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깔모자의 아틀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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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판타지 만화. 작가는 시라하마 카모메(白浜 鴎).[1]
2018년 일본 만화대상 7위, 이 만화가 대단하다! 앙케이트 남성편 6위에 올랐다.
2. 줄거리
작은 마을에 사는 소녀 코코는 옛날부터 마법사를 동경해 왔다.
하지만 마법사로 태어난 사람이 아니면 마법사가 될 수 없고, 마법을 거는 순간을 봐서는 안 된다….
그 때문에 마법사가 되겠다는 꿈을 포기한 코코.
그런 어느 날 마을에 찾아온 마법사 키프리가 마법을 쓰는 모습을 보고 마는데―.
'''이것은, 마법사를 동경하는 소녀에게 찾아온 절망과 희망의 이야기.'''
3. 발매 현황
4. 등장인물
4.1. 주인공
- 코코
이 만화의 주인공. 연두색 단발머리를 하고 있다. 원래는 혼자 양장점을 운영하는 어머니와 둘이서 살며, 마법을 동경하는 평범한 소녀였다. 어린 시절에 성의 장터에서 챙모자를 쓴 수상한 상인에게서 마법 그림책과 펜을 사게 된다. 그 책을 읽어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기에 그저 동경하는 마음만을 품고 있었지만, 우연히 마을에 들른 마법사 키프리가 마법을 거는 모습을 훔쳐보고 마법은 '그리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방에서 몰래 그림책의 마법을 따라 그려 보다가 석화 마법을 발동시켜, 집과 엄마를 돌로 만들고 만다. 이를 목격한 키프리에게 기억이 지워질 뻔하지만, 키프리에게 책의 내용을 기억하고 있다고 말해서 키프리의 제자가 된다. 마법을 열심히 배워서 돌이 된 엄마를 원래대로 되돌리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금지 마법과 챙모자에 얽힌 '알지 못하는 자'로서 마법사의 제자가 되었기 때문에 주위의 다른 마법사들에게 백안시되지만, 기본적으로 마법은 사람을 행복하게 해 주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뚜렷한 목표와 마법에 대한 동경으로 마법을 빠르게 익혀나가고 있다. 하지만 태어날 때부터 마법을 익혀 온 다른 마법사들에 비해 실력이 뒤떨어져 방해가 된다는 초조함과, 엄마를 돌로 만든 죄책감에 의한 정신적인 압박이 상당해 악몽을 꾸기도 한다.
챙모자에게 이유 모를 관심을 받고 있다.[2] 코코의 주변에 일어나는 사건사고는 챙모자의 개입에 의한 것이 많다.
금지 마법과 챙모자에 얽힌 '알지 못하는 자'로서 마법사의 제자가 되었기 때문에 주위의 다른 마법사들에게 백안시되지만, 기본적으로 마법은 사람을 행복하게 해 주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뚜렷한 목표와 마법에 대한 동경으로 마법을 빠르게 익혀나가고 있다. 하지만 태어날 때부터 마법을 익혀 온 다른 마법사들에 비해 실력이 뒤떨어져 방해가 된다는 초조함과, 엄마를 돌로 만든 죄책감에 의한 정신적인 압박이 상당해 악몽을 꾸기도 한다.
챙모자에게 이유 모를 관심을 받고 있다.[2] 코코의 주변에 일어나는 사건사고는 챙모자의 개입에 의한 것이 많다.
- 키프리
코코의 마법 스승이자 본작의 최대 떡밥. 물의 마법이 주특기이다.
알지 못하는 자(일반인)였던 코코에게 마법을 쓰는 장면을 들켜, 코코가 금지마법을 사용하게 만드는 계기가 된다. 코코의 기억을 지우려고 했으나, 코코가 챙모자를 추적하는 단서가 된다는 사실에 코코를 제자로 받아들인다.
평상시에는 밝고 다정하고 약간 엉뚱한 면[3] 도 있지만 챙모자 관련으로는 진지해진다.
마법사들 사이에서는 문제아 취급을 받는다. 금지 마법을 추적하는 일 자체가 위험하고 금기를 어기기 쉬운 일이기 때문인 듯. 챙모자를 추적할 단서를 위해서는 마경단에 일을 함구하거나, 다른 마법사의 기억을 지워버리기도 한다. 챙모자에게 소중한 것을 빼앗겼다는 언급으로 봐선 챙모자에게 원한이 깊은 듯.
베르다르트의 첫 번째 제자답게 마법은 직접 사용하면서 익히는 것이 제일이라는 지론을 갖고 있다. 제자들에게 마법을 가르칠 때도 요리나 사과 따기 같은 실생활에 응용하기 좋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가르치려고 한다. 하지만 현재는 어떤 이유로 스승과 엇갈린 상태. 5권에서의 전투로 6권에선 내내 의식불명이었다가 베르다르트가 코코에게 자신의 제자가 되라는 제안을 했을 무렵에 깨어나 코코를 부른다. 오른쪽 눈이 머리카락으로 가려졌으며, 현재 늘 쓰고 다니는 안경도 오른쪽 알이 검다. 코코가 안경을 건드리려 하자 무의식적으로 코코의 손을 잡거나, 사사란에게 "나와 같은 눈을 가진 챙모자를 알고 있냐"고 물어본 걸로 봐선...
알지 못하는 자(일반인)였던 코코에게 마법을 쓰는 장면을 들켜, 코코가 금지마법을 사용하게 만드는 계기가 된다. 코코의 기억을 지우려고 했으나, 코코가 챙모자를 추적하는 단서가 된다는 사실에 코코를 제자로 받아들인다.
