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목걸이(웹툰)
1. 개요
수 년 전 다비에게 저지른 실수가 성현의 목을 조르는 개목걸이가 되어 돌아왔다. 마치 주종의 그것과 닮은 관계를 요구하는 다비. 하지만 그것은 단순한 굴욕이나 구속이 아니었기 때문에 어느새 성현은 연인인 수민보다 주종인 다비와의 관계에 몰두하게 되는데...?!
-
─ 레진코믹스 웹툰 정보
레진코믹스에서 열흘 주기(10일, 20일, 30일)로 연재되는 19금 웹툰. 작가는 HC이며 2015년 12월 30일부터 연재를 시작했다.
SM물+하렘물. SM중에서도 여자가 남자를 리드하는 FD/MS에 해당된다. 시반의 꽃, 새디스틱 뷰티와 함께 레진코믹스의 대표적인 19금 SM물.
평범한 대학생인 윤성현이 옛 애인 정다비에 의해 강제적으로 굴욕적인 SM 성관계에 고통받으면서도 점차 그것에 빠져들어가는 과정의 심리묘사가 작품의 뼈대를 이룬다.
성인 부문 TOP 100에서 40위권, 성인 드라마 부문에서 5위권에 위치해있다.
2017년 5월 10일 최종화가 나왔으며, 5월 20일 후기를 끝으로 완결되었다.
2. 등장 인물
2.1. 주연
2.2. 조연
- 신은주
정다비의 학과 후배. 마음대로 자신의 원룸에 드나들게 할 정도로 막역한 사이였다. 술을 마시면 성격이 무척 적극적으로 변하고 성적으로도 문란해진다. 임정미와 자주 붙어 다닌다.
우연한 계기로 정다비에게 윤성현과의 집단 성행위 제안을 받았을 때 이를 과감하게 즐기고[2] , 다음 날 윤성현에게 "다음에 또 해요."고 말할만큼 밝히는 성격.
하지만 이 발언을 정다비에게 발각당하고 신은주가 자신의 개(윤성현)을 빼앗으려 한다는 것에 분노와 질투심을 느낀 정다비에게 폭언[3] 을 들은 후 울음을 터뜨리고 정다비와의 관계가 악화된다.
본인 말로는 윤성현에게 호감이 있다고 했는데, 정다비와 다툰 뒤로는 호감이 사라진 듯 보이며, 곧잘 윤성현을 만나면 비꼬는 모습을 보여준다.
오소리와 윤성현하고 우연히 만나서 술을 마시며 대화하던 중 이현우에게 한 방 먹일 수 있게 도와달라는 부탁을 듣고 좋아하며 수락한다.
최종화에서는 오소리의 직장후배로 입사하는 장면이 나온다.
- 이현우
정다비의 대학교 남자선배이며 학과 사무실 조교. 여성을 오직 섹스대상으로만 생각하는 인간말종 호색한. 심지어 정다비에게마저 '쓰레기'라고 불리고 있다.
윤성현을 교내 근로장학생으로 취업시켜주는 것을 대가로 정다비에게 성수민을 소개받는데, 사진을 보고 "이 여자에게 애인이 있건 없건 이렇게 가슴 큰 여자만 소개시켜 준다면 걸레가 될 때까지 마구 박은 후 기꺼이 성관계 도촬이라도 해서 보내주겠다."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정다비급 인성 확정.
작화상으로는 준수한 외모의 소유자이며 자신있게 "성수민의 몸 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뺏어버리겠다."고 공언하는 걸로 보아 만렙 카사노바로 추정된다.
정다비가 윤성현이 자신의 핸드폰에 있는 도촬영상을 지우기 위해 덤빌 때, 본의 아니게 영상을 전송한 것을 입수하게 된다.
도촬 영상 파일의 암호를 해킹툴로 뚫어 확보하여 정다비를 협박해 강제로 관계를 맺고 관계가 끝난 후 정다비에게 복수를 할 것이라는 말을 듣지만 자신은 뒷일은 신경쓰지 않겠다며 대수롭지 않게 반응한다.
정다비의 말에 따르면 수많은 캠퍼스 커플을 깨뜨리고, 거부의사를 표현할 수 없는 술취한 후배와 관계를 맺는 등 쓰레기 짓을 벌였다고 하며, 신은주의 발언으로 볼 때, 주변 평판이 안 좋은 것이 확실해보인다.
그리고 47화에서 성수민을 강간하려다가 체포 되었다. 이후에 최종화에서 아직도 교도소에서 복역중이라고 한다..
2.3. 기타
- 임정미
- 권남주
고등학교를 퇴학하고 모텔 알바를 하던 정다비는, 모텔 몰카를 통해 우연히 권남주와 배구부 코치의 SM관계를 알게 된다. 정다비는 둘의 SM플레이 장면을 출력하여 권남주를 협박하고, 결국 권남주는 협박에 굴복하고 후미진 골목길 구석에서 정다비 앞에 맨발 벗은 채 무릎꿇고 빌게 된다. 자신의 발가락을 빨라는 정다비의 명령을 듣고 고민하던 권남주는, 결국 무릎 꿇은 채 발가락을 빨기 시작한다. 정다비는 이내 권남주의 얼굴을 발로 차버린 후 "뭘 진심으로 빨고 있어 기분 나쁘게" 라며 치욕을 선사하고, 권남주는 결국 이성을 잃고 정다비에게 분노의 죽통을 날려버린다. 이후 경찰서에서 코치가 정다비에게 거액의 합의금을 전달하며 권남주 관련 에피소드는 끝이 난다. 정다비의 집요하고 철저한 복수심을 드러내기 위한 (그리고 SM 서비스씬을 위한) 에피소드.
3. 비판 요소
- 윤성현의 지나친 인내심
- 강하지 않은 협박 요소
4. 여담
작가의 후기를 보면 작가가 나무위키의 개목걸이 문서를 열람한 것으로 보인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개목걸이는 본래 BDSM물로 기획된 것이 아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