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고한 다리

 


1. 개요
2. 던전 공략
2.1. 1번방
2.2. 2번방(염화의 크레이브)
2.2.1. 공격 패턴
2.2.2. 사망
2.2.3. 팁
2.3. 3번방
2.4. 4번방(수문장 크라텍)
2.4.1. 공격 패턴
2.4.2. 팁
2.5. 보스방(찬란한 불꽃의 아그네스)
2.5.1. 공격 패턴
2.5.1.1. 1단계
2.5.1.2. 2단계
2.5.2. 사망
2.5.3. 팁
3. 관련 문서


1. 개요


던전 앤 파이터에 등장하는 던전. 2014년 6월 26일 업데이트로 추가된 5종의 안톤 일반/레이드 던전 중 하나이다.
흔들리는 격전지의 사투 끝에 안톤의 관절을 파괴하는데 성공한 공격대는 드디어 안톤의 다리 부분에 접근한다. 공격대를 둘로 나눠 각각 2개씩 4개의 안톤의 다리를 파괴하는 것이 목표다.
스토리상 세번째로 공략하게 될 안톤 던전으로, 위치는 안톤의 다리다. 앞의 두 던전과는 차원이 다른 난이도를 자랑하며, 이 시점부터 난이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한다. 때문에 앞의 두 던전보다도 빠른 눈치, 절제된 공격, 그리고 확실한 공략 숙지를 요구한다.
선호되는 직업으로는 딜링 타임을 최대한 늘려줄 홀딩 직업과 짧은 시간 안에 폭딜을 넣는 딜러가 좋으며, 반대로 광범위 지속딜은 그다지 취급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윤명진 디렉터가 파워인플레를 거하게 터트렸기 때문에 딜링 타입이나 그런건 아무런 상관이 없고 아그네스의 딜타임 20초 안에만 12~13억을 넣으면 되는 심플한(?) 던전이 되었다.
하지만 패턴 자체는 높은 숙련도를 요구하는 던전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것들은 숙지하고 가는 것이 좋다.
던전에 등장시켜려다가 삭제된 몬스터들로는 의혹의 마을의 사이클롭스를 닮은 툴메르, 흑화의 로크를 닮은 타르타닉 스피어와 타르타닉 제너럴, 레몬라일스를 소환하는 장치인 에너지 차원 전송장치가 있다.
저지 부분의 마지막 던전이며, 4번 클리어에 성공하면 게이볼그 펀치로 안톤의 다리가 파괴되면서 안톤은 움직일 수 없게 된다. 이후 공격대는 본격적으로 안톤 토벌을 위한 준비를 하게 된다.

2. 던전 공략



2.1. 1번방


빈 방. 당연하지만 버프는 여기서 미리 다 걸어두고 출발하는 것이 좋다. 아주 가끔 재입장을 여러번 하다 보면 빈 방에서도 플레이어가 좀비가 되는 해괴한 버그를 체험할 수 있다(...).

2.2. 2번방(염화의 크레이브)


[image]
네임드 몬스터
이름
염화의 크레이브
체력
일반 던전
약 4.6억
싱글 레이드 던전
약 1.6억
레이드 던전
약 6.4억
타입
정령, 인간형
속성 저항

40

-15

0

0

'''"제물로 쓰기에 적당한 놈들이 또 왔구나."''' (대면시)

되살아난 안톤 토벌군이라는 몬스터들과 함께 등장한다. 크레이브는 항시 무적상태이며, 특정 패턴을 성공했을 때에만 딜타임이 주어진다.
대전이 당시 안톤 에픽 퀘스트 전용 던전에서는 좀비만 소환하고 "난 바빠서 이만!"이라는 대사를 남기며 퇴장했다. 오리진 패치 이후로는 "아무도 여길 지나갈 수 없다!"로 수정되었다.
안톤 레이드가 삭제된 이후 현재는 던전을 돌 때 피로도가 소모되므로 되도록 좀비에게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2.2.1. 공격 패턴


