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디드 바이 보이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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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ded By Voices (GBV 1983–2004, 2010–2014, 2016-)
1. 개요
2. 상세


1. 개요


미국 오하이오 주 데이턴 (Dayton) 출신의 인디락 밴드.

2. 상세


1983년 당시 학교 교사였던 로버트 폴라드(Robert Pollard, 사진에서 중간에 있는 인물)를 중심으로 결성. 로버트 폴라드를 제외하고 수많은 멤버 교체가 있었다. 데뷔 자체는 오래된 편이지만 주목받은건 1990년대 초중반부터였을 정도로 무명 시절이 길었던 밴드.
페이브먼트, 세바도(Sebadoh)와 더불어 대표적인 로파이 스타일의 밴드이며 주로 TASCAM 사(社)의 Portastudio라는 4트랙짜리 카세트 레코더를 이용하여 음악을 녹음한다. 대부분의 곡이 거의 기교 없이 2분 내외의 러닝 타임을 가졌으며 '날것 그대로의'라는 말이 정말 어울리는 음악을 하였다. 가사는 대부분 말이 안되거나 유머스러한 가사가 많으며, 로버트 폴라드가 교사로 일한 경험에서 비롯된 곡도 있다.
대표곡이며 공연에서도 거의 매번 연주되는 Game Of PricksEchos Myron은 1960년대 브리티시 인베이전 밴드들에 견줄만한 막강한 멜로디를 가졌으며 후에 미국 밴드인 지미 잇 월드(Jimmy Eat World)가 Game Of Pricks를 커버하기도 하였다.
1995년 작인 정규 앨범 Alien Lanes는 로버트 디머리(Robert Dimery)가 저술한 죽기전에 꼭 들어봐야 할 앨범 1001(1001 Albums You Must Hear Before You Die)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
또한 영국 포스트 펑크 밴드 폴(The Fall)과 더불어서 인디락계에서 꾸준히 다작을 하기로 유명한 밴드다. 1년에 앨범이 두 개나 나온 적이 있을 정도. 여기에 로버트 폴라드 솔로 명의 등 이런저런 명의로 낸 앨범을 포함하면 정규 앨범만 60장(...)이 넘어간다. 로버트 폴라드 명의의 곡 수가 무려 2000곡 이상이라고 하니 거의 곡 찍어내는 기계 수준.
대략적으로 극초기, Bee Thousand와 Alien Lanes로 대표되는 클래식 라인업 전성기, 로버트 폴라드의 백밴드 시기, 재결성 시기로 나뉜다. 추천작으론 Bee Thousand, Alien Lanes(클래식 라인업), Mag Earwhig!, Isolation Drill, Earthquake Glue(백밴드 시절)가 자주 언급되는 편.
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에 삽입곡 'Teenage FBI'를 제공한 적이 있다.
한편 미국 밴드 스트록스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 밴드다. 스트록스는 데뷔 앨범 속지에서 그들에게 감사의 표시를 하였고 평상시 그들의 곡인 A Salty Salute를 듣고 다니며 공연때 그들의 A Salty Salute를 커버하였고 공연 전에도 그들의 Back To The Lake를 관객들에게 틀어줬으며 함께 공연하기도 하였고 자신들의 Someday 뮤비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