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카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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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카라신'''
Gar characin
이명: 후제타
''' ''Ctenolucius hujeta'' ''' (Valenciennes, 1850)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조기어강(Actinopterygii)

카라신목(Characiformes)

크테놀루키우스과(Ctenoluciidae)

크테놀루키우스속(''Ctenolucius'')
''''''
'''갈카라신'''(''G. huj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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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사육


1. 개요


카라신목 크테놀루키우스과에 속하는 민물 어류의 일종. 영어로는 'Gar characin'이라고 하는데 이는 생김새가 다른 종류의 민물고기인 가아와 비슷하게 생겼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또한 종명에서 따온 '후제타(Hujeta)'라는 이름으로 부르기도 한다.

2. 상세


남아메리카브라질에 있는 강가에 주로 서식한다. 열대성 물고기로 22~25도 사이의 수온을 선호한다.
길이는 20~25cm, 무게는 285g 정도 나가며 크기가 작고 몸이 가늘다. 등지느러미가 매우 뒤쪽에 있으며, 등지느러미 뒤에는 작은 기름지느러미가 존재한다. 대부분 수컷이 암컷보다 작고 날씬하며, 수컷의 뒷지느러미는 크고 가장자리가 너덜너덜하지만, 암컷의 뒷지느러미는 작은 대신 가장자리가 반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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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주둥이는 마치 가아나 민물꼬치고기처럼 기다랗고, 날카로운 이빨을 지니고 있는데 이것으로 지렁이나 새우, 작은 물고기 따위를 잡아먹는다. 또한 위의 사진처럼 주둥이에 지느러미처럼 생긴 입술 연조직이 붙어있는데 이는 계절이 변할 때마다 바뀌는, 서식지의 용존 산소량에 적응하기 위하여 진화시킨 보조 호흡 기관인 것으로 추정된다.
번식기에는 수컷이 암컷을 쫓아다니면서 구애를 하거나 깨무는 식으로 번식이 진행된다. 암컷은 한 번에 1000~3000개까지의 알을 낳는데, 부모는 알을 보호하지 않고 물속에 흩어지게 내버려 둔다.

3. 사육


여러 카라신들처럼 갈카라신 또한 관상어로 사육된다. 사나운 물고기라는 인상과 다르게 의외로 다른 사육 물고기들에게 배타적인 성향을 크게 보여주지 않는다. 오히려 다른 배타적인 물고기들에게 피해를 받기도 한다.
아직 덜 자란 치어를 기를 때에는 되도록이면 여러 마리의 갈카라신과 함께 기르는 것이 좋다. 다 자란 성체는 대체로 단독 생활을 선호하지만 여러 마리와 같이 지내게 해도 상관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