  • 되살아난 안톤 토벌군
안톤 토벌대 소속이었던 군사들의 시체(일명 좀비)가 크레이브의 조종을 받고 있다. 각 좀비에게는 두 개의 캐스팅 바가 있는데, 하나는 빨간색이며 HP 바로 보면 좋다. 이 HP 바가 전부 소진되면 좀비가 누워서 크레이브가 빛의 기둥 패턴 이후 소생시킬 때까지는 절대로 일어나지 않는다. 다른 하나는 파란색이며, 처음에는 보이지 않지만 HP 바 소진으로 죽은 것이 아니라 플레이어의 다운 판정 스킬로 인해 죽지 않고 누웠을 때 나타난다. 이 캐스팅 바는 죽지 않고 누워있는 좀비가 다시 일어나기까지의 시간을 나타내며(따라서 죽어서 누워있는 좀비에게는 이 캐스팅 바가 없다.), 이 캐스팅 바가 다 찰 때까지는 절대 일어나지 않고 캐스팅 바 자체의 속도도 상당히 느리다. 좀비가 죽어서 누워있느냐, 아니면 죽지 않고 누워있느냐를 이 두 개의 캐스팅 바로 판단하는 것이 방의 공략에 도움이 된다.
좀비는 플레이어가 가까이 오면 손을 뻗어 홀딩 판정의 물기를 시전하는데, 좀비에게 물리면 자신이 미리 시전해둔 스킬 혹은 파티원의 도움이 아닌 이상 절대로 풀려날 수 없고 피해량도 상당하다. 또한, 좀비에게 물리면 작은 하얀 구슬들이 나와 크레이브의 체력을 회복시키므로 더더욱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한 사람에게 좀비가 너무 많이 다가가면 즉사급 피해량을 입히는 벼락이 떨어진다. 자신이 물려서 위험하다 싶으면 재빨리 채팅창에 "1" 이라고 쳐서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불문율이다. 좀비의 HP를 전부 소진시키면 플레이어의 HP와 MP를 100% 회복시켜주는 피구슬을 떨어뜨리므로 적절하게 주워먹으면 좋다.
크레이브가 제거되면 좀비들도 모두 사라지지만, 간헐적으로 죽어있는 좀비가 사라지지 않는 버그가 있다! 이 경우 방법이 없기 때문에 허탈하지만 재입하는 수밖에 없다.
  • 무기 휘두르기
크레이브가 넓은 범위로 무기를 휘두르는데, 다운 판정을 지니고 있다. 그냥 데미지만 조금 높은 평타지만, 범위는 웨펀마스터의 극초발도가 부럽지 않을 정도에 넉백도 제법 커서 안정적인 좀비 드리블링을 방해한다. 운이 안 좋으면 날아가는 도중에 좀비가 캐치(...)할 수도 있으니 슈퍼아머 포션을 먹는 것이 안전하다.
  • 화염지대 만들기
무기를 내려찍어 화상을 유발하는 화염지대를 만든다. 자신이 입는 화상 자체의 피해량은 낮은 편이지만 파티원이 입는 피해량은 심히 괴랄하며, 화염지대 자체의 피해량도 상당하므로 크레이브가 화염지대 근처에 자리잡은 상태로 딜타임이 주어지면 근접 딜러들은 딜하다 말고 HP가 깎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어쩌다 밟아서 화상을 입은 경우 바로 장난감으로 풀던가 해야 한다. 크레이브를 처치한 후 다음 잡몹방이나 크라텍 방에서 의문사를 당하는 이유가 이것이다. 또한, 좀비가 장판을 밟으면 몸 전체가 빨개지면서 플레이어에게 화상을 입힌다. 좀비는 화염지대 자체의 피해량은 받지 않으므로 화염지대 때문에 죽어서 눕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 빛의 기둥
> "제물들아! 안톤님에게 힘을 바쳐라!" (대사)
> "살아있는 제물은 죽음 뿐이다." (실패시 대사)
레이드 다리팟이 숙련도를 요구하는 가장 큰 이유
입장하자마자 크레이브의 머리 위와 UI 위에 캐스팅 바가 돌아가고 있는데, 이 캐스팅 바가 다 차면 화면 방의 좌측 상단, 좌측 하단, 우측 상단, 우측 하단에 있는(싱글에서는 왼쪽과 오른쪽에 하나씩 있다.) 마법진에서 빛의 기둥이 솟아오르고 또 다른 캐스팅 바가 크레이브의 머리 위에 나타난다(이것은 UI 위에 나타나지 않는다.). 약 10초 내에 좀비를 마법진으로 유인해 이 빛의 기둥을 꺼야 한다. 좀비가 서있던 누워있던 이 기둥 안에 위치해 있으면 기둥이 꺼지며, 한번 꺼지면 좀비가 강제 이동 스킬로 인해 기둥 밖으로 나가도 다시 켜지지 않는다. 제한 시간 내에 기둥을 전부 끄지 못하면 크레이브가 손을 앞으로 뻗어 즉사급의 피해를 입히는 운석을 서서히 떨어트린다. 손을 뻗자마자 바로 무기를 들어올려 누워있는 좀비들의 머리 위에 번개를 생성하고 좀비들을 일으키는데, 이 번개에 맞으면 즉사한다. 이후 다시 처음부터 시작된다. 빛의 기둥을 모두 끄면 크레이브의 머리 위에 하얗게 스포트라이트가 내리쬐며 일정 시간(약 10초) 동안 딜타임이 주어지는데, 딜타임 동안 크레이브의 머리 위와 UI 위에 나타났던 그 캐스팅 바가 차오른다. 캐스팅 바가 어느 정도 차오르면 딜타임은 끝나고 캐스팅 바는 갱신되지 않은 채 좀비 번개 패턴이 발동되며, 이후 다시 처음부터 시작된다.
  • 좀비 만들기
크레이브 방에서 어떠한 이유에서든[1] 자신의 HP가 총 HP의 30% 이하로 깎이면 머리에 화염 해골 마크가 뜬다. 그 상태로 머리에 캐스팅 바가 뜨고 캐스팅 바가 다 차면(3초) 캐릭터가 좀비로 변한다. 머리에 해골 마크가 뜬 상태에서 물약이나 치유 등으로 원래 HP의 30% 이상으로 회복시키면 해골 마크가 사라지며 좀비로 변하지 않는다. 좀비가 되었을 때 푸는 방법은 상술되어 있는 다른 좀비가 죽어서 남긴 피구슬을 먹거나 크레이브를 처치하면 원래 캐릭터로 되돌아온다. 때문에 안톤 레이드 던전의 크레이브 방에서는 HP 관리가 필수적이다. 또한 위의 빛의 기둥 패턴 때 마법진 위에 플레이어 좀비가 서있으면 크레이브가 그 역시 좀비로 인식하여 빛의 기둥이 솟아오르지 않는다.
이상한 버그가 있는데, 크레이브를 처치한 후에도 좀비로 변한 플레이어가 원래 캐릭터로 돌아오지 않는 버그가 있다. 피구슬이 있다면 피구슬을 먹으면 해제되지만, 없을 경우 던전 클리어까지 계속 좀비로 돌아다니게 된다. 결국 3인으로도 클리어가 가능한 파티가 아닌 이상 얄짤없이 재입장하는 수밖에 없다.