평상시에는 밝고 다정하고 약간 엉뚱한 면[3] 도 있지만 챙모자 관련으로는 진지해진다.
마법사들 사이에서는 문제아 취급을 받는다. 금지 마법을 추적하는 일 자체가 위험하고 금기를 어기기 쉬운 일이기 때문인 듯. 챙모자를 추적할 단서를 위해서는 마경단에 일을 함구하거나, 다른 마법사의 기억을 지워버리기도 한다. 챙모자에게 소중한 것을 빼앗겼다는 언급으로 봐선 챙모자에게 원한이 깊은 듯.
베르다르트의 첫 번째 제자답게 마법은 직접 사용하면서 익히는 것이 제일이라는 지론을 갖고 있다. 제자들에게 마법을 가르칠 때도 요리나 사과 따기 같은 실생활에 응용하기 좋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가르치려고 한다. 하지만 현재는 어떤 이유로 스승과 엇갈린 상태. 5권에서의 전투로 6권에선 내내 의식불명이었다가 베르다르트가 코코에게 자신의 제자가 되라는 제안을 했을 무렵에 깨어나 코코를 부른다. 오른쪽 눈이 머리카락으로 가려졌으며, 현재 늘 쓰고 다니는 안경도 오른쪽 알이 검다. 코코가 안경을 건드리려 하자 무의식적으로 코코의 손을 잡거나, 사사란에게 "나와 같은 눈을 가진 챙모자를 알고 있냐"고 물어본 걸로 봐선...
4.2. 키프리의 아틀리에
- 애거트 아크롬
키프리의 제자. 코코의 룸메이트.
검정색 곱슬머리를 가졌다. 날카롭고 냉정한 성격이다. 실력도 경험도 없는 '알지 못하는 자'가 제자가 되는 것이 얼토당토않다는 이유로 처음부터 코코를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다. 결국 마법에 갓 입문한 코코에게 시험을 통과하라며 시험을 통과하지 못하면 아틀리에에서 나가달라고 텃세를 부리는 꼰대적 면모를 보인다.[4] 스스로의 마법 실력은 수준급이지만, 자신을 증명해야 한다는 생각에 늘 초조해한다. 유명한 마법사 일족인 아크롬 가문 출신이지만, 재능이 없다는 말을 듣고 일족의 제자로 받아들여지지 못했기 때문. 뛰어난 마법사가 되어 그 사람에게 인정받고, 가업인 도서의 탑 사서직을 얻고 싶어 한다.
검정색 곱슬머리를 가졌다. 날카롭고 냉정한 성격이다. 실력도 경험도 없는 '알지 못하는 자'가 제자가 되는 것이 얼토당토않다는 이유로 처음부터 코코를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다. 결국 마법에 갓 입문한 코코에게 시험을 통과하라며 시험을 통과하지 못하면 아틀리에에서 나가달라고 텃세를 부리는 꼰대적 면모를 보인다.[4] 스스로의 마법 실력은 수준급이지만, 자신을 증명해야 한다는 생각에 늘 초조해한다. 유명한 마법사 일족인 아크롬 가문 출신이지만, 재능이 없다는 말을 듣고 일족의 제자로 받아들여지지 못했기 때문. 뛰어난 마법사가 되어 그 사람에게 인정받고, 가업인 도서의 탑 사서직을 얻고 싶어 한다.
- 테티아
키프리의 제자. 밝고 순수하고 명랑한 성격으로 분홍색 투 사이드 업 트윈테일을 하고 있다. 목표는 세상을 여행하면서 마법으로 사람들을 돕고, 전 세계의 언어로 "고마워"라는 말을 듣는 것. 고맙다는 말은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을 모두 기쁘게 해 주기 때문에, 기쁨은 언제나 트윈테일(...)이라는 지론을 갖고 있다. 정식 마법사가 되면 뿔이 두 개 달린 고깔모자를 디자인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챙모자에 의해 용이 있는 공간으로 이동했을 땐 순간적으로 코코를 탓하는 마음이 생기긴 했지만, 코코가 이런 일에 휘말리게 만들어서 미안하다고 하자 마법 선배로서 코코를 지켜줘야 하는데 오히려 코코를 탓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그리고 로모논 편에서 황금이 된 사람들이 난로석으로 녹아 소멸하자 "그런 슬픈 '고마워'는 다신 듣고 싶지 않아." 라고 말한다.
- 리체리트
키프리의 제자. 주로 리체라 불린다. 다른 스승을 둔 리리핀이라는 오빠가 있다. 하늘색 긴 머리카락을 가졌으며 항상 의욕 없어 보이는 표정을 짓고 있다. 시험을 싫어하고 마법을 억지로 그리는 것을 질색한다. 하지만 마법 실력은 좋은 편. 특히 작은 마법진을 연달아 빠르게 그리는 재주가 뛰어나다.
이러한 성격은 첫 스승이었던 마법사가 정석적인 마법을 연습하도록 강요했기 때문에 생긴 것이다. 오빠와 같이 배우고 싶어서 오빠와 같은 스승을 택했는데, 첫 스승이 마법은 타인을 돕기 위한 것이지 재미를 위한 것이 아니라며 기초마법 교본에 나온 정답만을 그리도록 했다. 이는 자신만의 창의적인 마법을 추구하던 리체의 반발을 샀다. 리체는 궁여지책으로 여백에 조그맣게 자신만의 마법진을 연습했고, 이것이 작은 마법진을 잘 그리는 특기로 이어졌다. 스승에게 혼나고 울던 리체를 키프리와 오르기오가 발견하고 제자로 데려오게 되었다. 그러다 제2 시험에서 만난 유이니의 마법진을 보고 교본의 마법진에 자신의 단점을 보완하는 선을 더 그림으로써 자신만의 마법진을 만들었음을 깨닫고 자신이 할 일을 찾아 나선다.
