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광돈
[image]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받았다.
고광돈은 1919년 3월 19일 강원도 정선군 정선면(현 정선읍) 봉양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38년 9월 하순경 춘천농업학교에 재학하면서 조국의 독립을 실현할 목적으로 비밀결사 독서회(讀書會)에 가입하여 1940년 3월 졸업 때까지 농촌의 계몽과 민족의식 고취를 위해 활동했다. 졸업 후에는 함경북도 무산영림서(營林署)에 임업수(林業手)로 취직하여 근무하면서도 독서회 활동을 지속했다. 그러나 1940년 12월 10일 경찰에게 체포되었고 1942년 10월 21일 경성지방법원에서 치안유지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일제 경찰의 감시를 받다가 8.15 해방으로 자유의 몸이 되었고, 서울로 상경하여 평범하게 살다가 2009년 11월 23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0년 고광돈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그리고 2009년 11월 25일에 그의 유해를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했다.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받았다.
2. 생애
고광돈은 1919년 3월 19일 강원도 정선군 정선면(현 정선읍) 봉양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38년 9월 하순경 춘천농업학교에 재학하면서 조국의 독립을 실현할 목적으로 비밀결사 독서회(讀書會)에 가입하여 1940년 3월 졸업 때까지 농촌의 계몽과 민족의식 고취를 위해 활동했다. 졸업 후에는 함경북도 무산영림서(營林署)에 임업수(林業手)로 취직하여 근무하면서도 독서회 활동을 지속했다. 그러나 1940년 12월 10일 경찰에게 체포되었고 1942년 10월 21일 경성지방법원에서 치안유지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일제 경찰의 감시를 받다가 8.15 해방으로 자유의 몸이 되었고, 서울로 상경하여 평범하게 살다가 2009년 11월 23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0년 고광돈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그리고 2009년 11월 25일에 그의 유해를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