣ' 이런 말을 내뱉으며 무덤에서 나오는 캐릭터들을 항상 구경할 수 있었다.
  • 2000년 즈음 '가디우스 이전의 게임은 모두 지워라'라고 배너 광고를 걸었다가 큰 웃음을 준 적이 있다. 부연 설명을 좀 하자면, 99년에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2년이 지날 때까지 마법이 없어서 모든 유저가 전사 혹은 검투사로만 플레이했었고 그 흔한 파티조차 없던 상황이었다. 그러다 마법 관련한 모든 준비가 끝났는지 어느날 배너광고에 법사가 마법을 쏘는 장면들을 넣은 것이다. 당연히 유저들은 '드디어 법사로 플레이 할 수 있구나!'라며 쾌재를 불렀다. 문제는 자신(?)있었는지 제작진까지 들떠서 위와같은 문구를 삽입한 것.. 그리고 당장이라도 업데이트 할 것 같았던 마법은 무려 1년을 더 질질 끌다가 2001년에야 서비스를 하기에 이른다.
  • 2001년. 드디어 마법이 업데이트 되었는데 문제는 랩이 몇이든 쏘기만 하면 상대에게 100% 데미지가 들어가서 로브밖에 못 입는 저랩이 단 몇방으로 고랩을 죽이는 참사가(...) 일어났다. 이에 당연히 PK를 노린 저랩 법사들이 여기저기 출몰했고 던전으로 랩업하러 가던 유저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속출했다. 특히 아예 고랩들만 노려 떼로 몰려다니던 놈들도 있었는데 이들에게 고랩들 여럿이 당한 건 덤.
  • 크리스마스에 산타에게 받는 선물이 거래된 적이 있다. 이벤트 첫 해에 일어난 일로, 이스트 측이 바로 수정했지만 문제는 이걸 고가의 희귀 아이템으로 거래했던 유저들이 꽤 있었다는 것이다. 당연히 그들은 아무런 보상을 받지 못 했고, 거래한 유저에게 다시 아이템 돌려달라고 요구하다 서로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다.
  • 2000년 즈음 몇몇 대형 길드의 고랩들을 중심으로 버그를 이용한 힘의 구슬 복제사건이 있었다. 가디우스 역사 통틀어 유저들이 저지른 가장 최악의 사건. 방법은 대략 이렇다. 게임에 접속한 상태에서 다른 PC로 접속을 시도하고 이 때 접속해있던 PC의 랜선을 뽑아버리는 것이다. 그러면 새로 접속을 시도한 PC에서 로그인이 되는데 이 때 기존 PC의 랜선을 다시 꼽으면 두 클라이언트가 접속상태가 된다. 즉 캐릭터가 복사된 것. 이 상태에서 구슬을 쓰고, 결과가 안 좋으면 같은 방식으로 캐릭터를 복사해서 최상의 결과를 만드는 것이다.[2] 이 시기 최상위 랭커들의 랩이 70중반~80정도였는데 이런 식으로 복사했던 캐릭터들은 겨우 이 랩에 모든 파라미터와 기능이 25(당시 기준) 만땅이었다. 구슬이 남아도는 건 덤.. 이 악질적인 범죄는 처음엔 번개길드의 몇몇 유저들(주로 아현동 pc방[3] 유저들)이 시작했는데 결국 그들과 친목하던 몇몇 고랩들에게까지 알려지게 되고 이 일이 발각되었을 때엔 제국길드[4]와 그외의 고랩 유저들에게도 퍼져나가 상위랭커의 절반이 이 일에 가담하는 지경에까지 이른다. 나중에 이 사실을 알게 된 이스트는 급히 해당 캐릭터들을 블락시켰지만[5] 가담한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 이 게임의 코어 유저들이었고 한 두명이 아니었기에 결국 흐지부지 되었다.

[1] 재오픈 기준, 1997년 출시 후 2007년 서비스 종료.[2] 더 자세히 아는 위키러는 추가/수정 바람.[3] 번개길드가 탄생한 곳으로, 당연히 이곳 사람들이 핵심 멤버다[4] 당시 번개길드와 쌍벽을 이루던 거대 길드였다.[5] 다만 삭제하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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