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성 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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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성 호스'''
>혀가 길군.
>염병 떨지말고 덤비기나 해라.
>
>― 200년 전 현 마왕 오퍼를 상대로 한 말[스포일러]
1. 개요
2. 작중 행적
3. 능력
4. 기타


1. 개요


던전 속 사정의 등장인물. 모든 사태의 시발점이 된 인물이자 세계관 최강자. 200년 전 최고이자 최강의 마물 사냥꾼이었으며, 던전 속 사정 세계관 사람들의 괴성욕의 원인이 된 인물이기도 하다.

2. 작중 행적


200년 전, 최고의 기사이자 최강의 마물 사냥꾼, 유일한 마족참철단이었던 검성 호스는 묵묵히 대가도 없이 마물을 사냥하고 다녔으며, 모두의 귀감이 되었다. 이렇듯 마물 사냥에만 집착하는 그에게 사람들은 왜 마물 사냥을 하는지 물었고, 이에 호스는 여동생의 염원이라 대답했다고 한다. 그의 업적과 신념으로서 존경과 칭송을 받던 호스는 용 중에서도 최고 등급인 갑각룡을 단독으로 토벌하러 갔다가 소식이 끊겼는데, 뒤늦게 도착한 지원병들이 발견한 건 갑각룡 꼬리에 성기를 삽입한 채 죽은 호스의 모습이었다.

이후 사람들이 그의 거처를 수색한 결과 당대 모든 종류의 마물로 만든 성인용품이 가득했으며 애초에 여동생은 있지도 않은 3대 독자임이 드러났다.[1] 모두의 존경을 받아 마지 않던 호스가 마물을 사냥하던 이유가 본인의 괴성욕 때문임이 밝혀지자 시민들은 큰 충격을 받았고, 당국은 혼란을 잠재우기 위해 그가 남긴 물품들을 모조리 소각했다. 그런데 수십 년 후, 몇몇 사람들이 호스의 괴성욕에 무슨 이유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호기심을 가지고 마물로 성욕을 풀어보았고, 마물의 성능(?)이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면서 마물을 통한 각종 성욕해소가 대중화되었고 덕분에 호스 역시 재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27화에서 청과 어떠한 연관이 있다는 암시가 등장했으나 자세한 건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춘자 할머니의 말에 의하면 3대 독자에다가 본인이 죽을 때까지 가지고 다니던 검의 소재가 '''모쏠아다만 쓸 수 있다는''' 아다만티움이었다는 사실이 함께 밝혀져 가족일 가능성은 없을 것으로 추측된다. 평생을 솔로로 살다 노총각으로 죽은 것이다. 그러나 세계관 최강자인 만큼 마족 수뇌부 서열 4위인 귀두라이를 만신창이까지 몰고 간 전적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33화에서 청이 호스와 같은 힘을 가졌다는게 밝혀졌으며, 힘의 정체는 바로 성욕을 풀면 풀수록 강해지는 능력. 호스는 이를 통해 갑각룡을 단신으로 잡을 만큼 강해진 것이다. 청 또한 차후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더욱 강해질 것으로 생각된다.

34화 오퍼의 회상을 통해 갑각룡을 사냥하러 가던 중 현 마왕 오퍼와 상당한 시간동안 일기토를 벌여 오퍼의 오른팔을 잘라내고 승리를 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2] 하지만 어째선지 자신을 죽이라는 오퍼의 부탁을 무시하고는 연고 하나 던져주고 가버렸다.[3] 자리를 떠난 이후 홀로 갑각룡 토벌에 나섰고, 토벌에 성공한 후 갑각룡 꼬리로 자위하다 복상사로 죽었던 것. 상처를 치료하고 곧바로 뒤쫓아 온 오퍼는 자신에게 처음으로 패배를 맛보게 해준 호스가 이런 정신나간 변태새끼였냐고 하면서 절망한다.

46화에서 로헨이 스포이트를 이용해 검성 호스의 정액으로 청을 임신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즉, 호스는 청의 생물학적 아버지인 셈. 정액은 갑각룡의 꼬리에서 얻어낸 것으로 보인다.
50화에서 오우야거와의 전투 중 춘자의 말을 들은 청이 아다만티움 반지를 끼자 반지에서 빛이 나더니 수호령처럼 청 곁에 피어오르며 등장. 모습이 드러나기도 전에 덮쳐오는 오우야거의 주먹을 주먹으로 가볍게 맞받아쳐 팔을 날려버리는 간지폭풍을 보여주었다. 청 외에는 안 보이는 듯 하며, 이를 깨달은 청이 귀신이라며 무서워한다. 반지를 빼니 사라지면서 퇴장.