2.2.2. 사망


'''"으억... 안톤님... 저의 미약한 힘을 바칩니ㄷ..."''' (대사)


2.2.3. 팁


'빛의 기둥에 좀비를 넣어서 딜타임을 연다'라는 간단해보이는 방법이 이 방의 핵심 공략법이고 좀비를 마법진으로 유인하는 것을 통칭 좀비 드리블링이라고 한다. 다만, 이 과정이 초보자에게는 상당히 어려울 수도 있다. 좀비를 마법진으로 유인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으므로''' 파티원 모두가 참여해야 한다.
1차적으로 자신의 어떤 스킬들이 몹을 이동 혹은 다운시키느냐, 어떤 스킬들이 좀비를 마법진 위에 눕히는 데에 도움이 되느냐, 그리고 어떤 스킬들이 공격력이 너무 높아서 좀비를 마법진이 아닌 다른 곳에 눕혀 몰이도 못하게 만드느냐를 파악해서 봉인할 스킬과 써야 할 스킬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 모든 직업은 공통적으로 점프 공격과 Z 단축키의 어퍼류 스킬들은 좀비를 죽이지 않을 만큼의 피해량으로 눕히므로 실전에서 써먹기 좋다.
2차적으로는 좀비가 죽어서 누워있느냐, 아니면 그냥 누워있느냐를 파악할 줄 알아야 한다. 이는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HP 바가 전부 소진되어 있으면, 즉 캐스팅 바가 없으면 죽어서 누운 것이고 캐스팅 바가 있으면 그냥 누운 것이다. 이 사항이 중요한 이유는 죽어서 마법진 위에 누워있는 좀비를 몰라보고 다시 일어날 줄 알고 대비하다가 괜히 좀비들 어그로를 끌어서 드리블링도 방해하고 좀비한테 실수로 물려서 죽어버릴 수 있고, 역으로는 잘 눕혔는데 좀비가 죽지 않고 캐스팅 바가 다 차고 다시 일어나서 설치는 좀비 관리 미스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좀비를 마법진 위로 잘 유인해서 눕힌 후 빛의 기둥 캐스팅만 기다리면 되므로 차분하게 진행하면 크게 어려울 것이 없다. 다만, 화상 데미지가 굉장히 높으므로 장난감 등을 미리 구비해 두는 것이 좋다.
죽든 안 죽든 누운 좀비는 움직이지 않는다고 상술되어 있지만 '''누운 좀비를 강제로 이동시킬 수 있는''' 스킬들이 있는데, 아수라의 무쌍파나 엘레멘탈 마스터의 나이트 할로우, 런처의 익스트루더와 사이즈믹 웨이브, 남성 크루세이더의 디플렉트 월, 듀란달의 스월링 스피어, 어센션의 차원석 발동 액시던트, 마신의 데몬월 등이 있다. 특히 엘레멘탈 포텐셜 특성으로 썬더 콜링에 몹몰이 기능이 있는 엘레멘탈 마스터나 드로우를 이용해 쉽게 좀비를 옮길 수 있는 크리에이터가 파티에 있으면 일반 던전의 경우 혼자 처리 하거나 마법진이 4개로 늘어나는 레이드 던전에서도 2~3명 분 몫을 혼자 해치우기도 한다. 덤으로 마법진이 좀비를 받는 판정이 생각보다 좁은 편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크레이브의 캐스팅 바가 다 차고 빛의 기둥 패턴 시간이 될 때 크레이브 머리 위에 새로운 캐스팅 바와 동시에 마법진 위에 좀비가 있으면 빛의 기둥이 솟아오르자마자 사라지고 좀비가 없으면 캐스팅 바가 끝날 때까지 빛의 기둥이 남아있는다. 이 때 아직 공략이 실패한 것이 아니므로 빛의 기둥이 남아있다고 해도 당황할 필요가 없다. 이 캐스팅 타임에만 어떻게든 좀비를 빛의 기둥 안에 넣으면 되며 캐스팅 시간도 은근히 길다. 오히려 미리 눕혔다가 안 죽고 다시 일어나는 좀비가 짜증나서 아예 이 시간에 몰아서 좀비를 유인하는 공략법도 존재한다. 이때 한번 꺼진 기둥은 다시 켜지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하여 이미 기둥을 끄는 데 사용한 좀비를 강제 이동기[2]로 끌어쓰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너무 성급하게 하면 기둥이 채 꺼지기 전에 좀비를 꺼내버리는 참사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도저도 안되어서 도저히 시간 내에 빛의 기둥에 좀비를 넣지 못하겠다 싶으면 그냥 아예 화염지대를 밟아 HP를 깎아서 좀비로 변해 빛의 기둥으로 가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다. 다만, 좀비로 변신하는 데에는 시간이 약간 걸리기에 시간 계산을 어느 정도 할 필요가 있다.
안톤 던전 개편 전에는 그래플러 등 의 일부 잡기스킬에 의해 딜타임이 끝났었지만 2015년 현재에는 잡기스킬을 쓰더라도 딜타임이 끝나지 않는다. 안톤 던전에 입문하는 디바, 그마 유저들은 눈치볼 것 없이 스킬을 박아넣도록 하자. 또한, 딜타임이 끝나가기 직전에 홀딩스킬로 딜타임을 늘리는 것 또한 가능하므로 시전이 긴 홀딩스킬은 만일에 대비하여 마지막까지 아껴두는 것이 좋다.
초기에는 캐스팅 바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차오르면 방어력이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했으나, 참철식이나 넨의 극의, 플루인장 등의 방어력 하락 스킬이 있을 시 방어력이 대폭 감소하는 현상이 수정되는 대신 방어력 상승 패턴 또한 수정되었다.
국민룰으로는
1p-11시 2P-1시
4P-7시 3P-5시
로 좀비 드리블을 맡는다(초보자라면 아무것도 하지 말고 좀비만 알아서 피하면 된다.).[3]
최근에는 세인트가 11시 및 1시를 전담하고 나머지 3플레이어가 2개를 맡는 방식이 자주 이용된다. 세라핌은 위의 두 가지를 동시에 하기에는 꽤 까다로우므로 눈치있게 한 명이 가서 도와주는 것이 좋다. 딜러들의 스펙이 상향평준화된 이후로는 계속 눕혀놓기보다는 마법진 위에서 좀비를 죽이기 때문에 알아서 다른 불안정한 곳으로 도와주러 가는 편이다. 엘레멘탈 마스터, 암제, 마신 등 화면 전체 공격기를 보유하면서도 쿨타임이 짧은 흡입기가 있는 경우 들어가자마자 다 죽여버리고 흡입기로 마법진 위에 끌어들이기도 한다. 따라서 16인 공팟을 짜는 공대장들은 이들 직업을 섞어주어 크레이브 방을 못 넘길 가능성을 줄여주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몬스터를 딜로 찍어누르는 현재에도 여전히 컨트롤과 숙련도로만 딜타임을 열 수 있는 몬스터라 '''저지 眞 보스'''라고 불린다.

