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우 류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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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사용 무술
4. 행적
5. 기타
6. 관련 문서


1. 개요


켄간 오메가의 또 다른 주인공.

2. 상세


권원 토너먼트에서 죽었다고 알려진 토키타 오우마와 똑같은 외모를 가진 사나이. 다만 오우마보다는 조금 어려보이는 듯하며, 체구도 조금은 작게 그려진다. 실제로 신장은 180cm 체중은 79kg 정도로 오우마보다는 조금 작다.
소위 '안쪽'이라고 불리우는 곳에서 할아버지와 함께 살아왔다고 한다. 참고로 그 할아버지의 이름은''' '가오우 무카쿠'.''' 무카쿠는 당시 제자로 두었던 무수히 많은 토키타 니코가 살해당하고 그 역시 실종되었다고 아슈라에 언급되었으나, 역시 죽지는 않은것인지 류우키와 함께 생활해온듯 하다. 류우키에게 가오우류를 가르쳐주고 손수 훈련시켜주기도 한듯.
어느 때에 안쪽에서 나와 무카쿠에게서 언질을 받아 카타하라 메츠도를 만나 권원 시합에 나가고자 했다. 하필이면 가오우의 혈족인데다 얼굴까지 오우마와 같았던것에 흥미를 느낀 메츠도는 그대로 야마시타 카즈오에게 그의 신변을 넘겨서 그를 권원 시합의 정식 투기자로 데뷔시킨다. 일단 본인의 목적은 벌레를 추적하고 말살하는 것.
기본적으로 안쪽의 인물이라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살인에 대한 죄책감이나 거리낌이 없다. 선천적인 성향이라기 보다는 애초부터 살인은 죄악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자라온듯 하다. 게다가 속세의 상식이나 개념이 부족한것도 특징이라 야마시타가 가르쳐 주기까지 한자조차도 몰랐을 정도며, 살면서 영화조차 본적이 없었다. 게다가 기본적으로 사람하고 어울린 경험이 없는건지 돌려말하며 상대를 배려하기 보다는 직설적으로 툭툭 필터링 없이 말을 하는 경향도 있다. 그래도 반년동안 야마시타 가족과 나루시마 코가와 함께 지내며 나름대로 사회성을 획득하긴 했다.[1]
본래 코가와는 앙숙관계(라기 보다는 코가쪽에서 일방적으로 열폭하는 관계)였으나, 수 개월간 어울려 지낸 탓인지 절친한 친구가 됐다. 본인 왈 이런식의 관계가 처음이었다는 것을 보면 본인은 변변한 친구도 사귀지 못했던듯 하다. 그래서인지 코가에게 위험한 일이 생겼다거나 그가 모욕당했다고 느끼면 당사자인 코가보다 이쪽이 더 살의를 비추며 화를 내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후 전개가 진행되면서 큰 떡밥이 등장했는데, 적대하던 벌레의 일원인 나이당긴 뭉흐바트에게서 ''''오메가'''', ''''최후의 아이''''라고 언급된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상세한건 불명이나, 작중 내내 벌레가 연구하던 클론기술이 언급되어온 점에서 류우키는 그런 클론들 중에서도 가장 최후기의 클론을 지칭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본작의 제목이었던 켄간 오메가의 '오메가'의 정체가 밝혀지게 된 셈이다.

