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 크라그와
1. 개요
성우는 원판과 같은 최낙윤이며 연기톤이 옆동네 대악마와 매우 흡사하다.소환: 작은 파리들아, 어서 도망쳐라! ''(Tiny flies, flee before me!)''
공격: 간식거리군! ''(A quick snack.)''
소환 시 BGM은 나즈미르 테마곡. 4분 36초부터.
2. 상세
라스타칸의 대난투에서 등장하는 주술사의 전설 하수인이자, 잔달라의 개구리 로아인 크라그와다.
발매 이전 시점 평가는 별로 좋진 않다. 과부하 주문들을 쓴 다음 턴은 마나 사용에 제약이 생기는데, 코스트가 6이나 되기 때문에 사용하기 힘들어보인다는 평가가 많다. 코스트가 짝수지만, 정규전의 짝수술사는 하가사의 영능으로 가져온 주문들을 제외하면 주문의 비중이 적은 덱이다.[1] 하지만 그다지 비싸지 않은 마나 코스트로 적절한 이득을 볼수 있다는 점에서 컨트롤 덱에서 채용할 여지가 있다.
그러나 발매 이후 연구된 콤보로 인해 평가가 발매 당시보다는 꽤 높다. 이 카드를 쓰기 직전에 불안정한 진화를 여러 번 사용했을 경우 핸드를 불안정한 진화로 꽉 채울 수 있다. 이 경우 크라그와를 내자마자 바로 10코스트로 진화시킬 수도 있으며 몆 장 아껴 놨다가 코스트가 남을 때마다 사용하는 엄청난 뒷심을 보여 주며 패 보충도 가능하다. 이렇게 많은 불안정한 진화를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젠티모를 사용하면 불안정한 진화의 효율을 2~3배까지 올릴 대로 올리고 마지막 1코로 젠티모를 진화시키는 플레이도 가능하기 때문에 정규, 야생 진화술사(야생은 진퇴술사)의 뒷심용으로 활발하게 채용되는 중이다. 다만 핸드를 불안정한 진화로 채우는 게 정말 '불안정'할 수도 있으며 그 이전에 크라그와를 써야 할 경우 이 콤보를 쓸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
이 카드와 개구리의 혼, 츄르릅 봉, 토템 강타 등을 넣은 어그로 번 주술사 덱이 연구되고 있다. 대지의 무기나 번개 화살 등의 번 주문을 이 카드로 회수해서 다시 쓰는 식으로 활용한다. 그러나 이 덱은 과부하 주문들을 많이 채용하는 탓에 낼 각이 잘 안 나온다는 문제 때문에 결국엔 빠지게 되었다. 다만 츄르릅 봉은 꽤 괜찮게 쓰이는 중이다.
3. 기타
트레일러에서는 트롤을 잡아먹고 낮고 굵은 목소리로 개굴(Croak)-하고 울며 신스틸러가 되었다.[2] 하스스톤에서 밝혀진 설정으로는, 단순한 육체 이외에도 번개의 힘도 쓴다고 한다.[3][4]
'팀 정신을 보여주십시오' 이벤트에서 주술사의 팀이 '크라그와의 개구리들'이라고 나와서 크라그와의 이름을 '크라그'로 착각하는 사람도 있었다. 또한 하늘선장 크라그를 언급할 때 '크라그와 OO의 연계'라고 할 때마다 개구리 크라그와랑 헷갈린다는 사람들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