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렘의 남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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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재혼 황후를 연재한 알파타르트 작가의 차기작이다. 삽화가는 치런[1] .
2. 줄거리
“왜 저는 한 남자와만 결혼해야 합니까?”
여황제, 제국 최초의 하렘을 선언하다!
“역대 선황들께선 후궁을 최소 다섯 명, 평균 열다섯 명 두었습니다. 이제 제가 황제가 되었으니, 저도 최소 다섯명 이상은 후궁으로 두어야겠습니다. 재상 아들이요? 대상의 후계자요? 제가 좋다면 하렘으로 들여보내세요. 보고 마음에 드는 사람을 황후로 삼을 것입니다.”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소설 베스트 리그에서 승격된 작품이며, 네이버 웹소설에서 2020년 03월 01일부터 매주 수, 일요일 정식 연재된다.
4. 등장인물
4.1. 주역
4.2. 조역
4.2.1. 타리움 제국
4.2.1.1. 황실
- 레이시안 타리움(레안)
황태자였으나, 대현자가 되고 싶다며 황태자 자리에서 물러나며 라틸을 황태녀로 지목했다. 작중 표현을 보아 레안이 라틸을 황태녀로 지목하지 않았다면 라틸이 황태녀가 되긴 어려웠을 것 같다. 옛 연인의 결혼식을 보러가는 라틸을 걱정하거나 라틸과 하이신스의 관계를 알고 있는 걸 보면[2] 동생과 사이가 꽤나 좋은 듯하다.[3] 어렸을 때 레안과 대화를 한 대현자가 "황제가 된다면 지고의 현군이 될 것이요, 학자가 된다면 내 뒤를 이을 인재로다!" 라고 감탄했다고 한다.
라틸의 친오빠. 타리움의 - 선황제
타리움 제국의 전 황제. 아낙차 후궁을 총애하지만 자식들 중에서는 황후 소생인 레안과 라틸을 아끼며, 특히 연인에게 배신당한 라틸에 대한 걱정이 많다. 이후 갑작스럽게 암살을 당했으며, 그를 암살한 범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사후 차남 트라탈라가 황위를 찬탈했으나, 친황제파의 지지로 전세가 역전되어 황태녀였던 딸 라트라실이 트라탈라와 그의 지지세력을 처형한 뒤 다음 황제로 즉위한다. 라틸의 모친인 황후와 가장 사랑했다던 후궁 아낙차 말고도 후궁들이 몇 명 더 있었다고 한다.
- 셰이트 황후
레안과 라틸 남매의 친어머니이자 선황제의 황후. 과거 황제가 후궁 아낙차를 더 총애한 것으로 인해 마음 고생을 심하게 하였고, 이로 인해 아낙차와도 사이가 안 좋았다고 한다. 남편인 선황제가 승하하고 틀라의 반란을 진압한 딸 라틸이 황제로 즉위한 현재에는 신전에 들어가 있다고 한다.
틀라의 처형 이후 자신이 그토록 싫어한 아낙차의 몰락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아직까지 나오지 않았지만, 딸 라틸의 언급에 의하면 아낙차를 동정하긴 커녕 꽤나 통쾌해 할 것 같다. 라틸은 아예 틀라도 죽고 탑에 유폐되어 완전히 몰락한 아낙차의 꼴을 어머니에게 구경시켜 드리면 더욱 좋아하실 거라며, 그녀에게 편지를 써야겠다는 생각까지 한다.
그러나 무슨 연유인지 마법 도구를 사용해 라틸의 얼굴로 변장하여 라틸을 가짜로 몰아세우고 쫓아낸 뒤 본인이 라틸 행세를 하고 있다.[4]
틀라의 처형 이후 자신이 그토록 싫어한 아낙차의 몰락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아직까지 나오지 않았지만, 딸 라틸의 언급에 의하면 아낙차를 동정하긴 커녕 꽤나 통쾌해 할 것 같다. 라틸은 아예 틀라도 죽고 탑에 유폐되어 완전히 몰락한 아낙차의 꼴을 어머니에게 구경시켜 드리면 더욱 좋아하실 거라며, 그녀에게 편지를 써야겠다는 생각까지 한다.
