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바카
1. 개요
2. 줄거리
어느 외딴 섬에 있는 일본 최대 최고의 보안을 자랑하는 형무소 "난바(南波) 형무소".
거기에서 제일 깊은 곳에 있는 13사 13방의 창고에 수감되어 있는 4인의 죄수와
그들을 감시하는 간수는 오늘도 하이텐션의 행동과 회화를 전개해 나간다.
3. 특징
세계최강의 형무소의 죄수들과 간수들의 하이텐션 액션 코미디 만화. 팬덤 사이에서의 약칭은 '''NNBK'''.
여느 감옥물과는 다르게 특이하게도 주 메인이 되는 감옥을 꽤나 밝게 묘사하고 있다. 이는 작가가 "여타 감옥물들은 암울하고 진지한 곳으로 묘사돼서 탈옥하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반대로 재밌는 곳이라서 나올 필요가 없는 감옥을 그리면 어떨까?, 그런 감옥이라면 나라도 출소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라는 발상으로 그리게 된 작품이라고 한다. #[3] 작중 구제불능의 탈옥수인 쥬고의 경우도 평소에도 진심으로 탈옥하는 게 아닌 대부분 아무 생각없이 빠져나가다 다시 잡히는 게 일상일 정도로 죄수들이 대부분 형무소를 편하게 생각하고 있는 분위기다.
주인공 일행뿐만 아니라 다양한 개성과 서사를 가진 인간군상들이 등장하며 죄수 캐릭터들도 범죄자 미화의 논란을 배제하기 위한 것인지 중범죄를 저질러서 들어온 이는 거의 없다.[4]
이처럼 초반부터 일상 개그의 요소가 강했고 현재도 틈날 때마다 가벼운 분위기를 넣지만 중심이 되는 스토리는 주인공이 자신에게 고랑을 씌운 상처의 남자를 찾는 것이 기본 골자이며 그 고랑의 정체를 시작으로 인체실험 같은 무거운 소재들이 다뤄지면서 세계관도 형무소에 국한되지 않고 점점 장대해지고 있다.[5] 12화부터 시리어스한 떡밥을 점차 깔아 두다가 신년대회 편부터는 점차 판타지와 배틀물의 요소가 드러나면서 본격적인 시리어스에 돌입했다. 이후론 평소대로의 일상 개그로 분위기를 환기시키면서 일상과 시리어스의 밸런스을 맞추고 있다.
더불어 화려한 그림체와는 다르게 호러틱하거나 고어한 묘사의 빈도가 높다. 유혈이 낭자하는 건 예사고 장기나 드러나거나 사람이 잔인하게 죽는 묘사도 적지 않게 나온다. 특히 캐릭터가 광기에 휩싸인 모습은 웬만한 호러만화 뺨칠 정도.[6] 단 애니판에서는 이런 묘사가 순화되거나 감소된 편이다.
그러나 주역들이 절망적인 상황에도 성장을 이루고 나아가는 희망적인 주제도 표방하고 있으며 작가의 말에 따르면 " 난바카에서 "즐거운 일상" 은 최종 지점이자 최종회이기도 한다, 거기에서 무언가가 바뀌어 누군가가 바뀌기 때문에 그 지점에서 멀리하거나 더 앞으로 나아가거나 한다. 난바카는 그것을 반복해 나가는 또는 때로는 개척해 나가는 이야기" 라고 한다.
능력자 배틀물답게 액션신의 퀼리티가 높다. 시리어스나 배틀물이 나올 때마다 평소의 일상 개그에서 괴리를 느끼는 독자들이 대다수.
또다른 특이점으로는 악역들도 대체로 입체적인 캐릭터가 많으며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 내지는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 클리셰를 적용한 캐릭터가 많은데 이 또한 충분히 당위성을 가지고 적용되는 편이다.[스포일러] 다만 매번 그런 것은 아니고 엘프나 하치만처럼 정말 구제의 여지가 없는 악역들도 존재한다.