3. 사용 무술


기본적으로 성장형 주인공인 나루시마 코가와 달리 어느정도 완성된 강함을 가지고 등장했다. 토키타 오우마의 '니코류'와 흡사한 '가오류'라는 기술을 사용한다. 엄밀히 말하면 이쪽이 가오류의 마지막 전승자였던 '가오우 무카쿠'가 사용한 오리지널이고, 니코류는 '가오우 무카쿠'가 가오우류에서 단점을 고치고 조금 더 무술에 적합하도록 수정을 거친 무술. 그렇기 때문에 원리나 사용법이 니코류와 흡사하다.
본래 오리지널 가오우류는 약자들의 사용하는, 기습을 위시한 암살권이기 때문에 초전을 지나 가오류를 경험했다면 위력이 급격하게 떨어진다고 히무로가 언급한다. 가오우 무카쿠가 니코류를 만든것도 본래 가오우류 자체가 가진 기술의 성격상 온전한 무술로서는 적합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다만 저러한 특징이 '현재 류우키가 사용하는 가오우류'에게 통용되는지는 불명. 지복룡 같은 기술처럼 일부 기술에 기습을 위시한 흔적이 남아있기는 한데, 류우키가 사용하는 현재의 가오우류는 오리지널 가오우류보다 개량되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애초에 연표상 류우키가 가오우류를 배운 시간은 무카쿠가 니코류를 만들고 '토키타 니코'를 양산한 이후보다도 더 나중의 일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살인기를 해금하고 안하고의 전투력 차이가 상당한 것도 특징.
  • 가오우류 - 전개 - 니코류 금강의 형 - 불괴와 같은 기술. 근육을 수축시켜 방어력을 높인다.
    • 가오우류 - 꿰뚫기 - 전개의 응용기로 손가락 부분의 근육을 수축해 경화시키는 것으로 상대방의 육체를 꿰뚫어버리는 기술. 오우마의 철지와 원리나 사용법이 같은것으로 추정된다.
  • 가오우류 - 지복룡 - 자세를 낮춰 축지의 원리로 상대에게 접근한 뒤 상체를 일으키며 초속의 어퍼컷을 먹이는 기술. 기습을 전제로한 가오우류의 기술이기 때문에 이미 알고 있는 사람에게는 위력이 급감하는 단점이 있다.
  • 가오우류 - 열공 - 돌격자세까지는 지복룡과 같지만 순간적으로 도약하여 시저스킥을 먹이는 기술.
  • 가오우류 - 버드나무 - 니코류 조류의 형 - 버드나무와 같은 기술. 상대의 공격을 흘린다.

  • 가오우류 - 유타[2] - 상대에게 접근하여 스트레이트를 날리는 기술, 단순 스트레이트가 아니라 타격이 몸 내부까지 전해지는 효과가 있다.