그러나 무슨 연유인지 마법 도구를 사용해 라틸의 얼굴로 변장하여 라틸을 가짜로 몰아세우고 쫓아낸 뒤 본인이 라틸 행세를 하고 있다.[4]
- 트라탈라 타리움(틀라)
라틸의 이복오빠. 아낙차 후궁 소생이며, 이복 여동생인 라틸과 사이는 좋지 않다. 서로 싫어하는 이유가 비슷한데, 라틸은 아버지인 황제가 아낙차 후궁을 총애해 황후인 어머니가 상처 받는 것이 싫어서, 틀라는 자신의 어머니가 황후에게 굽신거리는 것이 싫었기 때문이었다. 어릴 때 라틸에게 자기가 오빠라고 뻐기며 자신의 말을 잘 들어야 한다는 되도않는 충고를 했다가 화가 난 라틸에게 정강이를 맞은 적도 있다.[5]
제법 능력있다고 언급되지만, 라틸에게 현실감 떨어지는 이상주의자라 평가받았다. 라틸이 보기엔 틀라가 주장하는 안건 중 절반이 실현 가능성이 없다고 말하는 걸로 보아 정도가 엄청난 것 같다. 아버지가 죽은 후에 황궁을 장악하여 조작된 유언을 퍼뜨려 황위에 올랐으나, 아트락시 공작을 비롯한 친황제파의 지지로 전세가 역전되면서 폐위된다. 측근들과 함께 감옥에 갇힌 상황에서도 라틸이 자신을 살려줄거라고 철석같이 믿고, 후일을 도모하려고 했으나 라틸은 가차없이 틀라를 처형하고 그의 세력도 몰살한다.
그러나 선황제를 암살했다고 자백한 용의자가 한 진짜 자백에서 틀라의 이름이 나온 것을 보면 아직 남아있는 떡밥이 더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제법 능력있다고 언급되지만, 라틸에게 현실감 떨어지는 이상주의자라 평가받았다. 라틸이 보기엔 틀라가 주장하는 안건 중 절반이 실현 가능성이 없다고 말하는 걸로 보아 정도가 엄청난 것 같다. 아버지가 죽은 후에 황궁을 장악하여 조작된 유언을 퍼뜨려 황위에 올랐으나, 아트락시 공작을 비롯한 친황제파의 지지로 전세가 역전되면서 폐위된다. 측근들과 함께 감옥에 갇힌 상황에서도 라틸이 자신을 살려줄거라고 철석같이 믿고, 후일을 도모하려고 했으나 라틸은 가차없이 틀라를 처형하고 그의 세력도 몰살한다.
그러나 선황제를 암살했다고 자백한 용의자가 한 진짜 자백에서 틀라의 이름이 나온 것을 보면 아직 남아있는 떡밥이 더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아낙차 후궁
황자 트라틀라의 어머니. 라틸의 아버지인 황제에게 황후(라틸의 친모)보다 더 총애받는다고 나온다. 과거에 어린 라틸이 트라틀라의 정강이를 차버리자[6] 날카롭게 소리지르며 어린 라틸을 연못에 밀어버린 적도 있는 등, 라틸과의 관계나 신분 등과 별개로 이쪽도 상당한 성격파탄자다.[7]
라틸의 반대세력이 바로 이 아낙차 후궁의 친인척들과 트라틀라의 지지자들이라고 한다. 남편인 선황제의 암살 이후 친아들 트라틀라가 황궁을 장악해 황위에 오르지만, 라틸을 지지하는 친황제파의 공세로 전세가 역전되어 수도가 수복되고 라틸이 귀환하자 트라틀라마저 감옥에 갇힌다. 이로 인해 어떻게든 아들을 구하기 위해, 신발도 신지 않고 뛰어나와 라틸에게 제발 트라탈라를 살려달라고 애원한다. 하지만 일주일 후 라틸의 명령으로 트라탈라는 처형당하고 본인도 탑에 유폐된다. 그렇게 유폐된 상태에서 음식 먹기를 거부하며 황제가 된 라틸을 불러달라고 요구한다. 이후 자신을 보러온 라틸이 "이러고 있으니 옛날 생각도 나고 그러네요."라고 말하며 모든걸 잃고 완전히 몰락한 자신의 처지를 조롱하자 악에 받쳐 라틸을 노려보며 "전하께서는 어린 시절부터 영악하고 못된 아이셨죠. 