2.3. 3번방


코레 발전소의 핏즈의 호위 전사와 궁수의 팔레트 스왑 버전인 타르탄 전사와 궁수가 나온다. 닥사방. 순간이동하는 타르탄 전사만 조심하면 된다.
  • 타르탄 전사
  • 타르탄 궁수

2.4. 4번방(수문장 크라텍)


[image]
네임드 몬스터
이름
수문장 크라텍
체력
일반 던전
약 4.75억
싱글 레이드 던전
약 1.3억
레이드 던전
약 6.8억
타입
정령, 복합체
속성 저항

40

-35

0

0
'''견고한 다리의 眞 보스'''
그란디네 발전소의 허무의 퍼만의 팔레트 스왑 버전. 크레이브와는 달리 딜링 타임의 구분은 없지만 무적 판정으로 떡칠한 온갖 악랄한 패턴 때문에 사실상 견고한 다리의 진 보스라고 봐도 무방하다. 정크스핀같은 강제 기절에는 얄짤없지만 상태이상 면역 때문에 상태이상의 비중이 높거나 상태이상 조건 하에 데미지가 증가하는 여러 직업들의 증오를 한눈에 받았다. 그나마 2014/12/18 여거너 2차 각성 패치로 출혈 면역이 사라졌지만 상태이상 내성 저하 스킬이나 아이템이 없는 이상 여전히 잘 걸리지 않는다.
안톤 에픽 퀘스트에서는 바쁘다면서 도망친 크레이브를 대신해 등장하지만, 온갖 더러운 패턴으로 무장한 원본과는 다르게 플레이어를 졸졸 따라다니기만 하기에 그리 위협적이지는 않다.