이러한 성격은 첫 스승이었던 마법사가 정석적인 마법을 연습하도록 강요했기 때문에 생긴 것이다. 오빠와 같이 배우고 싶어서 오빠와 같은 스승을 택했는데, 첫 스승이 마법은 타인을 돕기 위한 것이지 재미를 위한 것이 아니라며 기초마법 교본에 나온 정답만을 그리도록 했다. 이는 자신만의 창의적인 마법을 추구하던 리체의 반발을 샀다. 리체는 궁여지책으로 여백에 조그맣게 자신만의 마법진을 연습했고, 이것이 작은 마법진을 잘 그리는 특기로 이어졌다. 스승에게 혼나고 울던 리체를 키프리와 오르기오가 발견하고 제자로 데려오게 되었다. 그러다 제2 시험에서 만난 유이니의 마법진을 보고 교본의 마법진에 자신의 단점을 보완하는 선을 더 그림으로써 자신만의 마법진을 만들었음을 깨닫고 자신이 할 일을 찾아 나선다.
- 오르기오
키프리의 친구이자, 아틀리에의 망꾼의 눈.[5] 하지만 아주 모질지 못한 성격이라, 금지마법에 얽힌 코코를 당장은 눈감아주기로 하며, 키프리도 진심으로 걱정한다.
코코가 가장 처음 본 마법인 밟으면 빛나는 바닥돌을 만든 사람. 코코는 이 마법을 보고 마법을 동경하게 되었다. 그 외에도 따뜻한 바람이 나오는 짝맞춤 반지 등, 실용적인 마법 도구를 많이 개발한 마법사. 그래서 불의 마법이 특기이지만, 그로 인해 화상을 입는 일도 많은 모양. 대강당의 의사 시노시아와 아주 잘 아는 사이이다.
코코가 가장 처음 본 마법인 밟으면 빛나는 바닥돌을 만든 사람. 코코는 이 마법을 보고 마법을 동경하게 되었다. 그 외에도 따뜻한 바람이 나오는 짝맞춤 반지 등, 실용적인 마법 도구를 많이 개발한 마법사. 그래서 불의 마법이 특기이지만, 그로 인해 화상을 입는 일도 많은 모양. 대강당의 의사 시노시아와 아주 잘 아는 사이이다.
- 흥흥
코코가 제1시험 '왕의 허가'에 임했을 때 다다 산맥에서 만난 붓벌레. 이후 코코와 함께 살게 된다. 흥흥이라는 이름은 키프리가 붙인 이름으로, 키프리 외에 이 이름을 부르는 사람은 없다. 마법 잉크 냄새를 추적하는 습성으로 활약하기도 한다.
4.3. 별의 검
- 노르노아
마법 도구 상점 '별의 검' 의 주인인 노인 마법사. 상점 한 가운데에 마법 잉크의 재료가 되는 은엽수를 기르고 있다.
- 타타
노르노아의 손자. 상점 일을 돕고 있다. 가게에 있는 마법 재료의 모양과 위치를 전부 외우고 있을 정도로 지식이 뛰어나며, 내심 마법사가 되기를 바라고 있었다. 하지만 세상의 색이 모두 은빛으로 보이는 은채증을 앓고 있어서, 시력이 중요한 마법사가 되기엔 힘들다는 현실에 낙담하고 있었다. 병원에서 몸살을 앓는 코코를 위해 약초를 찾다 이번에도 색의 문제에 부딪히지만, 코코가 고안한 반전마법의 도움을 받아 약초의 원래 형태를 볼 수 있게 된다. 이 일로 코코를 대단하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코코를 위한 지팡이를 만들어 주겠다고 약속한다.
4.4. 챙모자
- 이귄
눈알 가면을 쓴 챙모자. 자칭 세계의 한쪽 눈, 눈꺼풀이 없는 자. 코코에게 마법의 그림책을 판 장본인이다. '작은 마법을 크게 증폭시키는 마법 잉크', '두 병의 내용물을 공유하는 쌍둥이병', '금지마법으로 육체가 변이된 사람을 원상복귀 시키는 메달' 등 척 봐도 수준높은 마법을 다루며, 나름대로 대비하고 흔적을 추적한 키프리를 순식간에 제압하고 증거를 인멸했을 정도의 실력자. 따지고 보면 코코가 겪는 모든 사건의 시발점이기도 하다. 키프리와 악연인 챙모자인 것으로 추정된다.
- 사사란
>"마법은 뭐든지 할 수 있는데, 왜 이렇게 해서는 안되는 일이 많을까?"
'기사의 충성' 시험에서 습격해온 챙모자. 처음에는 투명화 금지마법을 몸에 적용한 챙모자처럼 보였으나, 사실 그건 눈속임이었고 본체는 따로 있었다. 본체는 금지된 마법으로 동물과 몸이 섞인 마법사다. 회상 장면으로 미루어 보아 자신이 기르던 동물과 자신의 몸을 합성하는 마법을 시도한 듯하다. 유이니에게 마법진을 새겨서 비늘늑대로 만들어 버렸다.