네. 저도 옛날 생각이 납니다"라고 맞받아친다. 자신을 전하가 아니라 폐하라고 부르라는 라틸에게 "제게 있어 폐하는 단 두 분 뿐입니다. 내 남편과 내 아들!"이라고 소리치며 여전히 주제 파악을 못하고 억지를 부리는 모습을 보여준다.[8] 하지만 라틸이 아무렇지도 않은채 "예전엔 당신이 미운 말을 할 때마다 너무 화가 났는데. 지금은 뭐... 그냥 발버둥치는 거로 보이네요."라고 말하며, 하루아침에 황제의 가장 총애받는 후궁에서 반역자의 친모로 전락한 자신의 현실을 일깨어주자 표정이 일그러진다.[9]
이내 라틸이 왜 날 보자고 했냐며 묻자 겁에 질려서 떨리는 목소리로 자신의 아들은 지금 어디 있냐고 물어보지만[10] , 라틸이 가볍게 웃으며 자신의 명령으로 트라틀라를 처형했다고 말하자 충격에 빠진다. 아들에 죽음에 완전히 이성을 잃어서 라틸에게 '틀라는 네 오빠야!', '제 형제도 몰라보는 것!', '틀라가 황제가 되었더라면 널 죽이지 않았을 거다!', '틀라는 너 같이 냉혈한이 아니야!'라고 소리친다.[11] 급기야 말이 끝나자마자 라틸의 얼굴에 침까지 뱉는다. 이때문에 서넛 경의 칼에 목이 겨누어지지만 그에게도 "이 배신자! 넌 폐하의 기사이면서, 어떻게 폐하가 가장 사랑하던 아들을 죽이는 데 일조하지? 넌 반역자다! 넌 간신이야!"라고 소리치며 악을 쓴다.
하지만 라틸이 섬뜩하게 "네에. 저 못돼 처먹었습니다. 그래서 그쪽이 단식 투쟁하다 굶어 죽더라도 상관 안 합니다. 그러니 앞으로 쓸데없는 짓 하지마요."라고 일갈하며 그대로 돌아서자, 자신의 협박도 애원도 먹히지 않는다고 생각해 조용해졌다가 "지금은 네가 이긴 것 같지?"라고 다시 소리친다. 이에 라틸이 자신을 돌아보자 무시무시한 눈으로 그녀를 노려보며 "하지만 아니다. 라트라실. 이 악독하고 못된 냉혈한 악마야. 너는 가장 소중한 이에게 배신당하게 될 거다! 네가 가장 믿고 있는 사람을 조심하는 게 좋을 거야."라고 저주를 퍼붓는다. 이내 아들이 처형당했다는 충격에 실성한 것처럼 깔깔 웃으며 "난 저주를 퍼붓는 게 아니야. 미친 것도 아니지. 내 말을 모두 사실이다. 나중에, 나중에 그날이 오면 너도 내가 한 말이 떠오를 거다!"라고 소리친다. 이 말에 라틸도 찝찝해한다.[12]
라틸의 반대세력이 바로 이 아낙차 후궁의 친인척들과 트라틀라의 지지자들이라고 한다. 남편인 선황제의 암살 이후 친아들 트라틀라가 황궁을 장악해 황위에 오르지만, 라틸을 지지하는 친황제파의 공세로 전세가 역전되어 수도가 수복되고 라틸이 귀환하자 트라틀라마저 감옥에 갇힌다. 이로 인해 어떻게든 아들을 구하기 위해, 신발도 신지 않고 뛰어나와 라틸에게 제발 트라탈라를 살려달라고 애원한다. 하지만 일주일 후 라틸의 명령으로 트라탈라는 처형당하고 본인도 탑에 유폐된다. 그렇게 유폐된 상태에서 음식 먹기를 거부하며 황제가 된 라틸을 불러달라고 요구한다. 이후 자신을 보러온 라틸이 "이러고 있으니 옛날 생각도 나고 그러네요."라고 말하며 모든걸 잃고 완전히 몰락한 자신의 처지를 조롱하자 악에 받쳐 라틸을 노려보며 "전하께서는 어린 시절부터 영악하고 못된 아이셨죠. 네. 저도 옛날 생각이 납니다"라고 맞받아친다. 자신을 전하가 아니라 폐하라고 부르라는 라틸에게 "제게 있어 폐하는 단 두 분 뿐입니다. 내 남편과 내 아들!"이라고 소리치며 여전히 주제 파악을 못하고 억지를 부리는 모습을 보여준다.[8] 하지만 라틸이 아무렇지도 않은채 "예전엔 당신이 미운 말을 할 때마다 너무 화가 났는데. 지금은 뭐... 그냥 발버둥치는 거로 보이네요."라고 말하며, 하루아침에 황제의 가장 총애받는 후궁에서 반역자의 친모로 전락한 자신의 현실을 일깨어주자 표정이 일그러진다.[9]
