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도서관
1. 개요
1953년 9월 10일, 춘천농과대학의 부속 도서관으로 시작한 것을 전신으로 보며 1984년 10월 10일 중앙도서관이 신축 이전되어 오늘날까지 사용 중인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이후 2014년 4월 10일, 강원대학교 중앙도서관 규정 전부개정(규칙 제1424호)으로 삼척도서관과 조직을 통합하고, 본교인 춘천캠퍼스에 위치한 중앙도서관을 「도서관」으로, 제2캠퍼스인 삼척캠퍼스에 위치한 도서관을 「삼척도서관」으로 개칭하였다.
강릉원주대학교와 연합대학체제 구축으로 양측의 도서관 역시 연합 도서관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이로써 양측 모두 학생증, 신분증만으로 각 도서관에서 재학생과 동일한 조건으로 도서 대출, 열람실 이용 등을 모교에서와 같이 이용할 수 있으며 각 도서관에서 자료를 신청하여 택배로 받아볼 수 있는 상호 대차 서비스 운영중이다.
2019년 3월 1일 기준 국내 종합대학 217개교 중 소장 장서량 20위에 해당하는 도서를 소장 중이며 2020년 2월 29일 기준으로 춘천캠퍼스 1,188,665권, 삼척/도계 캠퍼스 440,404권, 총 1,629,069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그 외에 도서관서비스에 대해서는 강원대학교 도서관을 참고할 것.
2. 도서관
2014년 4월 10일, 강원대학교 중앙도서관 규정 전부개정(규칙 제1424호)으로 삼척도서관과 조직을 통합하고, 본교인 춘천캠퍼스에 위치한 중앙도서관을 「도서관」으로, 제2캠퍼스인 삼척캠퍼스에 위치한 도서관을 「삼척도서관」으로 개칭함에 따라 해당 문단에서는 본교인 춘천캠퍼스에 위치한 도서관에 대하여 서술한다.
2.1. 중앙도서관
이름에 걸맞게 건물의 규모가 제법 큰 편이며 그만큼 계단도 많아 예순 개가 넘는 계단을 오르내려야 한다. 인근에 유동인구가 많은 미래광장과 후문이 있어 계단에 테이프를 활용하여 메시지를 표시하는 경우도 있다.
2015년 대학구조개혁평가 D+등급 사태 이후 '극복할 것이다, 늘 그랬듯이.'라는 문구를 넣어 해당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하고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열람실은 3층에 제3일반열람실과 4층에 제1일반열람실, 제2일반열람실 세 개의 열람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위치와 좌석수는 다음과 같다.
구글 플레이에 강원대학교 도서관이라는 애플리케이션이 존재하며, 해당 애플리케이션에서 각 열람실마다 실 좌석현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선호좌석 등록과 예약까지 할 수 있다. 다만, 좌석 예약을 통해 이용할 경우 예약 후 15분 안에 해당 열람실에서 비콘인식 혹은 좌석 발급기에서 확정을 받아야 사용할 수 있다.
백령시네마라는 이름으로 매주 화요일, 목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영화를 상영하며 강원대학교 도서관 웹사이트에 매번 상영할 영화에 대한 공지사항이 있으니 이용할 경우 참고하는 것이 좋다. 대략 예순 명 정도 수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4층의 멀티미디어실에서 시청하는 것이기 때문에 규모가 작은 편이다. 정기적으로 영화를 상영해주는 화요일, 목요일을 제외한 나머지 시간에는 중앙도서관을 통해 대실도 가능하다.