'기사의 충성' 시험에서 습격해온 챙모자. 처음에는 투명화 금지마법을 몸에 적용한 챙모자처럼 보였으나, 사실 그건 눈속임이었고 본체는 따로 있었다. 본체는 금지된 마법으로 동물과 몸이 섞인 마법사다. 회상 장면으로 미루어 보아 자신이 기르던 동물과 자신의 몸을 합성하는 마법을 시도한 듯하다. 유이니에게 마법진을 새겨서 비늘늑대로 만들어 버렸다.
4.5. 마경기사단
- 이스히스
마경기사단의 부단장. 계단강 붕괴 사건에서 코코를 금지마법 사용자로 지목하고 코코의 기억을 지우려고 했다. 마경단답게 매우 엄격한 성격이며, 질서와 법도만을 중시한다. 대강당의 문제아 취급을 받는 키프리를 탐탁치 않게 여기고 있다.
- 우트윈
북부의 마법도시 고드레이 출신. 오르기오와 동향이지만 오르기오는 우트윈을 모른다. 책상에 앉아 마법진이나 그리는 일은 적성에 맞지 않아 마경단에 들어왔다고 한다.
- 에트란
쌍둥이 중 형. 에코에 비해 점잖은 성격인 듯하다.
- 에코
쌍둥이 중 동생. 장난기가 많은 성격이다.
- 가르가
- 루루시
현자 베르다르트의 명을 받고 제2시험에서 챙모자의 습격을 받은 키프리 일행을 대강당으로 인도한다. 내심 흥흥을 귀여워하는 듯.[6]
4.6. 삼현자
- 가르침의 현자 베르다르트
마법사의 연찬과 교육을 담당하는 현자. 산양처럼 생긴 의자를 타고 다닌다. 장난스럽고 유쾌한 성격으로 오르기오를 비롯한 어른 마법사들을 당황케 하지만,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제2시험을 다 치르지 못한 리체와 애거트, 시험에 응시하지 않은 코코와 테티아에게까지 대체 시험을 내주는데, 그 내용이란 사흘 안에 마법으로 자신을 한 번이라도 놀라게 하는 것이었다. 가르침에 있어 중요한 것은 즐거운 놀라움이라고 하는 등 키프리와 비슷한 교육관을 갖고 있는데, 그 이유는 키프리의 스승이 베르다르트이기 때문이다. 코코 일행이 대체시험에 합격한 후 코코를 따로 불러 제안을 하는데, 다름아닌 자신의 제자가 되어 대강당에 남으라는 제안이었다. 또 키프리에게서 지켜주겠다는 의미심장한 말도 한다.
- 규율의 현자 비난나
법을 어긴 자를 제재하는 현자. 마경기사단의 단장이기도 하다.
- 벗의 현자 엔겐디르
해상 국가들과의 외무를 담당하는 현자.
4.7. 기타 마법사
- 아라이라
제2시험의 감독관. 바람으로 방패를 만드는 마법이 특기다. 제2시험을 감독하던 도중 챙모자의 습격을 받고 애거트, 리체, 유이니와 떨어진다. 챙모자가 물러간 이후에는 리체의 마법창을 통해 피신하는 유이니와 동행하게 된다.
- 유이니
제2시험에 애거트, 리체와 함께 응시한 견습 마법사. 앞머리로 눈을 가리고 있다. 제2시험에 두 번이나 낙방했다고 한다. 자신을 함부로 대하는 스승 밑에서 자라 정답만을 찾는 심각한 자신감 부족을 겪고 있다. 시험 도중에도 이 때문에 자신만의 마법을 추구하는 리체와 대립하고 좌절하지만, 리체의 조언을 받고 자신만의 극복 방법을 찾게 된다. 그러나 챙모자 사사란의 습격을 받고 몸에 강제로 마법진이 새겨져 비늘늑대로 변해 버리고 만다. 코코가 고안한 반전마법이 일부 효과를 발휘하여 인간의 정신을 되찾긴 했지만, 몸은 이귄이 그린 메달 없이는 인간으로 돌아오지 못하는 상태가 되어 리체가 열어 준 마법창을 통해 피신해 있기로 한다.
- 쿠크로우
유이니의 스승. 제2시험에 두 번이나 낙방한 유이니를 한심하게 여기고 있다. 다른 사람들 앞에서 유이니를 깎아내리고, 제자를 물건처럼 취급하는 발언을 하고, 유이니의 시험을 참관하지도 않고 가 버리는 등 좋은 스승이라고는 할 수 없는 인물이다.
- 리리핀
리체의 오빠로 존댓말 캐릭터. 리체에게 항아리 은신처를 준 사람이다. 여동생을 아끼는 좋은 오빠였지만, 정해진 답과 스승에 대한 순종만을 강요하는 스승 아래에서 가르침을 받으며 크게 위축되었다. 이는 리체가 작은 마법진을 잘 그리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 로로가
대강당에서 지내는 마법사 중 한 명. 애거트를 일족의 낙오자라 칭하며 싫어한다. 코코에게 말하길, 애거트는 일족에게 인정받고 당주의 제자가 되기 위한 시연회에서 남의 마법을 훔쳐 자기 마법인 양 발표했다고. 물론 애거트를 가까이에서 많이 봐 온 코코는 특유의 순수한 성격으로 그 말을 믿지 않는다.
4.8. 일반인(알지 못하는 자)
- 코코의 어머니
양장점을 운영하며, 남편이 병으로 세상을 떠난 후에는 딸 코코와 둘이서 살아왔다. 마법을 동경하는 딸이 자신을 혼자 두고 떠나버릴 것을 걱정하고 있다. 그러나 키프리가 다녀간 그날 밤, 코코가 그린 석화 마법으로 인해 집과 함께 돌이 되어버렸다.