55화. 되살아난 귀두라이에게 탈탈 털리던 청이 아다만티움 반지를 끼자 다시 나타났는데, 청이 자신을 '귀신 아저씨'라고 부르자 "아저씨가 아니라 오빤뎅"이라고 딴지를 걸며 처음 말을 꺼낸다. 청이 띠용하자 자신은 생전에 그쪽 같은 이쁜이랑 대화해본 적이 없다느니, 저번에 말 못 걸어서 사과해야겠다고 죽 생각했다느니 주절거린다. 이를 볼 때 호스도 청이 자신의 생물학적 딸이라는 것을 모르는 모양.[4] 놀랍게도 호스의 영혼이 나타나자마자 앞서 청과 춘자를 압도하며 능욕할 생각에 흥분하고 있던 귀두라이가 덜덜 떨며 뒷걸음질친다. 작 중 귀두라이는 자신의 목숨줄을 쥐고 있는 로헨조차 겁내지 않는 것을 넘어 다시 죽어도 상관없으니 엿먹이겠다고 결심할 정도로 단단히 미친 놈이다. 그런데 이런 귀두라이를 두고 '말은 잘 듣는 애였다'라고 평하는 것을 보면 생전에 그야말로 뒤지게 두들겨 패 길들인 듯 하다. 호스에게서 느끼던 익숙한 공포를 다시금 마주하여 주춤거리는 귀두라이를 본 호스도 '좆같이 생겼어도 말은 잘 듣는 애'였다는 말을 하며 알아본다. 청이 귀두라이에게 맞았다는 말을 듣자 "개 좆밥새끼가."이라며 분노한다.

56화. 귀두라이의 과거 회상에서 등장. 200년 전 귀두라이를 먼지나게 털었던 것이 맞았다. 호스의 압도적인 무력에 바들바들 떠는 귀두라이를 보며 거대한 전동 딜도같다고 평하고는 쓸모 있는 부분이 안보이니 걱정 말라고 말한 뒤 이름을 묻는다.[5] 대답을 듣고는 친척 중에 보지라이는 없냐고(...) 진지하게 묻는다. 당연히 농담으로 생각한 귀두라이는 조롱으로 받아들이고 분노하나 싸대기를 날려 제압하고 짐짓 무서운 태도로 자신에게는 아주 중요한 문제니 대답하라고 재촉한다. 없다는 답을 듣고 꼴받는다며 물파스를 꺼내 귀두라이의 머리, 그러니까 성기 부분에 물파스를 바르며 "지옥의 업화 속에서(...) 불타올라라. 귀두라이."라고 쓸 데 없이 멋있는 대사를 친다.
다시 현재 시점. 벌벌 떠는 귀두라이를 보고는 자신의 존재를 인지하진 못했을 것이라며 신기해하고, 한 편으로 떠는 거 보니 좀 불쌍한데 적당히만 팰까 고민한다. 이에 청이 귀두라이의 만행을 늘어놓으며 죽여야 한다고 주장하자 "가, 가슴이란 걸 만져봤다고? 부러운 새끼..."라고 생각하면서 열폭하더니 "저 녀석은 더 이상 존재해선 안된다. 처형하도록 하지."라며 전의를 불태운다(...).[6] 그러면서 청에게 힘을 빌려주겠지만 조건이 하나 있다고 말한다. 너덜너덜한 춘자를 본 청이 뭐든 상관없으며 귀두라이를 죽일 수 있다면 영혼도 팔 수 있다고 승낙하자 수줍게 손가락을 모으며 오빠한테 가슴 몇 컵인지 알려줄 수 있냐고 묻는다. 청이 이뭐병스러운 표정을 짓자 안되면 애교같은 거라도 좋다며 순식간에 쭈그러든다. 청이 결국 승낙하자 청과 함께 기묘한 포즈를 지으며 전투태세로 돌입한다. 호스에 대한 PTSD를 극복한 귀두라이가 먼저 선공을 해오나 호스의 힘을 빌린 청은 여러 번 뒤를 잡는 등 귀두라이를 압도적으로 몰아붙인다. 쳐맞고 있는 귀두라이의 정신세계로 보이는 곳에 등장해 가여운 소녀들을 괴롭히고 다니냐고 물으며 자신없다고 아주 살판났다고 비꼰다. 귀두라이는 딸치다 뒤져버린 주제에 폼 잡지 말라고 윽박지르며 호스가 마물로 욕정을 해소했듯 자신도 인간을 가지고 노는 것이고 자신과 호스가 다른 게 뭐냐고 반문하며 팩트를 날린다. 그러나 호스는 아주 쿨하게 인정하면서도 자신은 생전 구경도 못한 여자 가슴을 귀두라이는 만져봤으니 괘씸하다는 이상한 이유를 대고는 죽어 마땅하다고 말하며 다음 생에는 착한 자지로 태어나라는 말을 남긴다.

