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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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姜甫
삼국지조조전 Online의 오리지널 캐릭터. 자는 자약(子若). 원작 삼국지 조조전에서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여러 번 나오는, 조조군의 '이름없는 병사'에 이름을 부여한 것으로, 조조를 보좌하는 초반용 기본 장수로 만들어졌다.
이름의 유래는 강한 보병이라서 강'보'이며, 비슷한 오리지널 캐릭터인 만기, 유궁도 그런 식의 이름이다. 하지만 한자 표기는 步가 아니라 姜甫다.
만기나 유궁과 나오기 때문에 세트로 묶여 만강유로 칭해진다. 삼총사 컨셉 덕분에 개노답 삼총사로 불리기도 한다(...).
2. 행적
2.1. 북부위전
조조의 휘하 장수. 거병 이전부터 조조를 섬겼고 직속 보병대를 이끌었다.
낙양 근처의 북쪽 마을 출신으로 마을에서 산적들의 약탈을 당했지만 빠져나왔다고 하며, 낙양 북문에서 백성을 공격하려는 산적과 싸우다가 조조의 도움을 받아 낙양성 북문 바깥의 산적의 일부를 함께 토벌하면서 조조를 섬기게 된다. 조조를 도와서 낙양의 치안을 지키는 일을 하거나 함께 사냥을 나간다.
2.2. 여포전
2.3. 유비전
2.4. 관우전(상)
2.5. 장료전
2.6. 하후연전
2.7. 서서전
2.8. 서서전 외전
3. 성능
병종은 보병. 보병 자체가 범용성이 좋기 때문에 단점이 명확한 병종인 유궁이나 만기보다는 연의나 사건 노동자로 굴리기에는 그럭저럭한 무장이었지만, 귀면문(호위)이라는 보물이 추가되면서 ''''귀면문 메타'의 한 축으로 급부상했다.''' 덤으로 연의 해결뿐만 아니라 섬멸전에서 자주 등장하는 에이스가 되어 더 인기가 많아졌다. 귀면문을 사용하는 탱커 중에서는 학소, 손권과 함께 1티어급이라는 평가.
물리덱 메타가 심화되면 심화될수록 빛을 발하기 시작하더니, 다른 보병들이 멸종한 가운데도 학소와 함께 보병계의 양대산맥을 단단히 구축해버렸다. 보통 학소가 나타나면 '어떻게하면 특수방어를 뚫을 수 있을까'라고 공략법을 고민하지만, 강보가 나타나면 '저놈을 어떻게 잡냐'라는 소리가 절로나온다. 특수방어를 기반으로한 탱킹의 학소는 그 방법만 공략하면 되지만, 강보는 물리덱 한정으로 '''그냥 튼튼'''하기 때문에 오히려 두들겨서 잡는것 외에는 딱히 방법도 없기때문. Simple is Best라는 말이 적용되는 사례이다. 게다가 코스트도 낮아 고코스트의 팀원도 마구 넣어줄 수 있다.
다만 이후 경기병계와 황충, 주란 같은 피범확 장수들이 대두되면서 티어가 내려갔다. 분전공격을 가진 항우 역시 그의 티어 하락에 기여했다. 물론 OP가 아니라는 것이지 여전히 저코스트 극탱으로서의 입지는 건재하다. 7월 지형 개편 패치 이후 특화 전장이 된 장강, 설원이 경기병, 궁기병이 출진하기 어려운 곳인지라 귀면문 탱커가 간접 상향을 받은 셈이 되었다. 단 항우나 하후영, 종리매은 여전히 위협적인 상대이며 특히 종리매은 장강, 설원 두 곳 모두에서 출진이 가능한지라 조심해야 한다.
조조전 본편 연의를 비롯해 다수의 연의에서 등장하기 때문에, 연의를 쉽게 깨려면 강보를 키워둘 수밖에 없다. 원작 스토리를 그대로 가져온 조조전 본편이야 필수출진이 아니라 다른 위나라 장수들만 키워놔도 깰 수 있지만 북부위전, 서서전, 하후연전은 만강유가 거의 연의 주인공과 비슷한 비중을 가지고 나온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연의인 사마의전[1] 에서도 거의 모든 전투에 출진 가능하다. 나온 연의로만 계산하면 '''북부위전, 조조전, 하후연전, 서서전, 장료전'''에 나온다.
[1] 대놓고 가상인물이니까 상관없겠지만, 사마의전의 마지막 전투는 251년 왕릉의 난이다. 조조가 북부위에 20살에 취임해 건석의 숙부를 때려잡은 175년에 만강유가 15살이었다고 해도, 만강유는 90살이 넘도록 군인으로 활동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