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르노트

 


1. 개요
2. 게임상에서의 성능


1. 개요


킹덤 언더 파이어의 등장인물. 아질리아의 왕위 계승 1순위 왕자였지만 드미트리 의장의 방해로 왕위에 오르지 못했다. 그러나 히로니덴의 구원 요청을 무시한 드미트리에 분노해 자신이 직접 기사단을 이끌고 히로니덴을 구원하였으며 이 일로 아질리아에서 인기가 높아져 왕위에 오르게 된다.
그러나 게르노트의 높아진 인기에 위기를 느낀 드미트리 의장은 켄더리프 성에서 반란을 일으켰고, 반란은 결국 드미트리가 큐리안에게 죽고 게르노트가 반란군을 격파하면서 실패로 끝났다. 이후 게르노트는 큐리안과 러셀런트에게 오크 침공의 정보를 들었던 것을 떠올리고, 마법사 문라이트의 자문을 받아들여 인간 연합군 결성을 결정해 엘프와 리벤트 산맥의 드워프에게 지원 요청을 하게 된다. 이후 에클레시아를 방문하나, 드미트리의 아들인 드미트리 주니어가 보낸 암살자에게 살해되고 만다. 자식이 없었는지 이후 큐리안이 문라이트의 지지를 받아 왕위에 올랐다.
여러 종족들을 통합하여 하나의 연합을 결성한 것은 유능한 통치자였음을 보여주는 단면. 한편으로는 용맹함과 함께 이익을 위해서는 사람을 버릴 줄도 아는 냉정한 면도 있는데, 드미트리의 본거지인 켄더리프 성에 큐리안을 사절로 보낸 점에서 잘 드러난다.[1]

2. 게임상에서의 성능


능력치가 조금 올라가고 레벨 제한이 조금 더 높은 나이트 템플러. 심지어 나이트 템플러의 기술 연구가 끝나야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음성도 그대로라 주군 주제에 주군 드립을 친다.[2] 이 외에 공격 명령을 내렸을 때는 'For the glory of Azila!(아질라의 영광을 위하여!)' 라고 외치는데, 이것은 일반 나이트 템플러에게는 없는 대사다.
[1] 큐리안이 드미트리와 얘기하는 동안 군대를 이끌고 성으로 쳐들어가는 바람에 시간끌기용 첩자로 오해받은 큐리안은 죽을 뻔 했다. 간신히 빠져나와서 자신이 죽었으면 어쩔뻔 했냐, 다음부터 이런 일은 미리 알려달라고 항의하는 큐리안에게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알려주겠다며 사과 한마디 없이 그 얘기는 그만하자고 싸늘하게 대꾸하는 장면은 큐리안뿐만 아니라 RPG 미션에서 큐리안을 조종해서 던전을 빠져나오느라 개고생한 플레이어까지 열받게 했다. 드미르티 주니어가 유일하게 잘한 일이 게르노트 암살이라는 말도 나올 정도.[2] 'Yes, my Lord'라든가 'Your wish is my command'라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