57화. 싸우는 것 뿐만 아니라 약초에도 상당한 조예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약점인 부랄이 있는 가슴에 커다란 구멍이 뚫리고도 즉사하지 않고 잠시 살아있는 귀두라이를 보며 자신의 옛 장난감답다며 맷집 하난 기가 막히다고 감탄한다. 이후 귀두라이가 청에게 자신이 죽기 전에 청의 부모님에 대해 알려주겠다고 말하자 "장인어른장모님?" 이라고 반응한다.[7] [8]사태가 정리된 후 크게 다친 춘자의 상태를 둘러보고는 상처가 심하긴 하나 흔한 약초로 응급처치는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청이 반색하며 알려달라고 하자 애교 부려준다는 계약 조건부터 지켜달라고 요구한다. 청이 그게 진심이었냐고 황당해 하자 "나랑 약속했으면서... 하아... 나름 진짜 열심히 했는데..." 이라고 말하는 동시에 히이이잉 거리면서 찌질거린다. 결국 청이 애교를 부려주자 약초로 치료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후 청이 유진에게 아다만티움 기능에 대해 설명할 때 호스에 대해 '좀 찐따이긴 하다'라고 설명을 하자 아니라고 부정한다. 이후 생전에 대체 뭐하는 사람이었냐는 유진의 질문에 검성 호스라고 부르라고 말한다. 그걸 듣고 얼굴이 새파래지는 유진과 춘자는 덤.
58화에서 혜진이 자신의 집에서 마물로 만든 성인용품이 발견된 덕에 성인문화계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며 찬사 아닌 찬사를 쏟아내자, 얼굴이 붉어지면서 자신의 개인적 성 취향이 만천하에 드러났다면서 매우 쪽팔려 한다. 하지만 청이 의외로 그런거 좋아하는 사람이 많았다며 위로해주자 본인의 취향을 이해해 주는거냐며 놀라나, 청이 자기는 역겹고 토나온다고 말하자 아예 통곡을 한다.
59화. 청이 수련하는 춘자를 보고 어떻게 도와줄지 고민하다가 호스를 부르는데 나오자마자 드디어 데이트 신청이냐며 주책을 부린다. 청은 지랄하지 말라고 깔끔하게 씹는다. 이후 춘자의 검술을 봐달라고 부탁하자 보고는 '농담 아니라 진짜 개벌레 수준으로 존나 못한다. 횟감이나 썰면 딱인 정도' 라고 매우 정확하게 평한다. 청이 빵 터지며 있는 그대로를 춘자에게 말하자 그걸 왜 그대로 전하냐며 좌절한다. 이후 청 일행이 밥을 먹으면서 새로운 사실이 밝혀지는데 타인이 청의 침을 먹으면 호스를 볼 수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9][10] 이를 눈치챈 춘자가 청에게 키스해 뿅 가게 만들자 이를 보며 부끄러워 한다. 이후 자신을 볼 수 있게 된 춘자와 혜진을 두고 뻘뻘 말을 더듬으며 당황한다. 여자에 있어서는 완전 쑥맥 그 자체인 듯. 춘자가 자신을 좀 가르쳐보라고 하자 자기 주제에 누굴 가르치냐며 못한다고 뻘뻘댄다. 그러나 춘자가 매일 가슴 보여주겠다고 말하자 순식간에 진지해지며 춘자를 최강의 검사로 만들어주겠다고 선언한다(...).
60화. 놀랍게도 단 며칠만에 춘자가 엄청나게 강해져 동백을 압살할 정도가 됐다. 가르치는 능력도 상당한 듯
61화. 길을 물어보려는 청에 의해 소환되어서 춘자의 가슴을 보는 조건으로 길 안내를 한다.[11] 가던 도중 춘자에게 어떻게 강해졌냐는 질문을 받고 태생부터 남다르긴 했지만 사춘기때부터 비약적으로 강해지기 시작했다고 대답한다 그러다가 춘자에게 강해진 이유를 말하라고 추궁받고 대답안하면 가슴을 보여주지 않겠다는 말에 과거 썰을 푸는데 14살 무렵부터 또래와 섞일 수 없을 정도로 강해졌고 혼자 원인을 찾던중 자위행위로 신체가 강해진다는 능력을 발견했다고 한다.[12]