- 시노시아
대강당 의료탑의 의사. 마법사가 아니기 때문에[7] 마법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키프리, 오르기오와 친한 사이. 나긋나긋하고 상냥하지만 단호해야 할 땐 단호하게 나온다.
- 엘마일
의료탑의 의사. 머리카락이 짧고 키와 덩치가 상당히 크다.
4.9. 생물
- 날개말
날개마차를 끄는 생물로, 귀와 꼬리 부분에 날개가 2개씩 돋아 있다. 다리를 보호하기 위해 단단한 돌바닥에서 이착륙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 땅에서 달리는 속도는 말보다 조금 느리다.
- 붓벌레
붓 같은 털을 갖고 있는 기다란 벌레. 마법 잉크 냄새에 이끌리는 습성이 있다. 털 색은 흰색과 여러 가지 색이 있고, 무늬가 있는 것도 있다. 나무열매나 과일을 즐겨 먹는다. 갓 태어났을 때는 몸길이가 짧고 비교적 통통하다.
- 큰비늘용
챙모자에 의해 전이된 공간에서 코코 일행이 마주한 드래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그 드래곤이다. 화염에 내성이 있어 불 공격은 잘 통하지 않는다. 이에 코코 일행은 벽 붕괴 마법, 테티아의 따끈따끈 푹신푹신 마법, 반복의 화살을 합친 '용의 모래침상' 마법을 만들어 큰비늘용을 유인했다.
- 다익조
날개가 여러 겹 달린 새로, 4장의 날개가 마치 잠자리의 날개처럼 제각기 움직인다. 그래서 공중에서 갑자기 방향을 바꾸는 등 보통 새와는 다르게 비행할 수 있다. 변종으로 그리폰, 메르폰 등이 존재한다.
- 그리폰
다익조의 안쪽 날개 2개가 다리로 변한 종.
- 메르폰
그리폰 중 물가에 서식하는 종이다. 펭귄과 비슷하게 생겼다. 제2시험 '기사의 충성' 에 응시하는 마법사들이 보호해야 하는 대상이다.
- 비늘늑대
온 몸에 날카롭고 단단한 비늘을 두른 늑대. 짝짓기 철이 되면 몸에 상처가 생기지 않게 서로 몸을 부딪침으로써 비늘을 벗겨낸다.
5. 설정
- 마법
태어날 때부터 마법사인 사람만이 걸 수 있는 것. 평범한 인간은 마법이 걸린 도구만을 얻어서 사용할 수 있다. 마법을 거는 순간은 누구에게도 보여서는 안 된다는 규칙이 있다.
…고 알려졌으나, 실제로는 '특별한 마법의 잉크'로 '정해져 있는 마법진'을 그리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힘에 불과하다. 즉, 적절한 도구와 사용법만 알 수 있으면 쓸 수 있는 힘을, 마법사들이 독점하고 있는 것.
이렇게 된 이유는 마법의 힘을 이용한 전쟁의 참상에 질린 세 명의 현자가 모여 마법사라는 이름을 짓고, 모든 사람들의 기억을 지우고 소수의 제자들에게만 마법을 전수하게 된 것. 3현자가 비밀을 지킬 것을 다짐하고 금지마법을 지정한 날을 결탁의 날이라 한다. 작중에서 이 '결탁의 날'을 부정하는 챙모자의 주장과, 그런 결탁의 날로 인해 폐쇄적으로 된 마법사들에 의한 문제들만 묘사된터라 부정적으로 볼 여지가 많지만, 마법으로 인해 드러난 여러 끔찍한 일들이 조금씩 드러나면서 그럴 수밖에 없었다는 평이 생기고 있다. 사실 마법이 도형의 규칙과 응용을 알면 누구나 무엇이든 할 수가 있다 보니 무제한적인 시절에는 작중에 드러난것 외에도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은 사고가 터졌을 것이다. 새로운 규칙과 응용을 찾기 위한 실험들에는 사람에 대한 마법도 포함이다.
…고 알려졌으나, 실제로는 '특별한 마법의 잉크'로 '정해져 있는 마법진'을 그리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힘에 불과하다. 즉, 적절한 도구와 사용법만 알 수 있으면 쓸 수 있는 힘을, 마법사들이 독점하고 있는 것.
이렇게 된 이유는 마법의 힘을 이용한 전쟁의 참상에 질린 세 명의 현자가 모여 마법사라는 이름을 짓고, 모든 사람들의 기억을 지우고 소수의 제자들에게만 마법을 전수하게 된 것. 3현자가 비밀을 지킬 것을 다짐하고 금지마법을 지정한 날을 결탁의 날이라 한다. 작중에서 이 '결탁의 날'을 부정하는 챙모자의 주장과, 그런 결탁의 날로 인해 폐쇄적으로 된 마법사들에 의한 문제들만 묘사된터라 부정적으로 볼 여지가 많지만, 마법으로 인해 드러난 여러 끔찍한 일들이 조금씩 드러나면서 그럴 수밖에 없었다는 평이 생기고 있다. 사실 마법이 도형의 규칙과 응용을 알면 누구나 무엇이든 할 수가 있다 보니 무제한적인 시절에는 작중에 드러난것 외에도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은 사고가 터졌을 것이다. 새로운 규칙과 응용을 찾기 위한 실험들에는 사람에 대한 마법도 포함이다.
- 수혈
'특별한 마법의 먹' 오직 이것을 이용해 그린 마법진만이 마법을 발동시킨다. 이 수혈을 이용해 만든 잉크를 이용해 펜으로 그리는게 보통이지만, 나무나 돌 처럼 단단한 물건에 마법을 걸때는 수혈 자체를 굳혀서 만든 '수혈의 지팡이'로 그린다.