2.4.1. 공격 패턴


무력화 방지 패턴에 밑줄 표시.
  • 분신
> "일어나라, 나의 하수인이여..." (대사)
> "일어나라 나의 하수인아..." (말풍선)
입장하자마자 바로 분신을 불러내며, 이 분신은 점프해서 플레이어 위로 내려 찍어 데미지와 함께 감전을 걸거나 돌진을 한다. 분신에게는 이름이 떠있지 않아 구분이 가능하지만 아래의 패턴들 때문에 정신이 없어 구분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 내려찍기
> "부숴주마!" (대사)
크라텍이 점프한 다음 플레이어 위에 낙하한다. 맞으면 감전에 걸리고 체력이 퍼센트 단위로 쭉 깎이므로 조심해야 한다. 이 패턴에 맞는 플레이어는 보호의 징표로 크루세이더가 분담할 수 있는 최대 제한 수치가 초과할 확률이 높아 자주 해제되므로 크루세이더 유저라면 파티원들의 HP와 보호의 징표 여부에 주의하자.
  • 내려가기
크라텍이 일정 주기로 허무의 퍼만처럼 바닥 밑으로 내려가며 무적상태가 된다. 잠시 후 다시 위로 올라오며 주변에 데미지를 주고 감전 상태이상을 입히며, 물론 이 과정에서 크라텍은 무적상태이다.
  • 피구슬
크라텍의 머리 위의 캐스팅 바가 다 차면 플레이어의 머리 위에 피구슬을 띄우는데, 이 피구슬은 점점커지다가 다 차면 바닥으로 떨어져 피의 기둥을 세운다. 이 기둥은 굉장히 오랫동안 바닥에 남아있는데다 누적 데미지 역시 어마어마하다.
머리 위의 피구슬이 어느 정도 커졌을 때 방 외곽으로 빠져서 구슬을 떨어뜨리고 오는 것이 좋다. 배경색 때문에 구슬이 잘 보이지 않지만 떨어지면 파티원까지 말려들기 십상이므로 항상 신경을 써야 한다.
  • 돌기둥 떨구기
크라텍 주변이나 플레이어를 기준으로 마법진이 5개 가량 나타나고 해당 위치에 붉은 돌기둥이 떨어져 폭발하는데, 폭발에 휘말리면 멀리 튕겨나간다. 보고 피하기 힘들지만 크게 위협적이지는 않다.
  • 주시자의 눈
> "나는... 주시하겠다..." (대사)
화면에 '주시자의 눈이 당신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신속히 이동하십시오.' 라는 문구가 출력되며 빨간 눈 모양의 마크가 플레이어 위에 나타난다. 이때 3초가량 움직이지 않으면 눈이 떠지면서 계속해서 데미지를 입히므로 주의. 다만 이 방의 특성상 가만히 있을 일이 없어 그다지 신경쓰지 않아도 될 뿐더러, 데미지도 낮아서 신경 쓸 필요는 없다.
  • 상태이상 유발
> "영원한 암흑을 선사하마..." (대사)
> "나를 보거라.." (말풍선)
화면에 '크라텍이 눈을 가립니다.'라는 문구가 출력되며 화면이 점점 보라색으로 물든다. 화면이 완전한 보라색으로 물들었을 때 크라텍 쪽을 바라보고 있는 플레이어에게 암흑과 기절 상태이상을 거는데, 동시에 발 밑에 피기둥을 세우므로 장난감으로 재빨리 풀어야 한다. 빨리 벗어나지 않으면 죽는다. 재수없게 원래 피기둥이 있던 장소에서 기절에 걸리면 재빨리 장난감을 쓰고 탈출해야 한다. 홀딩스킬로 캔슬할 수 있다.
  • 체력 회복
> "너의 힘을 사용하겠다..." (대사)
> "너의 기력은 내가 사용하마..." (말풍선)
크라텍이 자신에게 무적 배리어를 씌우고 '너의 기력은 내가 사용하마...'라는 대사와 함께 캐스팅을 시전하며 화면이 점점 푸른색으로 물든다. 화면이 완전한 푸른색으로 물들면 (캐스팅 바가 다 차면) 가장 최근에 분신에게 얻어맞아 감전이 걸렸던 플레이어와 오브젝트를 전기 감옥에 가두고, 감옥 내에 번개를 지속적으로 떨어뜨려 스턴을 유발한다. 이때 해당 플레이어 에게서 하얀 구슬이 하나 튀어나와 천천히 크라텍에게 이동하는데, 이 구슬이 크라텍에게 도달하면 크라텍의 체력을 전부 회복 시켜 버리므로 재빨리 공격해서 제거해야 한다.
운없게 피기둥 위에서 묶여버리면 역시 끔살 확정이므로 절대 피기둥 근처로는 이동하지 말 것. 화면이 파래지고 있으면 네 명 모두 최대한 크라텍에게서 멀리 떨어지는 것이 좋다. 다만, 캐릭터끼리 너무 겹쳐있으면 붙어있는 인원 전원이 구속 및 기절에 걸려 피가 차는 것을 손가락 빨면서(...) 보고 있어야 하므로 절대로 붙지 말아야 한다. 만약 한명이라도 분신의 감전공격에 당하지 않았다면 아무도 묶이지 않고 크라텍의 배리어도 바로 풀려버린다.
덧붙여서 묶여있는 플레이어 위에 피구슬이 있는 것은 패치로 인해 없어질 것이라 공지되었으나, 여전히 일어나고 있다(...). 다른 파티원이 구슬을 빨리 부수기를 빌자. 아니면 장난감을 빨고 상태이상 내성을 얻어 묶인 플레이어 또한 딜을 하면 구슬의 빠른 파괴에 도움이 된다.
  • 바닥 폭발
레이드 전용 패턴이다. 피구슬이 소멸된 자리에 바닥에 균열같은 것이 생기는데, 이 균열이 일정 갯수 이상 넘어가면 약 10초 간격으로 균열이 생긴 바닥에서 폭발이 일어난다. 생각보다 꽤 아픈 편인데다가 함포에서 메테오 패턴이 터져서 위에서 메테오가 떨어지고 거기에 크라텍까지 방방 날뛰면 정말로 답이 없다. 레이드에서는 이 패턴까지 고려하여 반드시 피구슬을 외곽 쪽으로 빼서 딜과 홀딩을 하는데 지장이 없게 해야 한다.

2.4.2. 팁


'''원킬만 낼 수 있으면 되는데 원킬이 안 나면 수문장같은 몬스터'''
모든 패턴이 끊임없는 이동을 요구하므로 지속적으로 움직여야 한다. 여유가 된다면 피구슬을 화면 밖에 떨구고 오는 센스를 발휘해면 좋지만 워낙 정신없는 방이라 어렵다. 다만, 체력 회복(파란 화면) 패턴은 제대로 숙지가 안 되면 클리어가 불가능하므로 '''화면이 파래지면 네 명이 떨어져서 크라텍과 멀리 떨어지기 → 하얀 구슬 파괴하기''' 이 두 가지 사항을 숙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운이 없는 경우 독립 오브젝트를 묶어서 하얀 구슬을 꺼내가는 경우도 있으므로 메카닉, 소환사 등은 유의할 것.
화면 상단에 텍스트로 메시지가 출력되는 패턴이 많은데, 패턴이 연속으로 발동하면 메시지 출력이 밀리는 경우가 있으므로 크라텍의 대사로 판단하는 것이 정확하다.
홀딩 스킬이 있는 직업의 경우 입장 직후 분신을 소환하려는 크라텍의 대사를 잘 듣다가 '일어나라 나의 하ㅅ..' 까지 들릴 때[4] 타이밍에 맞춰 잡아버리면 귀찮은 패턴 전에 딜을 한껏 넣을 수 있으므로 더더욱 중요하다. 아수라의 극파동검 빙인이나 크리에이터의 우드트랩/타임 포워드 등의 장판형 홀딩 기술이 있으면 편하다. 대사소리로는 도무지 못하겠다면 '''크라텍이 피고 있던 손을 움켜쥘 때''' 신속하게 홀딩 스킬을 쓰자.
레이드쩔 등으로 다리를 혼자서 돌게 된다면 상당히 골때리는데, 공격이 워낙 거센데다 틈만 나면 무적시간에 돌입해서 공격하는 것도 까다롭다. 홀딩 스킬이 있는 직업이면 선홀딩 후 딜링하면 되지만 보스방까지 홀딩기를 아껴 써야 하거나 아예 홀딩이 없는 직업이라면 믿을 것은 그저 실력뿐이다. 크라텍의 무적 패턴을 흘려버리면서 주시자의 눈 패턴을 확실히 유발시키는 것이 관건이다.