3. 능력


'''압도적인 세계관 최강자.'''
고인이라 자주 나오지는 않지만 그 전투력은 그야말로 세계관 최강자. 현 인간 최강자라는 유령무희 춘덕이 마족수뇌부 서열 4위 귀두라이를 이기지 못하는데, 마왕 오퍼는 그런 귀두라이를 고작 '''한 손'''만으로 제압했고, 호스는 그런 오퍼를 이겼다. 또한 상당한 강자인 청조차 비기인 '동귀어진'을 쓰고 나서도 새끼 갑각룡 상대로 뿔을 필살기로 부러뜨리는게 고작이었지만 호스는 성체 갑각룡을 쓰러뜨렸다.
무엇보다 이러한 업적을 이루는 동안 묘사 상 생채기 하나 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시간이 오래 걸렸다 뿐이지 귀두라이와 싸울 때도, 마왕 오퍼와 싸울 때도, 마지막 전투가 된 갑각룡과의 결전에서도 그가 상처를 입었다거나 피를 흘린다거나, 최소한 지쳤다는 묘사조차 일체 존재하지 않는다.[13] 그야말로 압도적.[14]
청이 그의 힘을 가지고 있다는 작품 내 언급을 통해 청과 유사한 신체강화 능력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었으며, 실제로 성욕 해소를 통한 신체 강화 능력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57화에서 드러난 바로는 약초 등의 의학에도 상당한 조예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중상을 입은 춘자의 상태를 고작 눈대중 만으로 파악하고 간단한 약초 정도로 고칠 수 있겠다고 단언했을 정도.
검성이라는 호칭에 걸맞게 검술에도 최고의 경지에 다다른 듯 하다. 청이 검 좀 쓸 줄 아냐고 묻자 "당연히 좆고수지." 라며 자신감을 드러낸 것에서 알 수 있다. 애초에 검을 무기로 쓰는 세계관 최강자니 당연한 것이지만.

4. 기타


레바툰 141화에서 검성 호스의 맨 얼굴이 나온다. 다만 던속사의 초기 설정인만큼 확실한 설정은 아니다.


[스포일러] 청과 검성 호스가 생물학적으로 아버지와 딸의 관계임을 의미하는 복선이기도 하다.[1] 이 부분은 작가가 잘못 알고 있는 것으로, 독자는 남자 형제가 없는 것을 의미한다. 여동생과 누나는 해당 사항이 없다.[2] 전투를 치르기 전 오퍼가 호스의 성향을 자신과 같은 전투광으로 오해하는 해프닝이 있었다.[3] 호스의 과거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자길 죽이라는 오퍼에게 약을 주거나, 그 과정에서 조롱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은 걸로 보아 변태지만 사람은 꽤 괜찮았을지도 모른다.[4] 로헨이 호스의 정자를 인공수정시켜서 청을 낳은 건 호스가 죽은지 한참 후에 있었던 일이기도 하고 말 그대로 인공수정으로 태어났기 때문에 모르는 것이 당연하다.[5] 이를 볼 때 자신의 괴성욕에 도움이 되지 않는 마물은 살려주기도 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마왕 오퍼를 살려준 것도 같은 이유일 듯.[6] 여기서 호스가 손을 움직이자 청의 손도 똑같이 움직이는 것을 보아 청을 조종하는 방식으로 힘을 빌려주는 듯.[7] 호스는 작중에서 투구를 벗은 얼굴조차 공개되지 않았지만 그걸 감안 해도 의미 없을 정도로 청은 외적으로 로헨을 빼다박았다. 또한 청의 존재를 감안하면 로헨과 호스는 부부관계라고 볼 수가 있기 때문에(..) 이 사실을 알고 보면 호스는 생물학적으로나 정신으로나 생전 하지도 못했던 여성과의 연애를 죽고 나서 즐기고 있는 것으로 볼수 있다.[8] 호스가 현역일 때 로헨 역시 현역 간부였으므로, 현재 귀두라이의 말을 들은 호스는 청의 모친이 로헨인걸 안다. 이에 대한 반응은 현재 아직 나오지 않음.[9] 침만 그런지 아니면 침을 포함한 모든 체액이면 다 되는지는 불명.[10] 호스의 정액을 주입한 로헨도 호스를 볼 수 있을 가능성이 있다.[11] 춘자가 머리를 잘랐다는 걸 몰랐는지 단발이 된 춘자를 보고 넌 긴머리가 매력인데 왜 잘랐냐고 당황한다. 오빠랑 붙임머리 하러가자는건 덤. 그 모습을 옆에서 본 혜진은 왜 모쏠아다로 죽었는지 알겠다고(...)[12] 본인도 이런 이유로 강해졌다는게 쪽팔리기는 한지(...) 남들한텐 말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한다.[13] 갑각룡과의 싸움 이후 사망하긴 했지만 그 사인은 갑각룡의 꼬리로 한 자위행위를 통한 복상사(...)일 뿐이지 전투로 인한 부상 때문이 아니다.[14] 다만 34화를 보면 호스가 마왕 오퍼를 상대할 때는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는 것은 아예 나레이션으로 공인이 되었다. 그리고 작화 미스인지는 모르겠으나 나름 투구와 투구 바로 아래 갑옷에 생체기가 여럿 나있다. 그 이후 곧바로 이어지는 갑각룡과의 결전에서 승리하고 복상사했을때의 묘사를 보면 전혀 그런 생체기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