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인(바람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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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바람의 나라의 장비 강화 시스템. 무기, 갑옷, 투구의 청룡, 주작, 백호, 현무 슬롯에 총 4회[1]까지 추가 능력치를 부여할 수 있다. 다른 칸에다가 이미 적용된 각인과 동일한 옵션과 퍼센트를 지닌 각인을 하려면 성공률이 반씩 내려간다. 오죽하면 누군가를 미워하면 그에게 각인을 가르치라[2]는 격언이 있을 정도일까...
주작, 백호 슬롯은 게임머니로 손쉽게 뚫을 수 있으나 청룡, 현무 슬롯은 캐시(일반봉인해제비서,3400원)가 필요하다.
2. 기본 각인
부위별로 존재하는 각인비서의 종류와 각인 수치는 모두 동일하며 일반비서와 고급비서로 구분된다. 고급비서쪽의 성공률이 좀더 높으며 각인 수치가 낮을수록 성공률은 비약적으로 올라간다. 각인 비서의 종류는 아래와 같다.
격수 계열은 방어구관통이, 주술사는 방어도무시or방어력관통과 마력증강이, 도사는 시전향상과 마법치명이 중요하며
방어력은 전 직업이 중요하다.
그 외에 중요한 타격흡수, 마력증강, 명중 등은 각인이 아닌 황금돋보기를 통해 확보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PK 유저의 경우 피해흡수를 방어력과 병행해 올리기도 한다.
3. 추가 각인
기본 각인된 슬롯에 추가 각인 비서를 사용하면 비서에 따라 일정한 능력치가 추가로 각인된다. 기본 각인량의 50%만큼을 추가로 각인하는 추가각인 비서의 성공률은 단 1%라 이 비서를 활용해 추가각인하는 행위는 '1%작'이라고 부른다. 일반적으로는 기본 각인량의 10%를 각인하는 30% 비서나 랜덤 수치를 추가로 각인하는 추가각인 비서를 널리 사용한다.
혹은 수치가 고정되어있는 추가각인비서를 사용하는 케이스도 있다. 특히 방어력이나 방어도무시 추가각인을 할 때 그러는 편이다.
4. 황룡 각인
각인비서를 판독하면 낮은 확률로 등장하는 '황룡의잠재력', 통칭 황잠을 사용하면 3% 확률로 청룡, 백호, 주작, 현무 슬롯 중 하나에 박힌 각인수치를 황룡 슬롯에 각인한다.
위에서 언급된 1%작과 황룡작을 병행하면 최고 능력치를 얻을 수 있지만 상상을 초월하는 비용이 깨지게 된다.
2016년 초에 처음 나온 '고급황룡의잠재력', 통칭 고황잠은 성공확률이 1%인 대신에 황룡슬롯에 복제할 각인을 선택할 수 있으나 3%와 1%는 현격한 차이가 있고 어차피 황룡작에 도전하는 각인은 청룡, 백호, 주작, 현무 4슬롯에 있는 베이스 각인 자체가 좋은 경우가 대다수이므로 고황잠을 찾는 빈도수는 낮은 편이다. 그래서인지 시세도 더 낮은 편.
5. 각인 추출
각인 능력치를 추출해 구슬로 만들 수 있다. 1슬롯당 추출비서 1장이 소모되며 한 번 추출할때마다 슬롯당 필요한 비서의 장수가 한 장씩 늘어난다. 4개 슬롯이 열려 있고 추출횟수가 2라면 이 각인을 추출하는 데에 총 12장의 각인추출비서가 필요하다. 추출은 총 5번까지 가능하다.
각인비서 이벤트를 하는 시즌에 캐시샵에 제한적으로 '각인추출차감비서'라는 아이템을 판매하는데, 말그대로 각인의 추출횟수를 1회씩 줄여준다. 필요갯수 매커니즘은 추출비서와 동일.
6. 기타
초창기 환수 시스템처럼 유저 스스로 직접 해야만했으나 캐시 아이템으로 '추출'비서가 상시 판매됨에 따라 각인이 끝난 아이템에서 각인부분만 따로 추출해서 판매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노리고 직접 각인을 해서 한탕 건져보려는 유저 역시 많아졌는데 대다수는 손해만 볼 뿐이다. 직접 각인을 하는건 많은 유저들이 추천하지 않는다. 현재 바람의나라는 신규 유저의 유입이 상당히 저조하다. 다시 말해 인게임재화에 있어 수요가 공급에 비해 상당히 부족한, 과잉공급이 현실이다. 따라서 많은 재화들은 실제 가치보다 상당히 저평가되어 거래되고 있다. 당장 황룡각인만 해도 비서값에 연서버기준 통상 40만원은 깨지는데, 황룡작 각인들 중 이에 한참 못 미치는 값에 거래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까닭에 각인을 직접 하기 보다는, 이미 완성된 것을 구입하라고 추천하는 것. 덧붙여, 과잉공급의 관점에서 각인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타 아이템 역시 마찬가지로 저평가되어 있는 경우가 매우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