3.1. 문제점
본작의 단점이 있다면 스토리 전개가 몹시 루즈하다는 것. 이는 난바카의 스토리 전개방식이 처음에는 일상적인 에피소드를 전개하다가 점차 중심 스토리를 드러내는 형식인 이유가 크다. 거기다 한 에피소드 속에서 캐릭터들의 등장이나 떡밥 투척or회수 등이 짧은 화수 만에 해결되는 것보다 조금씩 점차적으로 이뤄지는 방식과 함께 자연스럽게 스토리 진행이 느려질 수밖에 없다. 이 느린 전개 때문에 다른 캐릭터들의 등장도 자연스럽게 늦어져서 특정 캐릭터의 팬들은 현기증 날 지경.
물론 이 점은 난바카가 세계관이 넓은 만큼 스토리에 들어가야 할 중요한 묘사나 장면이 많다는 것에서 어느 정도 감안할 수 있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스토리는 단계별로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이 스토리가 느린 점은 작가도 충분히 감안하는 사항이란 것. 즉 작가가 이 비대한 서사를 잘 끌어안아 매듭을 지을 수 있다면 철회될 수 있는 비판이다. 하지만 필요 이상으로 긴 일상편으로 인해 텀이 길어지면서 스토리 감상에 몰입도가 떨어지는 것은 아쉬운 부분. 차라리 일상편을 줄이고 본편에 게시할 에피소드를 단행본에 수록했으면 중심 스토리에 더 집중할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설정구멍도 어느 정도 보이는데 단적인 예로 무사시와 쥬고의 과거 묘사인데 104화에서 무사시가 "처음 쥬고와 친하게 지내면서 둘이 탈옥을 도모하던 중에 사이가 틀어졌다." 라고 언급한 것과 달리 이들의 과거가 자세하게 나온 184화에서는 무사시가 형무소에 테러가 일어나자 상처의 남자를 찾으러 쥬고를 혼자 두고 갔고 쥬고는 말을 듣지 않고 따라간 것 뿐 둘이서 탈옥을 도모한 장면은 하나도 없다. 거기다 23화에서 무사시가 두 눈을 잃었을 때 간수들이 나타나지 쥬고가 도망쳤는데 정작 197화에서는 무사시가 혼자 남겨진 채로 잇카쿠와 재회하는 장면으로 바뀌었다.[7]
그리고 247화의 쿠쟈쿠의 과거 묘사에서도 그녀가 생전 유명 마술사인 쿠쟈 트와일라잇이였다고 했는데 키지가 무려 17세기 사람인 쿠쟈를 마치 최근 연예인마냥 대하는 것도 어색하지만[8] 타츠미가 쿠쟈를 모르자 키지가 당황할 정도의 유명인이 역사에서 묻혔다는 언급이 나오는 등 전적으로 부자연스러운 연출이다.[9]
또다른 비판점으로는 외국 죄수들, 특히 백인 캐릭터들이 전부 일본에 로망을 가지고 있다는 것.[10] 일단 서구권에서는 일본의 인지도가 높지만 문제는 틈만 나면 사소한 것에도 일본 대단해 식의 찬양이 남발된다는 것이다...[11][12][13]
더군다나 본명이 안 나온 죄수들을 제외한 중국인 캐릭터들은 이름이 전부 일본식으로 되어 있다(...). 일단 사몬은 일본에서 태어났지만 애초에 고쿠 가문 자체가 중국 국적이고 사몬도 할아버지가 다시 중국으로 데려갔으니 변론의 여지가 없다.
거기다 츠쿠모가 맡은 영화 주인공의 이름이 카미카제인 것과 야마토의 상징물로 일반 일장기뿐만 아니라 욱일기도 종종 나오는 것까지 본다면 악의적이지 않을 뿐이지 우익 요소가 심하다고 해도 할 말 없는 상태. 물론 이건 난바카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부분의 일본 창작물의 문제이기도 하다.
4. 등장인물
난바카/등장인물 항목 참조.
5. 단행본
- 1권
- 2권
- 3권
- 4권
- 5권
- 6권
6. 미디어 믹스
6.1. 애니메이션
감독이 이전 은혼 애니판을 맡았었기 때문인지 비방송용어가 자주 나온다.[14] 그리고 원작에는 없는 BL장면도 추가되었다.
