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다이 야마토
1. 개요
난바카의 등장인물. 13사 부주임간수. 항상 열혈적인 재패니즈 풍의 캐릭터. 야마토마루라는 애마를 기르고 있으며 형무소에 데려올 때도 있다. 단련을 너무 좋아해서 츠쿠모를 제외한 죄수들에겐 기피대상. 그만큼 힘도 괴물처럼 세다. 다만 '''심각한 수준의 길치'''라서 죄수들이 탈옥할 때에는 전혀 도움이 안되고[1] 힘조절을 못해서 물건을 부숴먹는 등 상당히 나사가 풀려 있다.[2]
2. 작중 행적
2.1. 1부
5화에서 고열로 앓아누운 하지메의 대리로 나온다. 죄수들에게 교정을 시키겠다고 억지로 트레이닝을 시켜서 도리어 더 날뛰게 만드는데 그걸 또 기운차다고 좋아한다(...).
신년대회에서는 하지메와 함께 신춘휘호에서 서예 10단의 실력을 보여주고 다루마오토시에서 이노리를 펀치 한방으로 날려버리는 활약을 보여준다.
2.2. 2부
13사 13방 술래잡기 편에서는 길을 잃어버릴까봐 쥬고를 목마 태우고 길을 안내해달라고 한다. 하지만 쥬고가 길을 안내해줘도 못 알아듣고 기어이 길을 잃어버린다.
51화에서는 츠쿠모에게 면회온 손님이 있다고 전달한다.
68화에서는 록, 츠쿠모와 5사에 단련을 다녀온다. 그리고 신입 간수인 호즈키에게 차를 대접받으러 록과 함께 가나 그 이후 록과 함께 누군가 붙인 부적에 의해 조종당해 하지메와 세이타로를 공격한다. 결국 하지메에게 무력으로 제압당한다.
136화에서는 의식을 되찾고 언제 쓰러졌냐는 듯이 쌩쌩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츠쿠모에게 부적으로 조종당하던 때의 이야기를 듣자 기억은 전혀 없지만 주임한테 맞은 건 평소대로니 문제없다(...)고 결론내린다. 그리고 록, 츠쿠모와 함께 5사로 간다.
2.3. 3부
벽을 부수면서 탈옥을 하는 죄수들을 막아서고 같이 단련을 하자고 하지만 록의 단순한 야바위에 낚여서 펀치를 맞고 날아간다.
167화에서는 츠쿠모와 장기를 두는데, 정황상 이쪽이 이기고 있는 걸로 보인다. 하지만 지하트랩에 갇혀있던 하지메와 쥬고가 솟아나는 바람에 장기판이 엎어졌고, 츠쿠모가 이 승부는 미루자고 하자 황당해한다.
174화에서는 탈옥해서 13사의 담벼락 위에 앉아있는 쥬고를 붙잡...으려다가 떨어뜨릴 뻔하고, 가벼운 실랑이를 벌인다. 이후 오늘 아침에 주임의 명을 듣고 널 찾으러다녔다고 하자 쥬고는 지금은 대낮이라며, 그 길치 좀 어떻게 해보라고 충고하고 야마토는 미안하다며 약간 뻘쭘해한다.
175화에서는 이전화의 나데시코가 딸이라는 게 밝혀졌다. 나데시코에게 올거면 미리 말하라고, 마중나왔을거라고 하지만 나데시코는 아빠가 마중나온다 말해놓고 늘 오지 않은 것에 서운함이 폭발해 혼자 통로 쪽으로 뛰쳐나간다. 그쪽은 원래 잠겨있었으나 문제는 쥬고가 문을 열어버려서, 세이타로에게 C동의 함정을 전부 정지시켜달라고 한 뒤 나데시코를 찾으러 뛰쳐나가는데...그 와중에 '''또''' 다른 방향으로 간다(...).
176화에서는 야마토를 찾아나선 우노, 록, 니코에게 붙잡힌다. 죄수들이 아까의 일에 대해 묻자 그동안 나데시코가 유치원생 때 데리러 온다 해놓고 한번도 '''못''' 왔다는 경악스러운 길치 역사를 고백한다. 본인은 나름대로 혼자 힘으로 가려고 분투했다고 하는데... 이를 들은 죄수 3명은 질색한다. 이어서 나 때문에 나데시코가 괴로워했다며, 미움받는게 당연하다고 한탄하지만 록이 이번엔 제대로 데리러가라며 충고하자 다시 마음을 잡고 나데시코를 찾으러가는데, 벽을 부숴서 가려고 한다...
결국 벽과 주변 기물을 부숴가며 겨우 딸을 찾게 된다. 야마토는 나데시코가 다치지 않았냐며 걱정하고 그동안의 일을 사과하지만, 나데시코는 그동안 아빠가 길을 헤메어도 끝까지 자기가 기다리고 있던 곳으로 찾아왔다는 걸 알고 내가 잘못했다며 울음을 터뜨리고 서로 화해한다. 그리고 앞으로는 나데시코가 야마토가 있는 곳으로 찾아가기로 한다.
여담으로 세이타로에 의하면 그동안 가족에 대해 말을 안했다는데, 가족에 대해 이야기하게 되면 그것만 신경쓰여서 일에 집중하기 힘들어진다고 밝혀서 팔불출 인증.
178화에서는 지난번의 기물 파손 건으로 근신 통지서를 받게되지만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인지 오히려 신나한다.
[1] 야마토마루를 형무소에 데려오는 것도 야마토마루가 길을 안내해줘서 그렇다.[2] 다만 애니메이션 6화 도입부 내레이션에서는 지난 신년대회의 이야기를 대강 설명하는데 '''자신은 하나도 이해 못했다는''' 상식적인 말을 하며 호탕하게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