수혈은 '죽어서 검게 변색된 은엽수의 가지'를 물에 담궈서 우려내고, 거기서 여분의 물을 제거하는것으로 만든다
수혈은 '죽어서 검게 변색된 은엽수의 가지'를 물에 담궈서 우려내고, 거기서 여분의 물을 제거하는것으로 만든다
- 마법진
마법을 일으키는 도형. 중앙의 문, 주변의 화살, 그리고 문과 화살을 에워싸는 원형의 진으로 구성된다. 문의 종류에 따라 마법의 성질(불, 물, 바람, 빛 등)이 결정되며, 화살의 모양에 따라 마법의 형태와 방향, 크기가 결정된다. 마지막으로 진을 닫으면 마법이 발동된다.
- 금지마법
결탁의 날 이후로 사용하는 것이 금지된 마법. 기본적으로 인간의 신체에 직접 마법을 사용하는 것은 모두 금지마법이다. 이 원칙은 사람의 몸에 난 상처를 고치는 마법도 금지마법으로 적용했을 정도로 철저하다. 오직 마법의 비밀을 지키기 위한 기억 제거 마법만이 예외이다.
이런 선정 문제 때문에 치유마법을 다뤘던 선한 마법사들은 마지막까지 금지마법 지정을 반대했다고 한다.
그 외에도 대지 자체를 바꿔버릴 정도로 강력한 마법 역시 결탁의 날에 금지된 금지마법이라고 한다.
작중 언급된 곳이 몇 곳 있는데, 스리스타스의 '그림자 숲'의 경우 죽은 자를 살리려다가 은옆수 숲을 통째로 독기로 물들였다고 한다. 그 외에도 북쪽 끝의 연기 황야, 동쪽의 조사 해협 같은 곳이 현재는 금지된 마법에 의해 생긴 장소라고 한다.
이런 선정 문제 때문에 치유마법을 다뤘던 선한 마법사들은 마지막까지 금지마법 지정을 반대했다고 한다.
그 외에도 대지 자체를 바꿔버릴 정도로 강력한 마법 역시 결탁의 날에 금지된 금지마법이라고 한다.
작중 언급된 곳이 몇 곳 있는데, 스리스타스의 '그림자 숲'의 경우 죽은 자를 살리려다가 은옆수 숲을 통째로 독기로 물들였다고 한다. 그 외에도 북쪽 끝의 연기 황야, 동쪽의 조사 해협 같은 곳이 현재는 금지된 마법에 의해 생긴 장소라고 한다.
- 고깔모자
마법사의 증표. 마법사의 긍지의 상징이자, 마법을 악용하지 못하게 하는 족쇄이기도 하다. 견습 마법사 때에는 스승이 정해 준 모자를 쓰지만, 정식 마법사가 되면 디자인을 마음대로 고를 수 있다. 얼굴을 가리는 챙을 달아서는 안 된다는 규칙이 있다. 챙모자들의 주장에 따르면 '결탁의 날' 이전에는 죄인에게 씌우는 모자였다고.
- 챙모자
흔히 마녀 모자 하면 떠올리는, 챙이 달린 모자를 쓴 마법사들. 금지마법을 연구하고 사용하는 마법사들의 집단이다. 마법을 자신의 신체에 직접 사용하기 위해 몸에 마법진을 문신으로 새기고 있는 경우가 많다.
- 마경기사단
줄여서 마경단. 마법사들의 규칙 위반을 감시하고 처벌하는, '마법을 지키는 마법사' 들. 규율을 어긴 마법사의 기억을 지우거나 챙모자를 추적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규칙에 따라 움직이며, 인정이 없고 예외를 허용하지 않는 자들이다.
- 오망성 시험
마법사 자격을 얻기 위한 5단계의 시험. 제1시험을 통과하면 스승을 모시고 마법을 배울 수 있게 된다. 제2시험을 통과하면 타인 앞에서 마법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제3시험을 통과하면 사서의 시련에 도전할 수 있다. 제4시험을 통과하면 스승에게서 졸업하여 정식 마법사가 될 수 있으며, 제5시험을 통과하면 제자를 받아 마법을 가르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제자를 받을 생각이 없는 마법사는 제4시험까지만 치르기도 한다는 듯. 여담으로 시험을 받는 학생들의 의욕을 위해 '즐거운 모험' 형식으로 통과할 수 있도록 짜여졌다고.
동시에 금지마법의 위험성을 가르치기 위해, 옛 금지마법에 의해 변해버린 유적지에서 시험을 치른다.
동시에 금지마법의 위험성을 가르치기 위해, 옛 금지마법에 의해 변해버린 유적지에서 시험을 치른다.
- 1시험은 왕의 허가 - 공중에 떠오른 산맥인 다다산맥에서 왕관초를 따는 것으로 '허가를 받아 제자가 되는' 시험. 이 시험을 통과함으로써 스승을 선택할 권리를 얻는다. 다다 산맥의 경우 다다의 왕이 전장을 내려다보기 위해서 산을 하늘에 띄운 것이 현재 유적으로 남아있는 것이라고 한다.
