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량 가야금
改良 伽倻琴
전통 국악기인 가야금을 현의 수, 악기의 제도 등을 개량하여 만든 현대 국악기. 현의 수를 늘려서 음역을 늘리는 것이 보편적이다.
가장 기본적으로 조선 후기에 정악가야금을 개량하여 만든 산조가야금을 들 수 있겠지만, 워낙 오래 되어서 전통 국악에 융화되었기 때문에 따로 개량 악기로 치지 않는다. 대체로 1930년 이후 개량된 가야금을 개량 가야금에 포함시킨다.
서울새울가야금삼중주단에서 개발한 악기. 서울새울가야금삼중주단은 저음가야금, 중음가야금, 고음가야금 세 악기를 사용하는데, 중음가야금은 현재 사용되는 산조가야금이며 저음가야금과 고음가야금은 기존 가야금의 전체적인 크기를 조절해 음역을 옮긴 것이다.
첨언하자면 그 유명한 가야금버전 파헬벨의 캐논의 원곡이 서울새울가야금삼중주단 버전이며, 이 때 사용된 악기들이 이 저음/중음/고음가야금이다.[1]
1999년 개발된 다현금으로 현재 개발된 다현금 중 가장 현의 수가 많은 가야금이자 창가장 많이 연주되는 개량 가야금이다. 평균율로 조율할 수 있으며 도(C)현은 붉은색, 솔(G)현은 푸른색으로 물들여 현을 구분한다. [2] 글리산도, 아르페지오, 양손 연주, 화음 연주 등 다양한 연주법을 활용 가능해 현재 창작국악계에서 많이 사용되는 개량 가야금이다. 줄의 재료도 합성섬유를 사용해 음색이 훨씬 더 맑다. 조율할 때는 돌괘 대신 금속으로 된 조율기를 사용하여 조율한다. 창금처럼 음량증폭기를 달아 앰프에 연결해서 연주하기도 한다.
양손으로 타는 주법이라든지 현의 개수, 물들인 현을 사용하여 옥타브를 구분하는 법 등이 중국계 악기인 슬을 많이 참고한 것 같다.
크기나 무게가 기존 가야금에 비하여 무척 크고 아름다운 가야금이라 무릎에 올려놓고 타지는 않고, 가야금 자체에 땅에 디딜 수 있는 다리를 부착하여 무릎에 닿지 않게 되어 있다.
1. 개요
전통 국악기인 가야금을 현의 수, 악기의 제도 등을 개량하여 만든 현대 국악기. 현의 수를 늘려서 음역을 늘리는 것이 보편적이다.
가장 기본적으로 조선 후기에 정악가야금을 개량하여 만든 산조가야금을 들 수 있겠지만, 워낙 오래 되어서 전통 국악에 융화되었기 때문에 따로 개량 악기로 치지 않는다. 대체로 1930년 이후 개량된 가야금을 개량 가야금에 포함시킨다.
2. 상세
- 저음가야금, 고음가야금
서울새울가야금삼중주단에서 개발한 악기. 서울새울가야금삼중주단은 저음가야금, 중음가야금, 고음가야금 세 악기를 사용하는데, 중음가야금은 현재 사용되는 산조가야금이며 저음가야금과 고음가야금은 기존 가야금의 전체적인 크기를 조절해 음역을 옮긴 것이다.
첨언하자면 그 유명한 가야금버전 파헬벨의 캐논의 원곡이 서울새울가야금삼중주단 버전이며, 이 때 사용된 악기들이 이 저음/중음/고음가야금이다.[1]
- 15현금
- 17현금
- 18현금
- 21현금
- 22현금
- 23현금
- 25현금
1999년 개발된 다현금으로 현재 개발된 다현금 중 가장 현의 수가 많은 가야금이자 창가장 많이 연주되는 개량 가야금이다. 평균율로 조율할 수 있으며 도(C)현은 붉은색, 솔(G)현은 푸른색으로 물들여 현을 구분한다. [2] 글리산도, 아르페지오, 양손 연주, 화음 연주 등 다양한 연주법을 활용 가능해 현재 창작국악계에서 많이 사용되는 개량 가야금이다. 줄의 재료도 합성섬유를 사용해 음색이 훨씬 더 맑다. 조율할 때는 돌괘 대신 금속으로 된 조율기를 사용하여 조율한다. 창금처럼 음량증폭기를 달아 앰프에 연결해서 연주하기도 한다.
양손으로 타는 주법이라든지 현의 개수, 물들인 현을 사용하여 옥타브를 구분하는 법 등이 중국계 악기인 슬을 많이 참고한 것 같다.
크기나 무게가 기존 가야금에 비하여 무척 크고 아름다운 가야금이라 무릎에 올려놓고 타지는 않고, 가야금 자체에 땅에 디딜 수 있는 다리를 부착하여 무릎에 닿지 않게 되어 있다.
- 철현 가야금
- 창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