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와가미 쿄코
1. 개요
만화 <바텐더>의 등장인물.
2. 행적
바 미나미에서 견습 바텐더로 일하던 중에 사사쿠라 류와 만나게 된다. 류와는 달리 재능은 평범하며 아직 많은 점에서 미숙하며 첫 등장시에는 바텐더를 그만 둘 결심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류의 독설(을 가장한 설득)에 의해 계속해서 노력하게 되며, 긴죠 유리, 우에하라 등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쿠즈하라 류이치에게도 일부 실력을 인정받는 등 조금씩이나마 끊임없이 성장해 나간다. 칵테일 콘테스트에서 쿠즈하라 류이치와 쿠루시마 회장에게 그 독특한 센스를 인정받아 현재는 호텔 카디널의 라운지 바에서 근무 중. 이런 상황인데도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하고 초짜인 와쿠이 츠바사를 갈구는 재미로 산다.
옆집에 살던 오빠를 어렸을 때부터 쭉 좋아해 왔으며, 고등학생 때 위스키 조니 워커의 향을 함께 맡았던 기억은 그녀가 장차 바텐더가 되는 계기가 된다. 하지만 나중에 만났을때는...안습[1] . 바 미나미의 마스터 미나미 코이치 씨의 평은 '''"그녀는 내 제자 중에서도 가장 말을 듣지 않는 사나운 말"'''이었다. 물론 그 이전에 '시키는 대로 순종하는 타입, 일일이 반발하는 타입, 둘 중 어느 쪽이든 좋은 바텐더가 될 수 있다'라는 말이 있었기 때문에 나름대로 칭찬이라면 칭찬이다.
주변에 일류 바텐더들이 많아서 배울 환경은 좋지만 그들의 실력차로 항상 주눅들어있거나 실수를 인정하는 기믹. 여성 바텐더로써 나름 자부심이 있으나 이런 묘사때문에 그게 허세로 보인다는게 문제. 그래도 작중 꾸준하게 나온다는 점에선 준주연급의 지위는 유지중.
프루트 컷팅이 장기이며 바 헬즈 암의 긴죠 유리와는 좋은 라이벌이자 친구. 다만 같이 참가한 칵테일 경연대회 성적을 비교해보건데 실력은 열세. 지독한 말술이다. 그리고 그 술값은 류가 내는일이 다반사
[1] 하지만 덕분에 히로인 경쟁에서 리타이어하지 않게 된 건 다행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