2.5. 보스방(찬란한 불꽃의 아그네스)


[image]
[image]
보스 몬스터
이름
찬란한 불꽃의 아그네스
체력
일반 던전
약 10억
싱글 레이드 던전
약 3.2억
레이드 던전
약 14.7억
타입
정령, 인간형
속성 저항

45

-30

0

0
상급 타르탄 여성 '''찬란한 불꽃의 아그네스'''가 등장한다. 아그네스와의 전투는 총 2단계로 진행된다.

2.5.1. 공격 패턴


무력화 방지 패턴에 밑줄 표시.

2.5.1.1. 1단계

  • 환영 소환
> "나의 분신이여!" (대사)
> "더욱 즐거워할 선물을 준비했어요. 다음엔 제가 직접 놀아드릴게요!!" / "하하하! 저를 실망시키지 말아주세요!!" (말풍선)
아그네스는 보호막이 쳐진 상태로 화면 최상단에 위치하며, 기민한 아그네스의 환영, 기묘한 아그네스의 환영을 소환한다. 이따금 순간이동하며 연속베기를 하거나 플레이어 발밑을 폭발시켜 화상, 속박 등 상태이상을 걸기도 하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단순하게 분신들을 공격해서 쓰러뜨리면 된다. 즉, 아그네스가 있는 최상단으로 가지 말고 중하단쯤에서 소환되는 분신들을 먼저 제거해야 한다. 아그네스 원킬을 낼 생각이라면 분신들에게 너무 많은 무큐기를 쓰지 않는 편이 좋다.
환영들을 모두 쓰러뜨리면 아그네스의 보호막이 사라짐과 동시에 직접 공격을 나서면서 2단계로 진행된다.

2.5.1.2. 2단계

아그네스가 순간이동을 하며 검을 휘두르거나 전방으로 돌진을 하고, 플레이어의 발 밑에 불기둥을 2번 연속으로 터뜨려 데미지를 입며 화상과 구속을 유발하는 공격을 한다. 추가로 전투 상태와 관계없이 원을 그리며 작은 방출을 가하는데, 데미지는 없지만 마법진에 닿으면 불리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이와 동시에 아래의 패턴 3가지를 진행한다.
  • 눈 마크 부착 및 불꽃요정 소환
> "저와 어울릴 자격이 있군요! 이번엔 다른 놀이를 하죠!!" (말풍선)
1단계에서 봤던 환영 2마리를 모두 쓰러뜨리거나 2단계 진행 중에 마법진을 그리며 자신과 모든 유저에게 눈 마크를 부착하고 불꽃 요정 을 소환/부활시킨다. 눈 마크를 처음 붙였을때는 보통 감긴 눈으로 시작해서 캐스팅을 시작하는데 눈이 닫혀있는 형상일 경우에는 아그네스를 때려도 상관없지만, '''아그네스에게 붙어있는 눈이 빛나면서 뜬 형상일 경우 아그네스를 공격하면 때릴 수는 있는데 눈 마크가 붙여진 플레이어들에게 토나오는 데미지의 화속성 반사공격을 가한다.
눈을 뜬 상태에서도 때리려면 모든 플레이어들에게 눈 마크가 붙지 않아야 한다. 또는 전원 무적 상태일 경우도 가능하다. 눈 마크 지속시간은 30초.
레이드 던전은 첫 다리에서 눈 감은 상태+캐스팅이 다 차기 직전이면 모든 플레이어들이 신의 가호를 사용하여 무적 상태로 돌입 후 눈을 뜬 상태에 의한 반사 공격을 무시하고 강제 딜링타임을 여는 방법도 있다.[5] 두 번째 판부터는 신의 가호가 마을에서 쿨타임이 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사용이 불가능하므로 다른 회복수단을 퀵슬롯에 교체한다.
요약하자면 아군에게 눈 마크가 있고 아그네스가 눈을 떴을 때 때리면 안된다. 패턴만 잘 숙지하면 일톤 아그네스 정도는 혼자서도 때려잡을 수 있다. 시간이 걸려서 문제지만.
  • 불꽃 요정
1단계에서 쓰러뜨렸던 분신들이 다람쥐같이 생긴 불꽃 요정으로 부활한다. 각각 빨간색, 초록색을 띠고 있는데 이 다람쥐들은 가만히 서서 캐스팅을 시전한다. 이 캐스팅이 다 차면 빨간색 다람쥐는 광범위한 대폭발을 일으키며 체력 50%에 달하는 피해를 입힌다. 초록색 다람쥐는 모든 플레이어에게 둔화 상태이상을 거는데, 이 둔화는 이동속도뿐만 아니라 캐스팅속도와 공격속도까지 모두 낮추며, 이 중에는 아그네스에게 받는 데미지가 커진다. 더불어 아그네스의 방어력을 대폭 상승시킨다.
다람쥐들은 일정 타격수를 맞으면 카모플라쥬 상태로 랜덤한 위치로 순간이동한다. 단, 캐스팅 상태에서는 카모플라쥬가 풀리는 것이 핵심이다.
캐스팅 바가 다 차기 전에 잡기공격이나 기절 등으로 캐스팅을 끊어주면 된다. 아예 쓰러뜨리면 다시 환영의 시체로 돌아가면서 마법진이 생기는데, 이 마법진에 아그네스가 펼치는 방출이 닿으면 체력이 회복된다.[6] 환영의 시체는 눈 마크 패턴을 시전한 후 다시 불꽃 요정으로 되살리면서 패턴을 반복한다.
거너의 경우 간단하게 라이징샷이나 마하킥만 날려줘도 다람쥐가 기절한다.
다람쥐는 보통 메인딜러나 홀딩 캐릭터보다는 세인트가 관리하는 편이다. 다리 숙련 유무에 따라서 공략이 비틀어지는지 아닌지가 결정되는 가장 큰 이유이다. 세인트가 버프만 주고 손놓고 있으면 역적되는 건 순식간이다.
  • 분신 퀴즈
> "함께 놀아볼까요?" (시전 대사)
> "술래잡기 한번 할까요?! 하하하!" (말풍선)
> "눈 크게 뜨세요." (틀린 분신 공격시 대사)
[7][8]화면에 "아그네스가 즐거워하며 분신을 소환합니다."라는 메세지가 출력되며, 아그네스가 맵 최상단으로 순간이동하며 무적상태로 들어감과 동시에 맵 하단에 분신 4명을 소환한다. 그 중 희미하게 깜빡이는 보호막(남성 크루세이더의 신성한 빛과 유사하다.)으로 둘러싸인 분신이 들고 있는 검의 색이 혼자 보라색으로 다르기에 그 분신을 공격하면 되는데, 만약 잘못하다 틀린 분신을 공격하면 "눈 크게 뜨세요"라는 대사와 함께 대폭발이 일어나며 대량의 데미지[9]를 입게 된다. 또한, 장판기를 미리 깔아둔 경우 잘못하면 틀린 분신을 공격하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그러므로 아그네스를 공격할 때는 함부로 지속딜을 한답시고 장판을 마구 깔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이 패턴이 끝나면 즉시 눈 마크 패턴을 시전한다. 틀린 분신을 공격해도 잠깐 동안 정답 분신의 판정이 남아있기 때문에 분신이 겹쳐있으면 한번에 때려주면 된다. 즉, 보라색 검을 든 분신을 살짝 쳐서 없애면 된다.