이내 라틸이 왜 날 보자고 했냐며 묻자 겁에 질려서 떨리는 목소리로 자신의 아들은 지금 어디 있냐고 물어보지만[10] , 라틸이 가볍게 웃으며 자신의 명령으로 트라틀라를 처형했다고 말하자 충격에 빠진다. 아들에 죽음에 완전히 이성을 잃어서 라틸에게 '틀라는 네 오빠야!', '제 형제도 몰라보는 것!', '틀라가 황제가 되었더라면 널 죽이지 않았을 거다!', '틀라는 너 같이 냉혈한이 아니야!'라고 소리친다.[11] 급기야 말이 끝나자마자 라틸의 얼굴에 침까지 뱉는다. 이때문에 서넛 경의 칼에 목이 겨누어지지만 그에게도 "이 배신자! 넌 폐하의 기사이면서, 어떻게 폐하가 가장 사랑하던 아들을 죽이는 데 일조하지? 넌 반역자다! 넌 간신이야!"라고 소리치며 악을 쓴다.
하지만 라틸이 섬뜩하게 "네에. 저 못돼 처먹었습니다. 그래서 그쪽이 단식 투쟁하다 굶어 죽더라도 상관 안 합니다. 그러니 앞으로 쓸데없는 짓 하지마요."라고 일갈하며 그대로 돌아서자, 자신의 협박도 애원도 먹히지 않는다고 생각해 조용해졌다가 "지금은 네가 이긴 것 같지?"라고 다시 소리친다. 이에 라틸이 자신을 돌아보자 무시무시한 눈으로 그녀를 노려보며 "하지만 아니다. 라트라실. 이 악독하고 못된 냉혈한 악마야. 너는 가장 소중한 이에게 배신당하게 될 거다! 네가 가장 믿고 있는 사람을 조심하는 게 좋을 거야."라고 저주를 퍼붓는다. 이내 아들이 처형당했다는 충격에 실성한 것처럼 깔깔 웃으며 "난 저주를 퍼붓는 게 아니야. 미친 것도 아니지. 내 말을 모두 사실이다. 나중에, 나중에 그날이 오면 너도 내가 한 말이 떠오를 거다!"라고 소리친다. 이 말에 라틸도 찝찝해한다.[12]
- 아이기네스 백작부인
라틸의 유모. 라틸을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한다.
- 사블레 후작 (시종장)
타리움 제국의 후작이자 황실의 시종장. 라틸과 가까운 사이이며 본인도 라틸에게 많은 애정을 느끼고 있다. 서넛을 좋아하지 않는다. 인간적으로는 싫어하지 않지만 라틸과 지나치게 친하게 구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이다. 실질적으로 황제와 기사단장이라는 관계다 보니 선을 지켜주었으면 하는 듯. 물론 라틸은 신경도 안 쓰지만. 클라인을 싫어하게 되는데 잘 생겨서 처음엔 라틸과 어울린다고 판단했지만 똘끼가 묻어나는 행보(...)에 실망했다.
4.2.1.2. 아트락시 공작가
- 아트락시 공작
친황제파 가문의 공작. 아내의 말에 장남 라나문을 국서로 만들고자 라틸을 지지한다. 오죽하면 라나문과 라틸이 함께있는 모습을 보며 한 쌍의 원앙같다고 할 수준. 그러나 황제가 된 라틸이 후궁부터 들이겠다고 선언하여 분노하지만, 한편으론 장남의 자존심 강한 성격을 알고 있어 걱정한다. 라나문이 후궁으로 들어가 국서가 되겠다고 말하자 놀라면서도 밤기술 얘기를 하자 놀라서 입을 틀어 막았다. 권위적이지 않고 가족들과 사이는 좋은 듯하다. 그리고 라나문보고 아들이라고 친근하게 부르는 등 아들바보 기질도 보인다.