4. 행적


키타하라 메츠도의 소개로 야마시타 상사에 등장. 오우마와 똑 닮은 외모에 놀라나 일단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한 것인지 권원시합의 투기자로 데뷔시키고자 한다. 투기자 데뷔를 위한 테스트에서 코쿠로를 지복룡을 사용해 압도적으로 쓰러뜨리고 정식 투기자 자격을 획득.
그 후 나름대로 야마시타의 인도를 받으며 세간의 문물에 대한 지식을 획득한다. 참고로 훗날 야마시타의 반응에 따르면 한자도 제대로 몰랐던듯 하며, 영화같은것을 보는것도 이때가 처음이었던 듯. 이 과정에서 나름대로 코가에게 충고를 해주거나 그의 수행을 도우며 으르렁거리던 사이에서 나름 절친한 친구가 된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권원회에 들어가지마자 '벌레' 소속의 인물들이 그를 계속해서 미행하기 시작했고, 가짜 우자키 무몬의 행동을 통해[3] 미행의 존재와 움직임을 알아는 류우키는 이에 반격하여 자신을 포획하려는 벌레들을 사살하는 나날을 보낸다.
어느날 벌레의 일원을 사살한 모습을 코가에게 들켜 질책을 받는다. 자세한 내막을 모르는데다 얼핏 보면 연고도 없는 사람을 죽인것으로 생각한 코가는 이런 류우키의 모습에 절연을 선언할 정도로 실망하게 된다. 하지만 아코아 세이슈와의 일전에서 코가와의 대화를 떠올렸고, 코가 역시도 단지 몰랐을 뿐이라는것을 이해하며 류우키에게 사람의 목숨을 함부로 뺏지 않을것임을 다짐 받는다.
그리고 얼마 후, 야마시타와 코가가 벌레에게 습격을 받아 간신히 목숨을 건진 후 드디어 토키타 오우마와 대면하게 된다. 본인과 똑 닮은 얼굴+생각외로 익숙한듯한 느낌에 당황하나, 오우마와 쿠레 라이안이 병상에 쓰러진 코가에게 건넨 폭언(?)[4]에 상당히 분노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연옥 대항전의 멤버로 정식 발탁되어 '나이당긴 뭉흐바트'와 싸우게 된다. 5차전에서 먼저 경기장을 나선 나이당긴은 하얀 타두의 벌레문신, 즉 두령 직속의 병단인 벌레의 멤버였고, 이에 그와 싸워 벌레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출전해 나이당긴과 매치. 하지만 불살의 제약이 걸린채로 사용하는 가오류는 죄다 막히는데다, '창공의 눈'[5]과 '후친'[6]을 쓰는 나이당긴에게 열세에 몰리기 시작한다.
하지만 나이당긴이 코가와 야마시타를 죽일것을 은연중에 내비치자 분노하여 각성. 종전에는 시종일관 밀리던 나이당긴을 압도한다. 그런데, 그 와중 나이당긴에게 '오메가', '최후의 아이'라는 의미 불명의 말을 듣는다.
그 후에도 계속해서 나이당긴과 공방을 주고받으며 싸우지만 결국 마운트를 내주며 열세에 몰린다. 거의 죽일 기세로 목을 졸라오는 나이당긴에게 무카쿠의 가르침을 떠올리며 살인기를 해금. 손가락으로 목을 꿰뚫어 치명상을 입혀 사망하게 만든다.[7][8]

5. 기타


  • 복제인간이 의심될 정도로 토키타 오우마와 닮은 용모를 하고 있지만, 가까이서 보면 구분 안 될 정도는 아니다. 실제로 토너먼트 시절의 지인들은 스치듯이 볼 때만 착각했지 가까이서 대면하자 금방 알아차렸다. 그리고 작중에서 코가가 알려준 안경에 대해 관심을 가지면서 전투 시를 제외하면 늘 패션용으로 안경을 착용하게 되었다.
  • 본인 나이대에 걸맞지 않은, 심히 난감한 패션센스를 자랑한다. 정확히는 얼룩덜룩한 귀여운 동물무늬가 그려진 의상을 좋아하는 듯하다.
  • 연옥과의 대항전에서 '용왕'이라는 이명을 쓴다.

6. 관련 문서



[1] 카노우 아키토 또한 메츠도를 만나기 전까지는 사회성과 거리가 먼 짐승같은 생활을 했었고, 아기토 본인이 류키를 보고 과거의 나라고 말했을 정도[2] 원문은 'ヤワラウチ'로 음독(じゅうだ)이 아닌 훈독 가나로 표기했다.[3] 본래 대항전 유력 투기자인 니토쿠를 사살하는 임무를 맏았으나, 실패한 후 나름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억지로 류우키를 포획하려고 덤벼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역으로 류우키에게 사살당하고 오히려 미행의 존재와 움직임을 알려주게 되었다고.[4] 네 수준으로는 '아직' 이 싸움(연옥대항전)에 참가할 수 없다는 말. 사실 코가에 대한 배려에 가까운 말이었지만, 류우키는 이를 노력을 무시한 폭언으로 받아들였다.[5] 하늘에서 조감하는 시점[6] 힘을 가해 상대의 힘을 억지로 흩어버리는 것[7] 그것만으로는 잘하면 구할 수 있을지도 몰랐는데(하나부사 하지메의 의술을 생각한다면) 나이당긴이 일부러 목을 그어 버렸다.[8] 이 때, 류우키는 본인의 한 짓에 결국 멘붕이 오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