2.5.2. 사망


'''"너희가...감히..."''' / '''"으윽... 분하다..."''' (대사)


2.5.3. 팁


'''파티원 전원의 숙련도가 가장 큰 중요도를 가지는 보스'''
레이드에서는 보통 최상위 화력을 지닌 게 다리팟이며, 모든 공대원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방이다.
홀리오더 및 딜링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직업의 경우 화염 요정의 캐스팅 끊기와 분신 퀴즈 패턴을 전담하고 다른 세명이 데미지 반사에 유의하며 아그네스를 공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아그네스는 맵 상단에 주기적으로 순간이동을 하므로 화염요정이 화면 상단에 있는경우 실수로 죽이지 않도록(아그네스의 체력을 회복시키지 않도록) 유의하는 것이 좋다.
이상적인 전법은 아그네스가 눈을 뜨고 있을 때 불꽃요정을 죽이지는 않고 캐스팅만 천천히 끊다가 눈이 감길 때 요정을 처리하고 아그네스를 공격하는 것이다. 아그네스의 눈이 감겨있는 동안 불꽃요정은 부활하지 않는다.

또한, '''감긴 눈 캐스팅 시간이 끝날 때까지 아그네스를 처리할 상황이 아니라면 절대로 장판, 바이퍼 등의 깔아두기 스킬을 시전하지 말자.'''
장판을 깔았다가 4인 전멸하는 구도가 나오는 게 가장 흔한 다리공략 실패구도이다. 딜 부족보다는 장판 때문에 망하는 경우가 훨씬 많다(!)
홀리오더의 아포칼립스 또한 공격 타임 때 데미지 반사 패턴을 피해갈 수 없으므로 시전 타이밍을 신중히 잡자.[10]
그리고 스턴, 구속 내성이 매우 낮은 몇 안되는 안톤던전 네임드이므로 스턴홀딩도 가능하다. 웨펀마스터의 차지 버스트에도 스턴이 걸릴 정도다.
아그네스가 처음 소환한 환영을 모두 잡은 뒤 블러디 레이브, 정크스핀, 플로레 컬라이더 등의 깔아두기 홀딩스킬들을 미리 깔아두면 아그네스가 분신 퀴즈를 내기도 전에 첫 딜타임을 열 수 있다. 정확히는 아그네스의 보호막이 사라지고 '''양 팔을 올리는 모션이 끝난 직후에 홀딩이 들어가야 한다.''' 플컬같은 경우는 이타이밍에 블랙망토같은 홀딩스킬을 한번정도 선홀딩으로 넣어주는게 성공률이 높은편. 하지만 이 과정에 버그가 있는데, 간헐적으로 아그네스가 양 팔을 올리다가 갑자기 분신 퀴즈를 내버려 깔아두기 홀딩스킬을 써버린 파티원을 벙찌게 만들어버린다. 보통 이 경우 눈이 붙지 않아 눈 타이머가 돌지 않고, 분신 퀴즈 클리어후 정상적으로 타이머가 돌기 시작한다.
그런데 깔아두기 홀딩을 썼고 아그네스가 눈까지 붙였음에도 불구하고 '''홀딩되지 않고 바로 분신 패턴을 시전하는''' 해괴한 버그도 있다. 홀딩을 담당하는 파티원은 그저 억울할 따름. 이 버그는 전방 수문장 크라텍에게도 발생하는 버그인데, 이 버그의 원인으로 가장 유력한 설은 "무적이 풀리는 시점 - (깔아두기식) 홀딩스킬에 잡히는 시점" 사이의 매우 짧은 시간에 파티원의 공격이 들어갔을 때 나타난다는 것. 따라서 크라텍과 아그네스를 공략할 때는 홀딩스킬이 들어간 것을 확인하고 딜을 넣어야 한다.
분신퀴즈를 클리어하고 처음 딜타임(눈이 감겼을때) 이후 눈이 뜬 직후에 얼마지나지 않아 파티원들에게 붙은 눈들이 사라지는 타이밍이 오는데 아그네스가 눈뜨고 있다고 멍때리고 있다간 가차없이 다시 전 파티원에게 눈이 붙으므로 매의 눈으로 자신 및 파티원들의 눈을 지켜보고 있다가 사라지는 순간에 홀딩해 부족한 딜타임을 조금이라도 늘리도록 하자.
보스방 입장 시 가끔 영문모르게 1페이즈(분신소환) 없이 2페이즈로 바로 넘어가는 마술같은 현상이 있다. 당연히 화염요정도 나오지 않으므로 눈에만 신경쓰면서 잡아주면 된다. 오버마인드의 2차 각성 액티브인 제 6원소나 검신의 2차 각성 액티브인 이기어검술, 크리에이터의 방해 계열 스킬인 드로우 등을 입장하자마자 써도 분신+눈 패턴 없이 바로 딜이 가능하다. 다만, 1페이즈 발동 시간이 매우 빠르다보니 입장렉이 있다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마왕의 경우 다크고스셋을 입었다면 제노사이드로 한방에 원킬(...)하는 경우도 있다.[11]
