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왈츠
1. 개요
F.F.Chopin, Minute Waltz Op. 64 No.1
프레데리크 쇼팽의 왈츠 중 하나이다. 독주 피아노를 위해서 작곡되었다.
쇼팽의 왈츠 중에서는 쉬운 편은 아니며 콩쿨 곡으로 많이 쓰인다. 원제는 Minute Waltz인데 어째서인지 한국에는 강아지 왈츠로 잘 알려져 있다.
조성진이 쇼팽 콩쿠르에서 2라운드 곡으로 연주하였다. 정말 정석적이면서도 그 특유의 연주를 보여주였다.
가끔 고양이 춤과 헷갈리는 경우가 있는데 '''그 두 곡은 완전히 다른 곡이다.'''
2. 난이도
'''왈츠라고 절대 방심하지 마라.'''
쇼팽 중에서 쉬운 것중에 왈츠가 있는 것은 맞지만 쇼팽 곡에서 중요하지 않은 음표는 없다. 과연 Vivace 템포의 빠른 오른손 8분음표와 함께 왼손의 ¾박자 도약을 잘, 그리고 감정까지 깔끔하게 표현해낼 수 있을까? 중간 부분도 결코 쉽지만은 않다. 감히 완전히 곡을 익히지 않은 상태에서 페달링을 시도하면?? 뒷처리는 감당해야 할 것이다. 이런 곡들이 표현하는 것부터 어려운데 (왈츠마저) 쇼팽 중에서 쉬운게 왈츠라고 도전했다간 100% 콩쿨이나 입시에서 떨어지거나 콩쿨 같은 경우에는 매우 낮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그러니까 제발 실력에 맞는 곡을 치자. 그것이 가장 좋은 점수를 받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