- 2시험은 기사의 충성 - '충성을 맹세하고 스승과 나아가는' 시험. 이 시험을 통과함으로써 사람들 앞에서 마법을 쓸 수 있는 권한을 얻는다. 시험장은 로모논곶으로, 이곳에는 옛날 로모논 동굴국이라는 풍요로운 나라가 있었지만, 자신들에게 이익이 되는 자만 받아들이기 위해 입구인 동굴에 미궁 마법을 걸어 폐쇄적인 쇄국국가가 되었고, 이후 부패하여 내부혼란으로 멸망하면서 미궁 동굴과 그곳을 통과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인 '뱀의 길' 만이 남은 곳이다.[8] 이 뱀의 길을 로모논곶에 서식하는 새 '메르폰' 들이 무사히 통과하게 하는 것이 시험이다.
- 3시험은 문지기의 물음 - '올바른 길을 확인하여 열쇠를 받는' 시험. 이 시험을 통과함으로써 도서의 탑에 도전할 수 있게 된다.
- 4시험은 여왕의 축복 - '소망을 이루어 홀로 서는' 시험. 이 시험을 통과함으로써 스승 아래에서 독립해 한 사람의 마법사가 된다.
- 5시험은 현자의 교시 - 이 시험을 통과하면 그때부터 제자를 받을 수 있다. 딱히 제자를 받을 생각이 없는 마법사들은 이 시험을 받지 않는다고.
- 도서의 탑
모든 마법에 관한 서적이 보관된 탑. 지식을 보존하기 위하여, 마법에 관한 책은 쓰는 동시에 복제되어 도서의 탑에 보존된다. 제3시험을 통과한 마법사만이 도서의 탑에 들어가기 위한 시험인 사서의 시련에 도전할 수 있다. 애거트의 일족인 아크롬 가문이 대대로 사서를 맡고 있다.
- 조자 반도
작품의 공간적 배경이 되는 곳. 결탁의 땅이라 불린다.
5.1. 마법 종류
일단은 마법이지만 '사람에게 직접 작용'하는 마법은 모두 금지마법이므로 마법도구도 포함해서 설명한다.
- 구원의 샘
코코의 고향마을에서 빨래터로 사용하는 샘에 걸려 있다. 빨래를 마치면 물이 도로 깨끗해진다. 코코가 안에 있을 때는 발동하지 않았으나, 빨래를 마치고 나오자 발동하는 모습을 보아 사람이 들어와 있는 동안은 발동하지 않는 조건파악도 가능한 듯.
- 날개마차
바닥의 마법진의 효과로 하늘을 나는 마차. 부유한 사람들이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 등석도
밟으면 빛나는 돌길. 오르기오가 만든 마법이다. 돌이 이중으로 되어 있으며, 밟으면 무게로 인해 마문과 진이 연결되는 구조다.
- 비행신발
신발 바닥의 마법진의 효과로 하늘을 날게 해주는 신발. 평소에는 평범한 신발이지만, 깔창을 붙여서 '둘로 나뉘어진 마법진을 하나로 합치는' 것으로 발동시킨다.
- 부유 물방울
공기 중 수분을 모아 물을 긷는 마법. 약에서 수분만을 제거하는 식으로 응용도 가능하다.
- 여행의 문
다른 공간과 이어진 문. 다이얼 돌리듯이 문을 돌려서 문에 그려진 여러가지 진을 맞추는 것으로 장소를 변경하는 것으로 보인다.
- 비행망토
코코가 만들어낸 즉석 마법. 망토에 바람의 마법을 치우치게 그려[9] 한쪽으로 바람의 힘을 집중하게 그려두고, 노를 이용한 십자가형 틀에 삼각형으로 망토를 묶어서 '글라이더'로 사용했다.
배운 것이 얼마 없는 코코의 응용력을 보여준 마법이다.
배운 것이 얼마 없는 코코의 응용력을 보여준 마법이다.
- 공간전이
금지마법. 사람을 직접 다른 공간으로 전이시킨다.
- 하늘을 나는 미끼 인형
테티아가 큰비늘용을 잠시 유인하기 위해 쓴 마법. 부유의 마문에 춤추는 인형 화살을 더해 망토가 하늘을 날게 만들었다.
- 벽 붕괴 마법
챙모자에 의해 용이 사는 공간에 전이되었을 때 벽을 뚫기 위해 만든 마법. 리체가 작은 진 여러 개를 그려 벽을 뚫었다.
- 용의 모래침상 [10]
코코 일행이 용을 유도하여 도망치기 위해 만든 마법. 벽 붕괴 마법, 테티아의 따끈따끈 푹신푹신 마법, 반복의 화살을 합쳐 부서진 벽의 입자가 쿠션 모양을 유지하게 했다.
- 마법냄비
내부의 요리를 만든 직후로 시간을 되돌리는 냄비. 2년 전에 만든 요리도 이 안에 있으면 갓 만든 것처럼 먹을 수 있다.
- 짝맞춤 반지
반지 둘을 맞대어 둘로 나뉜 진을 하나로 만들어 발동하는 마법도구. 작중에선 '수분을 증발시키는' 마법을 새겼다.
- 수열마법검
날에 닿는 액체를 가를 수 있는 검. 도신에 작은 진을 여러 개 새겨서 강력한 효과를 낸다. 주로 키프리가 쓴다.
- 빛나는 봉화
코코가 바위에 깔린 쿠스타스를 구할 마법을 그리는 동안 애거트가 사람들의 눈길을 돌리기 위해, 그리고 선생님들을 부르기 위해 쓴 마법. 빛으로 만들어진 새를 만들어내는 마법이나, 날면서 돌아다니기만 할 뿐 다른 일을 하지는 않는다.
- 구속기
마경단이 들고 다니는 마법기. 긴 깃발이 달린 창의 모습을 하고 있다. 깃발로 사람이나 사물을 묶어서 구속하거나 옮길 수 있다.