참고로 기묘한 버그가 하나 있었다. 조건을 잘 맞추기는 어렵지만 대략
  • 아그네스에 대한 어그로를 혼자 가지고 있어야 한다.
기본적으로 아그네스가 자신을 인식할 수 있는 범위에 있어야 타격이 들어가기 때문에 맵의 중앙에서 아그네스 근처까지의 사정거리를 확보해야 한다. 그리고 2명 이상을 인식하게 될 경우 어그로 분산으로 인해 타격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보통은 한 명만 올라가서 딜을 넣어야 한다.
  • 아그네스를 공격하는 타이밍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아그네스를 공격할 수 있는 타이밍은 거의 프레임 단위이기 때문에 그 틈에 대한 인식을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 염제의 광휘의 넨을 기준으로 아그네스의 어그로 인식 범위 내에서 분신이 소환되고 분신의 무적이 풀리는 타이밍에 맞춰서 광휘를 타격해야 들어간다. 이 타이밍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잴 수만 있다면 이론상으로 강력한 단타 공격기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들도 노릴 수 있게 된다.(단, 패황같이 한방 수단이 빗나갔을 경우 뒤가 없는 캐릭터들은 그냥 정석대로 하는 것이 낫다.)
위의 방법을 이용하면 아그네스에게 보호막이 쳐져 있어도 딜과 홀딩 모두 정상적으로 들어간다. 물론 확실하게 연구된 것이 아니므로 만약 당신이 아그네스를 한방에 처리할 자신이 충분히 있다면 실험해 보는 정도로 이용하자.
이 버그는 2017년 6월 1일 잠수함 패치로 수정되었다. 정확히 말하면 분신 처치 직후의 딜타임이 막혔다.
스위프트 마스터의 경우 공속이 된다면 입장 2각으로 패턴없이 클리어가 가능하다. 단, 딜은 막타만 들어가므로 막타딜로 잡을수 있을 경우에만 시도할 것.
기묘한 버그가 하나 더 있다. 검신은 앞방에서 이기어 검술을 발동해두고 아그네스 방에 들어갈 때 검은색 화면때 이기어검술을 눌러주면 파티원들의 약간의 렉만 있으면 몹은 가운데서 소환 된 뒤 패턴을 발동하므로 가운데에서 홀딩이 된다!!(하지만 렉이 없다던가 타이밍을 맟추지 못하면 허공에서 칼이 날아다님과 동시에 "역시 검신"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다.)
2018년 1월 11일 패치로 입장 직후 타격 가능하던 것도 버그로 규정하고 수정했다. 분신 소환 도중 끌려오던 것도 수정한 것은 덤.

3. 관련 문서



[1] 크레이브의 무기에 맞는다던가, 화염지대를 밟는다던가, 화상으로 인한 2차 피해를 입는다던가, 갈증 등으로 피를 깎은 버서커라든가, 포츈코인 실패 등으로 인해서라든가.[2] 런처의 X-1 익스트루더, 크리에이터의 윈드 스톰 등.[3] 검은 연기의 근원의 섬멸의 네르베의 구슬 패턴 때와 같다.[4] 혹은 캐스팅 바가 '수문장 크라텍'에서 '장'자에 올 때쯤[5] 이 전에 미리 신의 가호를 퀵슬롯에 올리고 캐스팅을 확인할 플레이어가 언제 사용할지 지시한다.[6] 회복량은 아그네스의 남은 체력에 따라 달라진다. 높을수록 적게, 낮을수록 많이 회복한다.[7] 분신 퀴즈 후 선홀딩에 실패하거나 선홀딩에 성공하더라도 도중에 끊긴 경우[8] 그 후 일정 시간이 지났을 경우[9] 일반 안톤은 최대 체력의 50%, 레이드는 80%의 데미지를 입는다.[10] 참고로 2페이즈로 넘어가기 직전에 보스방 입구 근처로 내려가 대기하고 있으면 눈마크가 달라붙지 않아 두번째 눈마크 캐스팅까지 프리딜을 넣을 수 있었지만, 2014년 7월 31일 패치로 수정되어 맵 어디에 있어도 마크에 붙게 되었다.[11] 던파조선에 무기를 안끼고(...) 27억 딜을 하는 영상이 올라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