- 아트락시 공작부인
아트락시 공작의 아내이자 아트락시 공작가의 안주인이다. 첫째 아들 라나문을 국서로 만들기 위해 라틸을 지지하자고 아트락시 공작에게 이야기한다. 아트락시 공작이 공작부인의 말에 꼼짝도 못하는 것으로 봐선 부부 사이는 좋은 듯.
- 펌크슈 아트락시
아트락시 공작의 차남. 라나문의 바로 밑의 동생. 과거 틀라와 머리채 잡고 싸운 적이 있다고 공작 부부가 언급한다. 라나문이 카르둔을 친형제들만큼이나 믿을 수 있다고 언급한 걸 보아 형제 사이는 좋은 듯. 아직은 언급상으로만 나왔지만, 비록 후궁 소생이여도 엄연한 황자인 틀라와 머리채 잡고 싸웠다고 한 것을 보면 장난 아닌 성깔의 소유자 인듯(...)[13] 자신의 형이자 아트락시 공작가의 장남인 라나문이 후궁이 되면서 가문의 후계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 카르둔
라나문의 시종. 라나문의 유모의 아들이기도 하다. 라나문이 친형제들만큼이나 믿을 수 있고 편하다고 생각하여 후궁으로 들어올 때 일부러 데려왔다고 한다.
4.2.1.3. 기타 타리움 제국 인물
- 히얼란
타시르의 부하. 타시르와 죽이 잘 맞는 성격인 듯.
- 트리
게스타의 시종 겸 호위. 로르드 재상이 게스타를 위해 게스타 또래의 평민 소년으로 트리를 붙여주었다고 한다.
- 앵글 상단
20화에서 언급된 상단. 앙제스 상단과는 라이벌 관계. 레안 황태자가 당연히 황위를 이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딸을 후궁이나 황후로 보내려고 했지만, 라틸이 황위를 이으면서 아들이 없는 앵글 상단은 후궁을 보내지 못하고, 아들이 있던 앙제스 상단에서 후궁을 보낸다.
- 흑림
작중에서 언급된 유명 암살 집단. 이후 타시르가 운영하는 서비스 업체임이 밝혀졌다. 초대 황제에게 허락받은 업체이며, 운영 목적은 꼭 해야 하지만 합법적인 범위 내에서 할 수 없는 일들[14] 을 대신 해주는 것이고, 암살 집단으로 알려진 건 세간의 눈을 돌리기 위해서라고.
4.3. 카리센 제국
- 아이니 투르 라 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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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신스와 정략결혼으로 혼인한 상대로, 현 시점에서는 카리센 제국의 황후이다. 주황빛 머리카락이 특징인 미녀. 단신이지만 당찬 인상을 주는 듯 하다. 전작의 라스타 포지션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지만, 품위가 넘치고 남편의 전 여친인 라틸에게도 예의를 지켜 말하는 등, 라스타와 달리 개념잡힌 모습을 보인다. 카리센 국민들에게도 인품이 좋고 영민하다고 평가받는다. 독한 술을 라틸에게 주며 단골친구라고 말하는 걸 보면 상당한 주당인듯. 12화에 하이신스의 언급에 의하면 원래 하이신스의 이복동생 헤움의 약혼녀였고 사이도 좋았다고 한다. 하이신스를 사랑하지는 않으나 이혼은 절대 안 된다고 하는 걸로 보아 하이신스에게 복수할 생각으로 그와 혼인한 듯.
하이신스와 정략결혼으로 혼인한 상대로, 현 시점에서는 카리센 제국의 황후이다. 주황빛 머리카락이 특징인 미녀. 단신이지만 당찬 인상을 주는 듯 하다. 전작의 라스타 포지션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지만, 품위가 넘치고 남편의 전 여친인 라틸에게도 예의를 지켜 말하는 등, 라스타와 달리 개념잡힌 모습을 보인다. 카리센 국민들에게도 인품이 좋고 영민하다고 평가받는다. 독한 술을 라틸에게 주며 단골친구라고 말하는 걸 보면 상당한 주당인듯. 12화에 하이신스의 언급에 의하면 원래 하이신스의 이복동생 헤움의 약혼녀였고 사이도 좋았다고 한다. 하이신스를 사랑하지는 않으나 이혼은 절대 안 된다고 하는 걸로 보아 하이신스에게 복수할 생각으로 그와 혼인한 듯.