2009년, 중앙도서관에 대한 안전등급이 위험 판정으로 밝혀졌으며, 이후 도서관을 신축해야한다는 지적이 계속해서 나오기 시작했다. 건물이 감당할 수 있는 장서량을 아득히 넘어서 수용한 것이 원인으로 지목되었는데 준공 당시에는 52만 권까지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가 되었기 때문이다. 결국 미래도서관의 신축이 결정되었으며, 2017년부터 안전상 문제로 낡은 장서들을 정리하고 별관에 일부 장서들을 이전 및 보존하기 시작했으며 2017년 12월부터 2018년 6월, 7월까지 리모델링을 하는 등 미래도서관이 신축될 때까지 유지보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2.1.1. 집현관(제2도서관)
도서관이라는 이름을 가지긴 하지만 사실상 학습을 위한 열람실과 연구생들이 사용할 강의실만 존재한다. 인근에 의학전문대학원, 약학대학, 수의과대학이 있으며 이 때문에 춘천에 있는 고등학생들이 과외를 받으러 찾아오는 곳으로 제법 애용하기도 한다.
24시간 운영하기 때문에 춘천에 거주하는 직업군인들도 진급을 위해 밤 늦게 찾아와서 준비하는 경우도 흔하다. 평소에 근처에 있는 의학전문대학원, 약학대학, 수의과대학 소속 학부생 및 대학원생들이 사용하기 때문에 면학 분위기는 굉장히 좋은 편에 속하지만 중간고사, 기말고사 기간에 들어서게 되면 온갖 단과대학 소속 학부생까지 찾아오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어수선해지는 편이다. 이러한 면학 분위기 때문에 반수생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제1일반열람실만 운영하고 있으며 위치와 층수는 다음과 같다.
5층에는 책상과 의자를 배치해 이용자가 급증하는 상황에 대해 대처하는 것으로 보인다.
2.1.2. 법학도서관
법학과 관련된 장서들을 보유하고 있는 분관으로 법학전문대학원 옆에 있다. 2000년 말에 개관했으며, 2009년에는 오늘날 위치한 곳에 신축하여 사용하고 있다. 1층과 2층에는 자료실과 도서실이 있으며, 3층에는 열람실과 강의실이 자리 잡고 있다. 4층은 세미나실과 회의실이 자리 잡고 있다.
2.1.3. 의학도서관
의학, 간호학 관련된 장서들을 보유하고 있는 분관으로 의학1호관 1층에 위치해 있으며, 그만큼 규모도 작은 편이다. 간호대학과 의학전문대학원 소속 학부생 및 대학원생들이 주로 사용한다. 의학도서관 앞에는 복사점이 입점해있었으나 제3학생회관인 두리관 개관과 함께 이전하였다.
2.1.4. 미래도서관(예정)
2021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3. 삼척도서관
2014년 4월 10일, 강원대학교 중앙도서관 규정 전부개정(규칙 제1424호)으로 삼척도서관과 조직을 통합하고, 본교인 춘천캠퍼스에 위치한 중앙도서관을 「도서관」으로, 제2캠퍼스인 삼척캠퍼스에 위치한 도서관을 「삼척도서관」으로 개칭함에 따라 해당 문단에서는 제2캠퍼스인 삼척캠퍼스에 위치한 삼척도서관에 대하여 서술한다.
3.1. 삼척캠퍼스
마땅한 장소가 없는 만큼 재학생들이 애용하는 곳으로 중간고사, 기말고사에 주로 많이 찾으며 재학생 뿐만 아니라 인근에 있는 초등학생부터 중학생, 고등학생까지 죄다 이곳으로 몰려오기도 했다. 물론 2011년부터 관리를 이유로 재학생 외에 출입을 금지하면서 옛말이 되었다.
준공된 지 오래된 춘천캠퍼스의 중앙도서관에 비해 깔끔한 편이며 내부 공간 역시 개방되어 있어 심리적으로 넓다는 느낌을 받는다.
장서 관리는 양호한 편이다. 1층에는 컴퓨터와 복사기가 있어 간단한 인터넷 검색과 인쇄물을 출력할 수 있다. 도서관 옆에 두 동의 건물이 있는데 빨간 건물에는 자판기, 노란 건물에는 카페를 겸하고 있는 편의점이 입점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