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학보사
1. 소개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KU미디어 소속의 학보사.
여타 주요 학보사와 달리 발행 시기는 3주 간격이다. 판 형은 중앙일보와 같은 베를리너판 형을 사용하며 주로 12p, 가끔 16p까지 발간되기도 한다.
학보사 항목들 중 가장 먼저 독립항목이 개설됐다.
2016년부터 8p로 줄었다고 한다. 사유는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1년 10부도 8부 발행(4주 간격)으로 변경된 듯 하다.
2. 부서
2.1. 대학부
말 그대로 글로컬캠퍼스의 교내 소식을 전달하는 부서. 학보사의 꽃이라고 일컬어진다. 스트레이트성 기사를 포함해 다양한 형태를 띈다. 12p 기준 5~7면까지 차지하는 신문의 지배자(...). 주제선정에서 가장 오랜 시간을 잡아먹는다. [1]
삽입되는 삽화로 2015년 기준 건학극장이 있다.
2.2. 사회부
시중에 발행되는 일간지와 같이 다양한 사회 소식의 전달을 목적으로 하는 부서. 정치, 경제, 국제, 일반사회 등을 포함한다.
주로 기획과 분석에 기반한 기사가 많다.
삽입되는 삽화로 2015년 기준 중원그림판이 있다.
2.3. 문화부
대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문화, IT, 영화, 문학등의 전달을 목적으로 하는 부서. 초기에는 기자가 직접 체험해보는 체험르포 기사가 주를 이루기도 했다. 해당 부서의 기자들은 도서, 영화, 연극, 뮤지컬, 박람회 등을 기사로 쓴다. 3주 간격에 거의 영향받지 않는 유일한 부서.
2.4. 미디어보도부
2013년 당시 편집국장과 방송국의 실무국장의 힘으로 처음 신설된 부서. 공식적으로 2014년에 신설된 부서이다.
이 전에는 방송국과 학보사가 간헐적으로 서로의 행사에 도움을 주었지만, 이 부서를 통해 ku미디어를 통합시키려는 노력을 하였다.
주 업무는 영상을 기획, 촬영, 편집해 건대학보사 페이스북 페이지에 업로드 하는 것.[2] 주요 업무가 방송국과 유사해 보일 수 있으나 교내 소식에 더욱 민감한 신문기자의 시각으로 영상을 기획한다는 점이 차이점.
주요 프로그램은 아래 기사 형식 참조.
3. 조직도
수습기자 → 정기자 → 차장 → 부장 / 편집국장의 순으로 진화(?)한다.
- 1학년 1학기 : 수습기자로 밑에서 이야기 할 '탈'을 쓰며 기자의 기초를 다진다.
- 1학년 2학기 : 정기자로 단신이나 작은 기사를 쓴다.
- 2학년 : 부서를 선택해 차장으로 1학년을 교육하며 자신의 기사를 써야한다.
- 3학년이 될 때 편집국장을 뽑고 나머지는 각 부서의 부장이나 총무로 일한다. 편집국장은 2학년 중 3학년이 일정 방법으로 선별한다.
4. 기사 형식
4.1. 탈
건대학보사에서 수습기자들의 어휘력 향상을 위해 작성하게 하는 짧은 교육용 기사 .
예비 창간호 때부터 이어져 온, 무려 25년[3] 의 긴 역사를 자랑한다. 의례적으로 보기 힘든 원고지를 접할 수 있는 처음이자 마지막 시기이다.
일반적으로 탈은 앞과 뒤의 인용구(유행어 )를 통해 교내, 혹은 교외의 대상을 비난하는 형식을 취한다. 보통 수습기자의 경우 한 호 발행 시 탈을 3~4개 정도 쓴다. 이 경우 인용구가 8개가 필요하지만 기자가 많으면 겹치지 않는 인용구를 찾기란 하늘의 별따기 수준(...). 심지어 오래된 인용구는 사용이 불가하다. 보통 1학기 동안 탈만 쓰다가 나가는 기자가 꽤 많다. 일종의 인내심 테스트를 겸하는 셈.
4.2. 기획
2014년 33기 편집국장의 주도로 시도된 6~7면을 활용한[4] 정보제공 기사. 주로 인포그래픽을 활용해 기사를 작성하며, 보기 간편하고 예쁜 것이 특징이다.
쉽게 말해 연합뉴스의 인터랙티브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
4.3. 판도라, 중앙탑
판도라는 사회면 소속의 칼럼의 일종으로, 차장들이 쓰는 기사이다. 중앙탑은 대학면 소속의 칼럼으로, 부장들이 익명으로 게재하는 기사이다. 일종의 칼럼 개념.
4.4. 섹션
마지막 면을 할애해 담당기자가 쓰고 싶은 주제를 작성하는 기사. 일반 기사와는 달리 사진의 비중이 매우 높다. 주로 작성되는 주제는 문화 - 사회 순. 기자 본인의 취향이 오롯이 담긴 면이라 할 수 있겠다.
원래 취지는 신문의 한 면을 할애해 기자가 특집을 쓴다는 느낌으로 문화, 사회, 학교기사를 심층적으로 쓰는 기사였다. 하지만 학생 신분으로 다른 기사를 쓰면서 심층 기사도 쓰는게 쉬울 리가 없었기에, 결국 기자취향이 담긴 기사로 변형되었다.
4.5. 세 기자가 알려주는 이야기 쓰리고
미디어보도부의 첫 정규 프로그램으로 제목과 같이 세 기자가 각각 MC와 패널을 맡아 대학, 사회, 문화 전반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기자의 취재 뒷이야기''', '''세부 이야기'''를 중점으로 하는 토크 프로그램이며 이에 따라 기자의 생각과 취재 과정에서의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또 사회적 이슈의 경우 다양한 영상, 사진자료를 활용해 뉴스 보도와 비슷한 양상을 띄기도 한다.
쓰리고 각 화는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