- 헤움
카리센의 황자로 하이신스의 이복동생. 초반부에는 직접적으로는 나오진 않고 하이신스의 언급으로만 나왔다. 반란을 일으켰지만 하이신스가 그것을 제압하여 새로운 황제로 즉위하였고, 결국 사형당했다고 언급된다. 하이신스의 언급에 의하면 아이니의 전 약혼자였으며, 악혼녀와도 사이가 매우 좋았다고 한다. 그러다가 부활을 했을 것이라는 떡밥도 나왔으며 아이니가 혼자 있을 때 그녀의 앞에 나타나서 서로 대화를 나누는 것을 보면 부활한 것은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
- 다가 공작
다가 공작가의 가주이자 아이니의 아버지. 헤움 황자가 반란을 일으킨 사건으로 인해 자신을 찾아온 하이신스와 거래해 하이신스를 황제로, 딸 아이니를 황후로 올린다. 하이신스의 언급에 따르면 황제로 즉위한 하이신스를 지속적으로 감시했으며, 자신의 딸을 위해서인지는 몰라도 하이신스가 라틸에게 보낸 편지와 선물들을 전부 빼돌렸다고 한다.
- 악시안
하이신스 휘하의 근위기사단 부단장.
- 레들러
아이니의 시녀. 후작가 출신. 아이니와 가장 친한 시녀인 동시에 그녀가 가장 아낀 시녀라고 한다. 원인불명의 이유로 죽은 채로 발견되었고 나중엔 시신이 갑자기 사라졌는데...어쩐 일인지 좀비가 된 채로 나타났다!
- 루이스
아이니의 시녀. 라틸이 셰이트와 레안의 음모로 쫓기게 되어 변장을 한 채 잠시 카리센으로 왔을 때, 라틸을 하이신스의 정부로 생각하여 그녀에게 일부러 눅눅한 과자를 주거나 찢어진 드레스를 빌려주는 등 그녀를 괴롭혔다. 하지만 레안에 의해 셰이트의 변장이 풀려지면서 그녀가 라틸 행세를 한 것이 밝혀짐과 동시에 자신이 괴롭혔던 '사디'[15] 의 정체가 이웃 제국의 황제라는 것도 밝혀졌으니 만약 이를 알게 되면 매우 까무라질 것으로 보인다.[16]
5. 평가
6. 미디어 믹스
6.1. 웹툰
하렘의 남자들의 웹툰판. 스토리는 알파타르트, 히어리, 작화는 영빈이 담당했다.
6.1.1. 줄거리
"내 후궁들부터 들이기로 하였다. 한 다섯 정도."
타리움 제국의 황녀, 리틸. 그녀의 첫사랑 하이신스는 황제가 되기 위해 본국 권력자의 딸과 >결혼한다.
충격 받는 라틸. 하지만 그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황태녀가 되고,이복남매의 반란 세력에 맞서 황위를 지켜낸다.
그렇게 여황제가 된 라틸에게 대신들은 국서를 맞을 것을 제안하는데, 뭔가, 심기에 거슬린다.
'왜 여황제는 후궁을 못 들인다는 거지?'
"저도 최소 다섯 명은 후궁으로 두어야겠습니다. 제가 좋다면 하렘으로 들여보내세요,
보고 마음에 드는 사람을 국서로 삼을 것입니다."
전무후무한 여황제의 하렘으로, 치명적인 매력의 남자들이 모여든다!
6.1.2.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 2020년 11월 25일부터 매주 수요일 정식연재된다.
6.1.2.1. 해외 연재
- 2021년 1월 30일부터 네이버 웹툰의 해외 서비스인 WEBTOON의 프랑스어 페이지에서 번역 연재가 시작되었다. (제목: Le harem de l’impératrice, 여제의 하렘) (링크)
7. 기타
- 아래는 하렘의 남자들 홍보 영상.
- 전작과 마찬가지로 오탈자가 많다.