비교적 암울한 전개가 많았던 원작에 비해 훨씬 내용이 밝고 개그스럽게 각색된 편. 다만 그만큼 원작에서 나온 캐릭터의 심리 묘사들이 꽤나 스킵되었다는 단점이 있다.[스포일러3]
타카마츠 신지의 개그 애니에 매번 출연하던 스기타 토모카즈가 처음으로 캐스팅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해당 작품이 1쿨이 아닌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그 등장 타이밍이 언제가 될지를 기대해보는 재미도 충분히 있다.
의외로 주인공(쥬고)의 성우인 우에무라 유토가 아닌 히토코에 미츠루의 성우 츠다 켄지로가 웹 라디오인 '난바 형무소 방송국'에서 퍼스널리티를 맡고 있다.
2쿨 오프닝곡은 같은 곡이지만 The Super Ball이 빠지고 하시구치 카나데리아의 솔로 보컬곡이 되었다. 앨범에 수록 예정.
BD/DVD 1권은 343장으로 프랙탈의 반도 못미치는 수준이다.
2쿨 마지막화는 제대로 스토리가 끝나지 않은 채로 무언가 나올 거란 암시만 남겨두고 완결됐으나. 감독이 "3쿨도 원하고 있으니 잘 응원 부탁드립니다" 라는 트윗을 남긴 걸 보면 3쿨도 방영될 가능성이 없지 않다.
...만 2018년 이후 홈페이지가 사라져 존재하지 않게되어 3쿨 방영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6.1.1. PV
6.1.2. 주제가
- 오프닝 테마 Rin!Rin!Hi!Hi!
- 작사: The Super Ball
- 작곡, 편곡: 하시구치 카나데리야(ハシグチカナデリヤ)
- 노래: 하시구치 카나데리야 hugs The Super Ball (시즌 1), 하시구치 카나데리야 (시즌 2)
- 엔딩 테마 ナンバカ脱獄理論♪!
6.1.3. 회차 목록
6.2. 무대화
Zepp블루 극장 롯폰기에서 2017년 9월 14일부터 24일까지 "초! 탈옥가극 「난바카」"(超!脱獄歌劇「ナンバカ」)라는 제목으로 실사화 뮤지컬이 열렸다. 각본과 연출은 카와지리 케이타(川尻恵太). 캐스팅은 다음과 같다.
쥬고 역:아카자와 토모루(赤澤燈)
우노 역:키타조노 료(北園涼)
록 역:시오자키 아이루(汐崎アイル)[17]
니코 역:야스카와 준페이(安川純平)
미츠바 키지 역:KIMERU[18]
요자쿠라 켄시로 역:우츠미 다이스케(内海大輔)
고쿠 사몬 역:하시모토 타이토(橋本汰斗)
히토코에 미츠루 역:타카기 슌(高木俊)[19]
츠쿠모 역:우츠미 아키요시(内海啓貴)
무사시 역:미야모토 히데미츠(宮元英光)
량 역:호시노 유우타(星乃勇太)
고다이 야마토 역:이나가키 세이야(稲垣成弥)
타나바타 세이타로 역:오쿠야마 케이토(奥山敬人)[20]
스고로쿠 히토시 역:노미야마 케이타(野見山拳太)
스고로쿠 하지메 역:고우모토 나오야(郷本直也)
햐쿠시키 모모코 역:아케사카 사토미(明坂聡美)(목소리 출연[21] )
우파 역:코바야시 유우(小林ゆう)(목소리 출연[22] )
7. 기타
- 해당 죄수들 중 본명이 공개된 캐릭터는 전 간수였던 고쿠 엔키와 고죠 루카 외에 아직까지 없다. 전부 다 죄수번호에서 따온 호칭들로 불린다.
- 코미코 웹툰들 중에서 2차 창작의 비율이 가장 높다. 특히 남캐의 비율이 압도적인 만큼 BL 창작이 압세.
- 거의 모든 캐릭터의 이름에 숫자가 들어가 있으며 특히 주임간수들의 이름은 [23] 다 자신이 맡은 사의 번호와 연관되어 있다.
- 작중 간수들이 전래동화를 차용한 캐릭터가 많다. 예를 들어 난바 형무소 간수장과 휘하의 간수 세명은 전원 모모타로 이야기에 모티브를 따왔고 모모타로의 원숭이 기믹이자 손오공 기믹인 고쿠 사몬과 담당하는 5사는 전원 서유기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또한 여자형무소의 신과 드레드는 각각 신데렐라와 빨간 망토를 차용했다.
