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자리괴수 자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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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 51m
체중 : 18,000t
출신지 : 게자리
무기 : 용해거품, 집게
돌아온 울트라맨의 등장 괴수. 등장 에피소드는 23화.
암흑괴수 바큐몬이 고향인 게자리의 별들을 삼켜 버리는 바람에 지구인들에게 경고와 구조를 목적으로 찾아온 악의 없는 괴수. 혀가 없어서 인간 말을 못하는지 영감이 뛰어난 인간 여성에게 텔레파시를 보내 지구의 위기를 호소했다. 무기는 양손의 집게, 입에서 나오는 용해거품 등이 있지만 별로 쓰지는 않았고 단지 고향을 잃어버린 고통 때문에 점점 몸이 약화되어 최후의 발악으로 날뛰고 있었다.
울트라맨 잭과 싸웠다가 울트라 브레슬랫에 양손(정확히는 집게발)을 잃었지만[1] 이윽고 잭이 자니카가 지구로 온 목적을 깨달았기 때문에 죽지 않았다. 바큐몬이 소멸된 뒤, 건강을 회복하여 잭과 함께 고향으로 돌아갔다. 여담으로 이름은 게자리의 아나그램[2]이고 울음소리는 후에 울트라맨 에이스에서 등장하는 큰게초수 킹크랩의 울음소리로 쓰이게 된다.

[1] 회복은 가능하다고 한다.[2] 일본어로 게자리가 카니자(蟹座,かにざ)인데 이걸 거꾸로 뒤집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