8. 바깥 고리
[2] 라틸은 카리센에 가고 싶다고 아버지인 황제에게 부탁할 때, 황제가 자신과 하이신스의 관계를 알고 있는걸 보고 놀랐었다. 그만큼 아무에게나 연애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3] 그러나 최신화에 자신이 잘못을 라틸과 세이트 황후에게 뒤집어 씌우려고 했다.[4] 당연히 라틸도 그냥 가만히 당할 성격은 절대 아닌지라 반격을 할 준비를 하는 중이다.[5] 라틸이 자신과 같이 후궁이나 첩의 소생이라면 모를까, 엄연히 황후 소생의 적녀이기 때문에 중세 시대의 유럽 왕실이였다면 나이 차이고 뭐고 서자인 틀라가 무조건 숙이고 들어가야 하는 입장이다. [6] 사실 트라틀라가 먼저 라틸에게 너는 내 여동생이니 말을 잘 들어야한다고 정신나간 꼰대짓을 한 상황이었다. 그것도 후궁 소생의 서자에 불과한 본인보다 신분이 더 높은, 황후 소생의 적녀인 라틸에게 말이다.[7] 자기 아들이 어린 소녀에게 한 대 얻어맞았다고 엄연히 황후 소생의 공주에게 후궁이 이런 짓을 한다는 건 다른 의미로 굉장한 성격이라는 거다. 만약 이때 라틸이 잘못되기라도 했다면 본인과 아들뿐만 아니라 자신의 친정까지 몰살당했을 수도 있던 매우 위험한 짓이었다.[8] 그나마 남편인 선황제(라틸, 레안, 틀라의 친아버지)는 그렇다 쳐도, 라틸을 황태녀로 책봉하고 차기 황제로 지명한 아버지의 유언까지 조작하고, 외세까지 끌어들여 반란을 일으켰다가 실패해 대역죄인으로 처형당한 틀라는 객관적으로 봐도 결코 황제가 아니다.[9] 라틸도 이런 아낙차의 처참한 모습을 보고 즐거워하며 신전에 들어가있는 자신의 어머니(선황후)도 아낙차가 몰락한 모습을 보고 싶어 할 테고, 이 꼴을 어머니에게 구경시켜 드리면 더욱 좋아하실 거라며 그녀에게 편지를 써야겠다는 생각까지 한다.[10] 트라틀라가 처형된지 한달이 넘게 지난 시점에서 간수들조차 아낙차에게 아들의 처형 소식을 알려주지 않았다. 이때문에 라틸도 평생 탑에 갇혀 살아야 되는 아낙차에게 틀라가 살아있다고 거짓말을 해 그녀가 언젠가 자기 아들이 라틸을 죽이고 자신을 구하러 올 거라 믿고 살아가게 만들까 하고 고민했다. 하지만 오히려 틀라가 처형되었다고 알려줘 일부러 아낙차를 고통스럽게 하는 길을 선택한다.[11] 이에 당연히 라틸도 가만히 있지 않고 틀라를 두고 아낙차에게 당신의 아들이고, 날 죽이려 했고, 내 것을 빼앗으려 했고, 내 어머니를 울린 인간이라고 일갈한다. 또한 외세를 끌어들이면서까지 황제 자리를 노린 틀라가 평생 가시가 될 자신을 내버려 뒀겠냐며, 나도 우리 엄마한텐 냉혈한 아니라며 천연덕스럽게 말하기까지 한다.[12] 결국 라틸도 어머니와 오빠의 배신으로 잠시 쫓기게 되는 신세를 겪게되었다.[13] 다만 황후의 딸인 라틸에게도 꼰대짓을 하며 개긴 이력이 있는 틀라의 성격상 펌크슈 쪽은 참았는데 틀라가 신분을 믿고 분노게이지 한계까지 빡치게 했을수도 있다.[14] ex. 나라에 해가 되는 범죄자인게 확실한데 증거가 사라져서 재판에 가봤자 소용 없는 경우.[15] 라틸이 카리센에 잠시 피신했을 때 쓴 가명이다.[16] 괴롭힌 대상이 변장한 라틸이라는 것과는 별개로 일단 아이니에 대한 충성심과 '사디(=라틸)'의 정체에 대한 오해가 있었다고 해도, 진상을 파악하지도 않고 일방적인 헛소문만 믿고 대놓고 무례하게 대하는 것을 보면 인성이 좋다고 볼 수는 없다. 물론 당시 상황이 상황이고 일단 라틸도 개인적으로 루이스에게 앙갚음을 할 마음은 없는 것 같으니 일단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