- 전체적인 작화는 시각적인 화려함을 강조하는 강렬한 색감과[24] 미려하면서도 시원시원한 그림체가 특징. 남캐의 비중이 많은 만큼 다양한 개성의 미형 남캐들이 많다.[25] 물론 수는 적지만 여성 캐릭터도 남캐 못지 않게 미형적으로 그려낸다.[26]
- 비교적 성별에 구애되지 않는 디자인의 캐릭터가 많다. 악세사리를 한 캐릭터가 남녀 상관없이 상당히 흔하며 특히 피어싱과 문신 쪽에 작가의 취향과 애착이 매우 다분히 들어가 있다. 모든 캐릭터의 손톱에도 각각의 컬러가 있으며 투톤 헤어컬러 속성인 캐들이 많다. 작가의 실물 사진을 보면 작가 본인부터가 꾸미는 걸 매우 좋아하는 듯 하다.
- 배경에 시각 효과와 텍스쳐를 매우 많이 쓰고 있다. 컷마다 배경으로 쓰여지는 다양한 디자인의 텍스쳐들을 보는 재미도 꽤 쏠쏠하다. 작중에서 다양한 국적의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특히 13방 주역 4명 중 3명이 영미권 국가 출신인 것부터 작품의 색채나 분위기를 보면 서양 카툰에 상당히 영향을 받았다는 걸 볼수 있다.
- 초기 작화는 시각적으로 화려했으나 인체비율이 다소 어색한 편이였으며 캐릭터의 선이 굵직하면서도 동글동글하고 앳된 그림체였는데 화수를 거칠수록 인체묘사가 매우 안정되었다. 캐릭터 얼굴형도 점차 성숙해지고 선도 얇아져서 부드러운 느낌의 작화가 되었다.
- 원래 한국에서는 연재하지 않았으나, 2017년 1월 29일부터 일요일 웹툰으로 한국 코미코에서도 연재를 시작하였다(!) 그러나 번역의 질 자체는 그리 좋지 않다. 캐릭터들의 타칭이 왔다갔다 하고[27] 이름의 번역도 그리 정성스럽지 못하며 등장인물의 프로필 내용도 오타와 대충 의역한 부분이 한 두개가 아니다. 등장인물들 항목의 프로필도 원문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했다.
- 한국 번역이 매우 늦게 이루어져서 그런지 한국 코미코 서비스에서는 한 달 동안 매일 한 화씩 올라오는 이벤트를 자주 했었다. 그러나 한국 한정 코미코 개편으로 유료화되었다!
- 작가가 트위터를 통해 독자들과의 교류를 활발히 하는 편이다. 독자들의 팬아트를 종종 인용으로 리트윗 하거나 2019년 5월 24일 작가의 생일 때 팬들이 그려준 생일 축전 팬아트를 허락 받고 작가 본인의 계정(!) 프로필 사진과 헤더로 사용했다.
[1] 2018년 5주년을 기념해서 키 비주얼 일러스트를 리메이크했다.[2] 제목의 뜻은 숫자를 뜻하는 "넘버(number)"를 일본식으로 읽은 난바(ナンバ), 혹은 작품의 무대가 되는 형무소의 이름인 난바(南波)와, 바보를 뜻하는 바카(バカ)의 합성어로 추측.[3] 실제로 작가가 일본 교도소 뿐만 아니라 외국의 교도소 자료를 닥치는 대로 찾으면서 참고했다고 하는데 1부에 나온 신년 대회를 실제 교도소에서도 연다고 한다. 물론 전체적으론 만화적 판타지가 '''매우''' 가미됐으므로 현실의 교도소 생각하고 읽을 만화가 아니다. 애초부터 이 만화의 세계관이 판타지라는 장르를 빼고 봐도 현실성이 매우 떨어진다.[4] 오히려 간수들이 더 시끄럽다는 평가를 받는데 주로 이분들 때문인 경우다. 반면 죄수들끼리 나올 때는 비교적 훈훈한 편.[5] 작중의 중요 세력이 난바 형무소 말고도 더 많이 확인되있으며 중요 캐릭터들이 어림잡아 20명은 되는데 현재진행형으로 신캐들이 계속 등장하고 있다(...). 