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타 로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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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하렘의 남자들의 남주인공들 중 하나.
라틸의 후궁이자 로르드 재상의 둘째 아들이다.
2. 외모
고불거리는 갈색 머리카락과 강아지상 눈매를 가진 순한 인상의 미소년. 외모만큼 순딩한 성격인듯.
3. 성격
어릴 때 부터 워낙 내성적이고 순하다고 한다. 다른 후궁들의 기에 눌려살까봐 라틸이 걱정할 정도. 다른 후궁들과 달리 유독 조용하여 라틸이 다른 후궁들에게 치이며 살까봐 걱정한다.
다만 어렸을 때에는 영악한 면도 있었다고 한다.
4. 작중 행적
라틸과 접점이 생기기 시작한 건 처음에 황실 도서관에서 만났을 때였다.
다른 후궁들과는 달리 라틸과 접점이 많지 않은 편이지만 타시르와 같이 연회를 담당하게 된다.
37화에서는 귀한 부적이 사라졌지 [2] 라나문, 본인과의 신경전과 트러블, 게다가 자신의 처소에 한 번도 안 온 클라인을 위로하다가 예민해진 클라인한테 머리채가 잡히나 라틸의 등장으로 처소에 들어가게 된다.
5. 인간관계
본인과 가장 껄끄러운 관계의 후궁으로 본인 딴에는 위로인데 클라인한테 머리채가 잡힌다, 전에는 본인의 부주의로 클라인이 물양동이를 맞았고(...)
자신과 연회를 담당하게 된 후궁으로 소심한 말과는 달리 의외의 발언과 연회 의견을 굽히지 않은 태도에 타시르는 게스타의 소심한 것만이 본모습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 트리
시종 겸 호위.
- 로르드 재상
아버지. 어떤 관계인지 나오진 않았지만 로르드 재상이 게스타를 걱정해서 시종 겸 호위로 트리를 붙인 것을 보면 그리 나쁜 사이는 아닌 듯.
6. 기타
- 아직 과거나 본성 등이 자세히 밝혀지진 않았으나 그동안 독자들이 스타증후군[3]에 시달렸던 과거 때문에 게스타가 연관된 사건이 나오기만 해도 흑막이냐는 반응이 댓글을 가득 메운다. 다만 아직 초반인데다가 게스타도 아직 비중이 그렇게 많지도 않을 뿐더러 진짜 성격이 제대로 드러난 것도 아니니 맹목적인 확신은 금물이다.
[1] 이름 불명.[2] 대신관이 준 거로 아무나 못 받는 부적이다.[3] 작가의 전작인 재혼 황후에 나온 악역들 중에 라스타, 크리스타가 있는데 둘 다 이름이 '~스타'로 끝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