- 바늘인두지팡이
끝을 뜨겁게 달궈 금속이나 바위, 나무나 가죽 등에 마법진을 새기는 지팡이. 주로 오르기오가 쓴다.
- 쌍둥이병
그릇은 다르지만 내용물은 공유하는 마법병을 만드는 마법. 이 마법 자체는 딱히 금지마법은 아니지만, '결탁의 날'의 합의를 반대한 치유 마법사들의 비술[11] 이었기에, 치유 마법사들이 챙모자 쪽으로 돌아선 현재는 챙모자 외에는 제조할 수 없어 사실상 유실마법이 되었다고 한다.
이귄이 코코의 잉크병 안에 이 마법을 새긴 메달을 집어넣음으로써 작은 마법도 크게 키우는 특수한 마법 잉크[12] 를 몰래 코코의 잉크병에 채워넣었다. 이로 인해 코코가 바위에 깔린 사람을 구조하려고 쓴 벽 붕괴 마법이 강 주변의 것들까지 모래로 만들어 버렸고, 코코는 마경단에 의해 기억이 지워질뻔 했다. 나중에 키프리가 병 안에서 메달을 꺼내려 하자 키프리를 공격하고 메달을 회수해갔다.
이귄이 코코의 잉크병 안에 이 마법을 새긴 메달을 집어넣음으로써 작은 마법도 크게 키우는 특수한 마법 잉크[12] 를 몰래 코코의 잉크병에 채워넣었다. 이로 인해 코코가 바위에 깔린 사람을 구조하려고 쓴 벽 붕괴 마법이 강 주변의 것들까지 모래로 만들어 버렸고, 코코는 마경단에 의해 기억이 지워질뻔 했다. 나중에 키프리가 병 안에서 메달을 꺼내려 하자 키프리를 공격하고 메달을 회수해갔다.
- 난로석
오르기오가 고안한 마법기. 적당한 정도의 열을 내어 침구 등을 덥힐 수 있다. 황금 석상이 된 로모논의 사람들이 마법 증폭경에 넣어 자신들을 녹게 하는 데 썼다.
- 거울망토
가림 화살과 반사 화살을 합쳐 가까이에 있는 동물의 환영을 보여주는 망토. 제2시험 '기사의 충성'의 응시자들이 메르폰들에게 인간의 모습을 들키지 않기 위해 걸친다. 유이니가 이 망토에서 거울 마법을 지우고 그림자 속에 숨는 식으로 응용했다.
- 반전마법
코코가 어머니에게 걸린 석화 마법을 풀고자 고안해낸 마법. 마법진의 원래 화살표를 반대로 그림으로써 마법이 반대로 작용하게 한다. 코코가 감기로 입원했을 때 타타가 약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었으며, 챙모자에 의해 비늘늑대가 된 유이니가 인간의 정신을 되찾게 했다.
[1] 전작으로는 '에니데뷔'가 있다. 전 3권 완결로 국내 미정발.[2] 로모논 편에서 드러난 바에 의하면 현대 마법사들의 상식에 물들지 않은 어린 마법사이기 때문. 현대의 마법사들은 어렸을 때부터 마법으로 해서는 안 되는 것을 철저히 배우는 과정에서 금지된 마법을 덮어놓고 싫어하도록 세뇌(챙모자 관점)되지만, 코코에게는 그런 관점이 없기 때문. 그리고 그런 코코가 올바르게 금지 마법을 행사하게 하는 것으로 현재의 '금지된 마법'이 덮어놓고 부정되어 마땅한 것이 아님을 마법 세계에 증명하는 것이 목적이라고.[3] 번외편에서 마법재료인 절구와 잉크접시를 조리기구로 사용한다고 나온다.[4] 하필 시기도 시험을 치르기에 너무 위험해서 스승 키프리가 기겁할 정도. 결국 코코는 시험을 통과하고 돌아왔음에도 준비도, 제대로 배우지도 않았으면서 마법을 쓴 것에 대해 혼이 난다.[5] 지방의 아틀리에에서 문제가 생겨도 은폐되는 일을 막기 위한 역할이다.[6] 의료동에서 쉴 때 흥흥을 무릎에 올려놓고 쓰다듬기도 했고, 코코 일행이 베르다르트를 알현하러 갈 때 흥흥에게 너는 안 된다며 데려갔다.[7] 마법사가 의술을 배우는 것은 법으로 금지되어 있다고 한다. 치유 마법사 중 극히 일부가 사람을 구한다는 대의명분으로 불로불사나 부활 등의 인체실험까지 손을 대서 전쟁이 일어났다고.[8] 로모논 동굴국에서 살던 사람들은 황금이 된 상태에서도 숨은 붙은 채 마법사들을 증오하고 있다가 챙모자의 습격을 받은 코코, 키프리, 테티아가 나타나자 그들을 죽이려 들었다. 코코가 건네준 난로석을 마법 증폭경에 끼우고 그 열기에 녹아 사라지면서 코코에게 감사 인사를 한다.[9] 마법 잉크가 물든 천을 끝이 뾰족한 돌에 감아 즉석으로 채색석을 만들었다. 어머니의 양장점을 도우며 경험을 쌓은 덕분.[10] 코코, 테티아, 리체가 붙인 이름이었는데 애거트가 용의 모래침상으로 정정했다.[11] 필요한 약이 떨어지지 않게 하는 목적으로 만들었다고 한다.[12] 이귄의 피인 듯. 이귄이 손에 낸 상처에서 흘러나온 피를 병에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