거기다 일행이나 자쿠로처럼 3부에서부터 등장해서 주역 자리를 꿰찬 신캐들도 많다.[6] 이를 정점으로 찍은 게 4부의 로쿠도 편으로 장편 에피소드 중에서 작화적으로도 스토리적으로도 매우 잔혹한 에피소드였다.[스포일러] 먼저 무사시의 경우는 말할 것도 없고 고쿠 엔키와 산조 노리코도 사정상 2부의 최종보스로 나올 수 밖에 없었지만 엄연히 선역이다.[7] 이는 잇카쿠가 엔키와 노리코의 아들로 설정됐다가 전개가 바뀌면서 다른 캐릭터로 설정한 탓인 듯 하다.[8] 17세기는 사진의 개념도 없고 초상화만으로는 사람의 얼굴을 정확하게 나타낼 수 없는 시대였을 텐데 키지는 쿠쟈쿠를 메이크업 때문에 몰라봤다가 그 마술사였다는 걸 알아채는 등 마치 비슷한 시대에 살던 사람처럼 말한다.[9] 거기다가 쿠쟈의 턱시도 의상에서도 고증오류가 있는데 17세기는 턱시도 패션이 등장하기 훨씬 전이였다.[10] 당장 니코부터가 일본애니 오타쿠라는 설정이다.[11] 캐릭터 중에서도 츠쿠모는 서양인 죄수들에겐 아예 슈퍼스타급의 인기와 찬양을 받고 있고 야마토는 전형적인 재패니즈 판타지로 점철된 캐릭터라서 이들은 거의 일뽕을 위해 만들어진 캐릭터가 아닐까 의심될 정도.[12] 가장 가관인 건 쥬고가 주문한 오챠즈케에 외국인 죄수들이 "'''OCHAZKE!!'''" 라고 환호하며 여러 사방에 유행하는 에피소드다. 오챠즈케는 한국으로 치면 누룽지탕과 같은 격의 음식이다![13] 그리고 중국인 캐릭터들은 이런 찬양 장면이 하나도 없다(...). 단적인 예로 오챠즈케가 외국 죄수들 사이에서 유행했을 때도 5사 죄수들은 편승한 장면이 없다. 오직 영미인들에게만 일본이 인정받고 호감을 받고 있다.[14] 대표적으로 1화에서는 원작에도 없던 모자이크 처리 대사가 남발된다(...)[스포일러3] 예를 들어 무사시가 피부가 타버리고 복수귀로 각성하는 장면이라던가, 특히 쥬고가 엘프와의 대면 이후 동료들을 잃을까봐 두려워하며 오열하는 장면은 전개 자체를 갈아엎으면서 아예 잘려나갔다. 그리고 우노가 쥬고에게서 오락실이 완성된 날 있었던 일들을 알게 되는 장면도 잘렸다.[15] 국내에서는 정식 방영이 이뤄지지 않는 작품이므로 한국어 제목 번역은 임의로 서술되었다.[16] 시즌 2는 첫 공개일.[17] 성우와 동일. 원래 모델(!)로, 성우 일은 이게 처음.[18] 성우와 동일. 원래 가수로, 성우 일은 이게 처음.[19] 성우 겸 배우.[20] 성우와 동일. 전업성우(!)이다. [21] 성우와 동일.[22] 성우와 동일.[23] 스고로쿠 하지메의 한자 표기는 双六 一이며 이는 6×2+1=13이 되므로 자신이 주임인 13사와 연관이 있다. [24] 원작은 물론 애니에서는 이걸 강조하려고 했는지 장면에 반짝거리는 효과를 넣었다.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꽤 신경쓰인다는 의견이 많다.[25] 또한 작가의 페티쉬인지 캐릭터의 치열묘사나 근육묘사가 상당히 입체적으로 강조된다. 캐릭터가 옷을 입어도 근육이 그대로 도드라져 보인다. [26] 나데시코의 경우에는 디자인하는 데 6개월이나 걸렸다고 한다.[27] 예를 들어 무사시는 처음에는 원문대로 켄시로를 "이누" 라고 불렀는데 그뒤로는 그냥 평범하게 켄시로라고 부르고 히토시는 본인이 남자라는 자각이 있는데도 하지메를 오빠라고 부르다가 형이라고 칭하기도 한다.